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는 세상이 자유로웠다

죽을 것 같던 아픔을 지나서

by 시연

니가 아픈걸 보느니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고,


너 없는 세상을 사느니, 내가 없어지겠노라고


그렇게 너에게만 매달리던 내가 있었다


돌아보니, 너와 헤어지자고 먼저 용기를 낸 나는 정말 용감했다.


죽을 것처럼 아팠고, 때로는 내가 사라지고 싶었다.


하지만 네가 막상 정말 네가 내 마음 속에서 없어지니


나는 더 이상 아프지 않았고,


너 없는 세상이 자유로웠다.


ChatGPT Image 2025년 9월 15일 오후 02_37_3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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