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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이 있는 청춘 Dec 07. 2017

잠깐의 일탈! 피시방? 카지노?

잠깐의 여행 기분을 즐기자.

금일 회사일을 마치고 친한 셋이서 고기 만찬을 즐겼다. 회사에서 고깃집까지는 약 10분 넘는 거리다.

그 2명의 친구는 미리 가서 먹고 있었고 나는 일을 마치자마자 가기로 하고 약간 늦은 6시 30분경 회사를 출발하여 도착했다.


고기 만찬을 즐갸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내일이 건강검진의 날이기 때문이다.


밤 8시 이후엔 공복 상태가 되어야 하고 12시 이후엔 물조차도 안된다.

그렇게 고기를 흡입하듯 빠른 시간 안에 곱창이나 삼겹상이니 많은 것들을 먹었고.


내기 게임을 하기로 했다.

피시방에 들려 스타크래프트로 내기를 했다.


내기 내용: 피시방비와 버스비!


버스비는 내일 강원랜드에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나와 건강검진을 받고 셋이 모여 터미널로 향할 것이다. 그전에 간단히 저녁도 먹고 갈 예정이다


버스 시간은 정확히 모르지만 약 2시간 30분 거기에 셔클 버스까지 3시간 정도 걸리지 않을까 한다.


마카오 여행 이후 몇 달 만에 가보는 카지노다.


우려할 필요 없이 난 도박꾼이 아니다.

그저 가서 보고 즐길 뿐 돈을 잘 안 쓴다.


그래도 가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을 때 같이 모여 여행 가는 기분을 내기 위한 것이며.

시기를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잠깐의. 짬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

그게 일탈이 아닌가 싶다.


잠깐의 일탈!

잠깐의 무한 행복을 느껴보자!


2017년 12 7일 오후 10시 21분

매우 추운 겨울 날씨

2호선 전철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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