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나의 계획에 변화가 있는 것일까.
두려움과 희망이 교차하는 현재 나의 방향은
나의 계획에 있어 언제나 변하는 것은 맞지만 한 가지 목표는 동일하다.
최근에는 다른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
당장 낼모레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몇 개월 후를 생각하여 미리 생각하고 알아보면서 방안에 대해서 고민하고 살펴보고 있다. 또한 여러 블로그나 사례 등을 찾아서 발췌하면서 스스로 다져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기 위해 단계로 몇 가지가 행해져야 실현이 가능하다. 그래서 같이 진행을 하고 있는데 아직은 잘 움직이지 못하는 것 같다. 간간히 다른 소식들이 들러오지만 나에게 직접적 영향은 없으니 아직 기다리고 있다가 맞을 듯하다.
가을 하늘 중심 아래 이것저것 놀고 싶은 것도 많다만 아끼고 있다. 직장인 월급과 이것저것 소득이 조금은 있다만 몇 달 동안 적자였다. 씀씀이가 커진 것도 있다만 고정 지출이 그전과는 다르게 매우 커졌다.
줄이고 싶어도 필수가 있어 수정은 힘든 편이다. 그나마 몇 가지가 해결되면 다시 예전처럼 저축이라는 것을 할 수 있겠다만 현재로서는 어려운 게 맞다고 본다.
소홀했던 2023년 여름부터 현재까지를 반성하고 더욱 빠르게 못했던 것들을 하기 위해 서두르기보다는 좀 더 여유를 두고 다시 차근히 하는 행동이 나에게 매우 필요했었는데 직장인으로서의 매일 긴장과 다른 무언가를 하기 위한 긴장감이 계속해서 팽팽함속에서 가끔은 헷갈리고 정말 다 때려치우고 있다만...
이젠 이러면 안 되는 것을 알기에 인내심을 갖고 준비를 하고 있다.
2023년 11월 1일.. 이제 2달이 남았다.
내년이 가기 전에 하고 싶은 그것을 보고 싶다.
매일같이 출근하기 전 또는 거리를 거늘면서 간절한 기도를 하고 있다. 그 간절함이 부디 조금이라도 맞으면 좋겠다.
2023년 11월 1일 축축이 비 오는 날 3호선 전철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