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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이 있는 청춘 Dec 04. 2016

첫번째 출장, 싱가포르(설레임,기대)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짧은 일정으로 본사와 아시아 지역 담당 미팅 참석을 위해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싱가포르에 다녀왔다. 매주 바쁜 일정에 싱가포르까지 처음에는 얼떨떨하고 전날까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비행기 떠는 당일 아침 짐을 챙기고 공항버스에 올라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그리고 발견했다.


"여권의 이름과 표의 영어가 다르다!?*


나는 곧장 버스안에서 연락을 취했고, 바로 수정하도록 조치를 했다. 급한 나머지 확인을 안하고 비행기에 오를뻔했다. 올랐단 한들 싱가폴에서 돌아올때는 분명 문제가 될게 뻔했지만, 위기를 넘겼다.


이번 본사 및 아시아 담당 미팅의 주제는 새로운 신제품에 대한 간단한 미팅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의 첫 출장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새로운 직장 4개월차에 일어난 일이다. 신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다.

싱가폴 비행기는 오후 2시경으로 도착시 약 6시간이 지난 오후 8시경이다.


나와 같이 가는 옆 대리님은 너무나도 평온해 보였다. 나는 비행기 공포증이 있으므로 안절부절 못했다.

그러나, 다행히 몇번의 기막힌 흔들림 후 무사히 착륙을 했고, 나의 첫 싱가폴 발자취 남기기는 시작되었다. 택시타고 공항에서 호텔까지 약 20분소요 비용 약 SD35 한국돈 28000 정도다.

다음날 호텔로비 약 8시 30분경 모두 모였다. 역시나 다양한 인종의 회사 관계자들....

그렇게 모인 우리는 센토사 근처 Haborfront 호텔 쪽 사무실로 향했고 그렇게 약 몇시간이 지났을까...

오후 5시가 되서야 첫 미팅이 끝났다. 신제품 소개부터 그동안의 문제점 해결방법 토론시간 등을 가졌다.

난생처음 겪는 영어로 되는 비즈니스 미팅!! 그저 난 신기했다.

아시아는 각국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 모든나라의 집합체였고

일정은 순조로웠다. 그리고 끝난 후 근처 레스토랑에서 dinner perty를 했다. 한마디로 회식이다!!

칠리크랩 및 각종 해산물!! 내 입맛에 딱좋다. 그러나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맥주가 있다한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대만 관계자들과의 이것저것 대화를 나누었고, 그렇게 약 8시가 넘은 시점에 끝이 났고 다음날 만나기로 했다.


나와 대리님은 바로 멀라이언파크로 향했다. 거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많은 고층빌딩들과 음식점들이 있었다. 왜 싱가폴인지 알수 있었다. 너무나 멋있고 화려하고, 수려한 광경에 넋을 잃고 말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사진 몇 컷을 찍고 택시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고선 연거푸 공짜 과자와 음료수를 맘껏 들이켰다.


이틀째,

아침 조식을 먹어봤다. 치즈가 기가막히다... 맛있다. 배를 든든히 채워야 할것같아. 실컷 먹어두었다.

그리고 시작된 2차 미팅, 사무실은 역시 Haborfront근처다.

금일은 오전만 한다. 내용은 전날과 비슷하다.

그리고 끝났다. 중간중간 서류 메일을 보내는 일을 하고 끝이 났다. 그리고선 체크아웃한 호텔에 가서 짐을 덜고 맡긴 후 다시 나왔다. 그리고선 센토사를 향했다. Haborfromt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갔다. 센토사는 많이들 알다시피 리조트다, 여기 온 목적은 칠리크랩을 먹기 위해서다. 매우 깊숙히 들어가서.. 레스토랑 찾는데 30분도 더 덜린것 같다. 그리고 볶음밖, 칠리크랩 그리고, 새우 튀김등을 주문했고,  말도 안한채 먹기만 했다.

감탄의 연발!!! 새우튀김은 한국에서 사업하고 싶을 정도의 맛이었다.^^


나는 오전에 업무가 끝났으니, 시간이 많이 남은 줄 알았는데, 굉장히 빨리 지나갔다.

센토사 이후에는 카야쨈 및 TWG 차 구입을 위해 큰 잡화점? 이라고 해야하나 엄청 큰 마트에 들어갔고, 이곳에서 구매를 했다. 물론 고급 차인 TWG티는 없어서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했다.


비행기 출국시간은 오후 10시 50분!! 싱가폴 공항은 매우 깨끗하다. 전체적으로 길이나 큰도로 건물등 크고 깨끗횄으나, 공항부분에서 왜 세계 1등인지 알수 있었다.

짧은 이틀일정이었으나, 알찼고, 바쁘게 지나갔다.


12월 14일부터는 일본 본사 미팅이 있어 출국을 한다. 기대된다.

설레임 그리고 기대!


오늘도 한편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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