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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이 있는 청춘 Aug 31. 2016

나의일기! 수고많았어!

미리쓰는 나의 일기!


매주 맞이하는 나의 주말은 특별하지 않다.

아침에 보통 7시에 기상하고 밤에는 12시가 넘어 잠을 청한다.


때로는 나홀로 오전 조조영화를 보면서 심심함을 덜기도 하고

이후 가까운 서점에 들려 이것저것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용기를 얻고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아가기도 한다.


오후에는 시청부터 을지로3가까지 청계천을 따라 산책을 즐기고 그러다 목이 마르면

가까운 까페에 들러 테이크아웃으로 커피한잔을 들고 다시 산책에 나선다.


이처럼 나의 주말 하루는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생활은 예전 10년전부터 최근까지 크게 바뀌지 않았다.

대학생때는 친구들과 자주 놓려나가고... 무작정 여행 떠나는 것을 좋아했고.

최근에는 더욱 이런생활을 즐긴다는 느낌을 스스로 느끼기도 한다.


친구를 만나고, 나만의 생활을 즐기고, 취미생활만 잘 꾸민다면 더할나위없이 여유로운 삶이 될거 같다.

그렇다고 걱정이 없지는 않다. 많다. 아주 많다. 난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때로는 그 많은 생각들로 가득가득 더구나, 그 깊은 생각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할때도 많다.

요즘에는 그런 걱정을 덜기 위해 또다른 취미를 즐기려고 하고 있다.


브런치 생활이 아닌가 싶다.

이게 나의 주말이 아닌가 싶다.


이번주는 친구를 만나고, 주말엔 친구 누나 결혼식에 가서 이것저것 도와주려고 생각하고 있다.

오늘의 날씨: 뜨거웠던 여름이 끝나고, 강한바람과 함께 비! 그리고 낮은 기온! 18도아래...

새벽에는 깨기도 한다. 추워서~.


앗!! 한가지 스토리가 있다.

금일 회사 팀들간의 소통시간이 있었다. 스낵파티라는 것이다.

이게 뭐하는 거냐면, 한달에 한번씩 사내 모두가 모여서 자기소개를 할때도 있고,

음식도 먹는 날이다.

간단한 자기소개 뒤애 오늘 게임 사회는 내가 맡았다. 뽑기게임!! 사다리게임!! 수직강하 게임!!

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사히 끝났다.


오늘도 수고 많았다. 수고 많았어.

내일은 더욱 큰 희망을 품고 나아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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