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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이 있는 청춘 Dec 19. 2021

청주 주공아파트 셀프 리모델링 진행

자본주의 살아남기 프로젝트!

2021년 12월 18일 청주행


12.18

추운 날씨 속에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친구를 데리려 가기. 위해서다.

데리려 가는 이유는 오늘 셀프.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서다.

나를 도와주기로 해서다. 그래서 고맙다.


청주 주공아파트 공시가격1억 미만 아파트를 투자했었고 전세까지. 맞춰진 상황에서 주방과 화장실 조명 등 내가 만지기 힘든 부분은 전문 업체에. 맡겨 진행을 했고

현관문 및 주방문, 몰딩 및 각 방문 페인트칠은 직접 하기로 했다.


오전 7시에. 나서고 청주에 도찯한시간은. 대략 10시 40분이. 갖 넘은 시간이다. 거리로는 약 140km 정도 되었다. 다행히 가는 길에 눈이 안 왔다.

오후에는 큰 눈 예보가 있다.


주방 및 회장실은 매우 잘 설치가 되었다. 깨끗하고 세련되었다.


시작은 차에서 모든 짐을 꺼내 올라와서 진행순서대로 펼쳤다.

페인트 4통, 커터, 스크래처, 각종 붓, 신문지, 마스킹 테이프 등 정리를 하고 순서를 정한다.

나는 현관문과 주방문을 하기로 했고 친구는 방문. 화장실 문을 칠하기로 했다.

그리고, 현관 도어록 점검을 했다.

잘되던 도어록 고장으로 당일 새로 업체를 구해 당일 설치를 했다 비용은 추가로 9만 원이 들었다.


현관문과 주방문은 연그레이로 칠하고 오래되어 보였던 것들은 새롭게 탈바꿈되고 있었다.


점심은 약 2시가 넘어 짜장면과 탕수욕 그리고 콜라를 주문했다. 노동 후의 점심이라..

계속 종일 몸을 움직이고 있으므로 매우 몸이 고되지만 아직은 괜찮다.


하다가 쉬다를 반복하기를 하다.. 갑작스러운 세입자의. 방문 그리고 약간(?)의. 만족을. 하시곤 돌아간다. 아나도 세입자분이 신혼인 듯 보였다.

저번엔 여자 혼자였는데. 이번엔 남자분도 같이 와서 이리저리 가전을 놓을 곳 등을 살펴본다.


우리의. 마무리는 저녁 7시쯤 되어야 끝났다

몰딩을. 페인트칠하는 게. 너 무나 힘들었다.

오래된 곳에 다시 칠하려니 잘 칠해지지도 않았으므로

2년 후 진행한다면 몰딩 및 바닥을 새롭게 해야 할 듯하다.


그리고.. 프는. 다시. 안 할듯하다.

너무 고되다^-^


암튼. 이렇게. 마친 우리는 뿌듯하다.


*완성된 현관문과 주방 그리고 거실

세입자가 깨끗이 잘 쓰기를 바란다.

그리고 시세가 높아지기를 고대한다.


함께 허기지기. 시작했다. 무엇을. 먹을까..

첨엔 초밥.. 그러나. 맥도널드를 먹기로 한다.

세트 2개를. 시켜서 마구마구

기가. 막히다.


이제는. 다시. 서울로...


중간에. 따듯한 커피 한잔을 눈 내리는. 거리에서 한잔을. 들이키고 다시. 고고한다.


서울 도착. 예정시간은 오전 12시 넘어서다.

새벽에 도착이다.

경기도 진입하고 용인 쪽부터 눈보라가 몰아친다.

거세다. 차가 미끄러진다. 그래도 꾸역꾸역 조심히 간다.


눈보라가 치는 경기도 어디 진입로!!!


2021년 12월 18일 토요일

날씨는. 매우 춥고 눈도 많이 왔지만

앞으로. 좋은 가격으로 나를 만나주기를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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