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이 있는 청춘 Oct 29. 2020

경제적 자유를 위한 몸부림

나의 계획과 실천 진행사항 중간 점검

조급함이라고 하기에는 아직은 멀어 보이고

그렇지만, 가만히 있자니 잠을 이룰 수 없을 만큼의 불안함이 공존하고 있는 2020년 10월 마지막 주 현재


올해 다짐 중에 하나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회사에 미련을 버리는 일이었다.


지금의 성적을 보면 반은 맞고 반은 아직 가고 있는 중이다.


올해 들어, 새로운 오피스텔을 매입해서 월세를 놓고 시작을 했다. 가끔은 공실이 발생되는 안타까운 상황도 있지만 빠른 시일 내 벗어나기 위해 각종 광고도 진행하고 필요에 의해서는 단기월세라도 놓고 진행하고 있다.


서울의 한 아파트에 대해서는 2월에 전세를 놓았다.

지금 이 전세 가격은 그전보다 높아졌다.

미래에 내가 살 곳으로 정해 놓은 곳이지만, 환경을 생각하니 서울이 아닌 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아니면 주거비용을 감소시키고 그 기회비용을 다른 곳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회사생활에 대해서 꺼내면,

나와 회사와의 갈등 조짐이 보인다.

회사 그 자체와도 있겠지만, 사람들과의 관계가 정말 많은 것들을 미치고 있다.

강한 멘털로 무장하고 대비하고 있다만, 회사는 역시 회사다. 더구나 개인주의를 중시하는 현재의 외국계 회사안에서 업무를 보는 나에게는 더욱더 그렇다.

옆사람이 앞사람이 무슨 일이 있는지도 모르는 게 바로 이곳이다.  사소한 것은 넘기려고 애쓰고 있다만 맘에 들지는 않다.

그렇다고 당장 나갈 수도 없다.

기반을 만들고 힘차게 나가고 싶기 때문이다.

그 기간은 오래 걸리지 않을 듯하다.


나의 2020년 마무리 달은 이제 2달이 남았다.

올해 마지막 달 마지막 날은 제주도 한라산을 계획하고 있다.

아직 결정은 안 했지만(비용이 문제다).

연례행사처럼 마무리를 하고 새로운 한 해를 다짐하는 곳이기에 긍정적으로 계획하기로 했다.


2020년 10월 29일 요일

날씨: 6도 정도(아침), 회사 가는 3호선 라인에서.

매거진의 이전글 속초와 고성 여행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