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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이 있는 청춘 Apr 27. 2020

임장기. 투자 결정

부동산 부자?! 되기 위한 또 하나의 결심

2020년 4월 25일-26일

코로나로 인한 재택과 회사 스트레스로 인해 지쳐있을쯤

이대로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이틀간 기간을 갖고 지역 임장을 다녀왔다.


빈자는. 소비에 눈을 뜨고, 부자는 투자에 눈을 뜬다는 글이 있듯이 지난번 몇 번 다녀왔던 곳 역세권이 될만한 곳에 를 몰고 이날은 주위에 주차 후... 단지를 또 한 번 돌고 주위 개발현장을 다시 한번 둘러보고 사람들의 연령대, 시장 현황 트. 공장 현황 등을 파악하였다.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가격이다.

이미 네이버 매물 및 실 거레가 조회 등으로 파악을 한 상태지만 부동산에 직접 묻기로 했다.


오늘 예상한 곳은 총 3곳.

우선 1곳에 연락해서 이것저것 물어본다.

로열동은 어디인지, 시는 어떻게 되는지 개발 현황은 어떤지 등 믈 어보고 찾아뵌다.

거기서 약 30분 동안 이것저것 물아본다.


주위에는 이미 재개발로 인해 관리처분 후 이주계획이 집혀 있었는데... 분양 후 약 1만 세대가 되는 새로곳으로 탈바꿈하는 곳이다.

신축이 23년쯤 들어오니깐... 지금 매입하면.. 22년에는 꼭 매도를 해야 하겠다 생각했는데... 문제는 갭이었다.

수도권이 갭이 크긴 하지만.. 이곳은 갭이 그나마 작지만.. 확신이 서지 않았다. 수리를 무조건 더 많이 해야 하고... 이곳에 몇천을 투자 하는 게 맞는가 싶기도 했다.


다른 부동산에 들렀을 때도..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간 뒤 같았다. 난 그때는 이곳에 관심이 없었다만..  아쉬운 기분이 들었다. 부동산 사장님은 올수리에 가격 갭이 적은 믈건을 추천했으나... 올수리 같이 보이지 않고.. 다시 손을 대야 할 것 같아... 고민하는데.. 결론은 안 하기로 했다.

다른 곳을 찾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일요일에는 첨단 산업단지와 젊은 인구가 밀집해 있는 ktx 역이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이동했다.

전날인 토요일에 평소 알고 지내는 부동산 사장과 통화를 했고 월세수익으로 괜찮은 물건을 소개해 주겠다고 하여.. 일요일 아침 일찍 차를 몰고 내려갔다.


이곳은 내가 평생 반을 살아온 곳으로 잘 아는 곳이지만 그동안 투자로서는 고려를 안 했던 곳이다.

이미 이곳 다른 곳에 투자를 했으니.. 망설여지기도 하고 이곳 월세 투자라 할지에도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은 맞는가 싶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기재부 외 복합터미널이 들어오고 각종 시설들과 추가적인 대기업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기에 이 부분을 크게 염두하였다. 오피스텔인 이곳은 원룸이 아닌 1.5룸 형태로 희소성도 있다고 핀단 했다. 결론은 투자했다. 일단 계약금만큼 입금했고 추가적인 것은 추후 지불하기로 했지. 대출 후. 세입자를 들이기 위한 진행도 필요한데... 모르는 것은 계속 믈어보면서 할 예정이다.

대출이자를 제외하고도 월 30만 원 정도 수익이 생길 수 있으니 만족한다. 6월 말부터 세입자가 살기 위한 조건을 만들어야 할 듯하다.

또 하나의 빚이 생겼으나... 생산적인 빚이라고 믿고 싶다.

아직 가야 할 길은 멀지만, 일단 저질렀다.


이렇게 이틀에 걸친 임장과 투자가 결정되었다.

투자를 하게 된 이유는 회사가 나의 인생을 결정지을 수 없다는 것에 비롯되었다.


이미 이직 경험도 있고 그 전 회사에서의 내 위치의 위기감 갈등 그리고 현재 회사에서의 힘든 사회생활 등 느낌으로 이미 알고 있다. 그리고 지속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언젠가는 회사를 떠나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성공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고 간접적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에 변화를 주었다.


사회초년생 시절 즉 2011년 8월 첫 입사를 했고 투자를 시작한 것은 2016년. 지금은 2020년 4월.


시작은 작으나, 잘 살기 위한 노력에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2020년 4월 27일 오전 7시 24분 3호선 교대역 방향에서

매우 맑고 청명한 하늘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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