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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이 있는 청춘 Jun 03. 2020

새로운 오피스텔 구경 가기(투자)

좋은 임차인을 만나기를 바라면서

2020년 5월 30일 토요일


아침 일찍 기상하여 서울역으로 향했다.

기차 시간은 전 9시 5분 행선지는 충남 천안이다.

찬안으로 가는 이유는 최근 오피스텔을 분양받았고 이날은 입주자 시전 점검 날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천안아산역 부근으로서 주위에서 기 드문 특화된 상품이기에 임차인 수요가 풍부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매수하게 되었다. 더구나 주변 개발 호재가 많은 펀이고 상권도 점점 발달하고 있으니 그 수요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여 매입한 물건이다.


이날 오전부터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은행에서도 나와서 잔금대출 등을 진하기 위해 대기 상태였다.


상가 1층 한 곳은 은행들이

그 옆은 입주자 센터

그 옆은 음료를 마실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사실 천안아산역에서 내려서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는 사람들을 본 나는 본능적으로 나랑 같구나.. 느꼈던 순간이었는데...


암튼, 입주자센터에서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고 안내를 받아 내가 분양받은 곳으로 갔다. 이곳에서 주의 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여기서 한 30분 정도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특히. 사진을 많이. 남겼는데 나중에 임차임을 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 같기 때문이었다.

이곳은 약 10평 정도인데.. 넓은 화장실에 팬트리 공간에 부엌도 맘에 들었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공간들이 가득했다. 특히 부엌이 잘 나왔고 안방에도 널찍한 수납공간들이 많아서 2인 가구가 살아도 괜찮다고 느꼈다.


모두 점검을 마친 후 나는 1층으로 내려왔고 이곳에서 아는 분을 만났다.. 작년부터 알던 사이인데.. 금일은 매우 바쁘셔서 오랫동안은 못 뵙고 대신 다른 분 하고 이것저것 이기 꽃을 피웠다.


임대사업자 등록부터 향후 예상 거래 및 시세 관련 부동산 관련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정말 고마울 따름이었다.


이렇게 모든 일정이 오전 6시부터 얼  12시 30분 정도까지 일정을 마쳤고 오후에는 친구를 보기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식당가로 향했다. 우린 이곳에서 쌀국수를 먹었고 친구 차를 타고 근처 고급 카페 집을 다녀왔다.

날씨가 부쩍 더워진 만큼 야외보다는 안에서 커피와 조각 케이크를 먹었다.  그리고 오후 3시  넘어 KTX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정확히는 행신역으로 향했고 이곳에서 대곡으로 대곡에서 우리 집까지  20분 추가 걸려 도착했다.


정말 바빴던 하루였지만 정말 뿌듯한 하루이기도 했다.

아주 화창한 날의 뿌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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