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구조상 승진을 위해서 즌비하는게 참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만 그 스트레스를 감당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이랄까.
결과를 떠나서 애착심이 확실히 약해진 탓에 승진이 더 이상 나에게 중요치 않게 되었나 보다.
물론 나보다 먼저 승진한 몇몇이들을 볼때 잠깐 짜증도 나고 소외감도 있었다만 징징댄다고 될일도 아니고..
더 큰일을 할 나인데 이것에.집착하고 싶지는 않았나보다.
암튼 생각이 넓어졌고 깊어지고 있으며 나 자신에 대해 더욱더 알아가고 있다.
더구나 회사는 더 이상 기쁨을 주는 곳이 아니었기 때문이고 그저 생활비를 충당하는 게 아니라 내 보험료를 내주고 내 재산세를 대신 내주는 개념이 커졌다. 즉 레버리지 개념일뿐...그렇게 월급의 개념이 이렇게 이미 자리 잡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의미가 없어졌고 집착하지도 않게 되었다.
승진은 내 인생의 1만 분의 1도 안 되는 티끌이라는 것을곧 알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이보다 더 큰 밝은 미래가 다가올 것을 나 스스로 보란 듯이 자산가로 성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