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투자처 찾기(1억 이하?!)
부동산 투자 탐색
2021년 10월 17일
날씨 겨울 날씨처럼 추움(영상 5도 아래)
어제 토요일 오전 일찍 천안지역에 다녀왔다.
이유는 투자처를 찾기 위해서다.
21년 2월 난 천안에 19년도에 투자했었던 아파트를 매도 했다. 그러고 나서 얼마 전 시세를 보니 엄청 올라 있었다.
맘이 너무나도 아팠다.
며칠 지나니 좀 나아졌지만, 역시 팔고 나서는 보지 않는 게 맞는 것 같다.
어제 방문 목적은 1억 이하 아파트를 찾기 위해서였다.
사전 조사를 했고 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임장활동을 통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어제는 부동산 3곳 정도를 다녀왔는데...
느낌은 내가 너무 늦었나?! 이 생각이었다.
솔직히 1억 이하는 생각조차 안 해봤던 곳이다.
투자금이 적게 든다 하더라도 상승률이나 나중 1억 이상 올랐을 때 그 누가 받쳐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만.. 한편 다시 생각하면 1억 이상으로 공시가가 확장되었다면 천장을 뚫아준 거고 수요가 있기에 가능했을 거란 느낌도 들었다.
어제는 3곳 부동산 중 1곳은 괜찮았고 2곳은 너무나도 불친절해서 거래하고 싶은 맘이 싹 사라졌다.
어찌나 성급하고 조급해하던지^^. 수수료 챙기려고 히는것인가?! 아주 기고만장한 사장들이었다.
암튼 물건이 있다 해도 이곳 들하고는 거래는 안 할듯하고 다른 곳에서 할 듯하다.
일단은 물건을 못 찾았고 기존 나와 있는 물건들 조차 실거래가 대비 너무 높게 높여놔서 선뜻 투자하기 망설여지기까지 했다. 전세금을 이용한 투자이지만 그 갭이 너무나도 커서 다가가기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
1억 이하를 계속 찾되 지방 다른 도시까지 확대하여 살펴보고 조급해하지 말자.
오늘도 한번 다른 지역도 살펴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