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 관광두레PD?
관광 + 두레?
관광 두레는
주민 주도의 지역 공동체를 발굴해 지역의 특생을 살린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관광 두레사업은 기존의 정부에서 시행하던 지역 활성화 사업들과는 궤를 달리한다. 기존의 정부시책사업이 정부 주도 중심의 재정적지원을 통한 지원이었다면, 관광 두레사업은 인적 지원을 통한 주민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주민사업체가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01 사업의 시작 배경
[지역 경제 활성화의 조건, 관광사업 창출]
과거 다수의 관광정책 사업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에집중해 왔다. 하지만, 관광객 이 증가한다고, 반드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다.
지역 내 일자리와 소득 창출 등 실적적으로 긍정적인 경제효과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관광사업 (Tourism Business)이 창출되어야 한다. 즉 관광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공급자가 있어야하고,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하는 수요자가 있어야 하며, 이들 양자 간에 거래가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편익과 성과가 지역사회로 순환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대두]
지속 가능한 관광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의는 1995년 4월 스페인 난사 로테(Lanza rote)에서 채택된 ‘지속 가능 관광 헌장 (Charter for Sustainable Tourism)’에서 출발했다. 20여 년의 논의 끝에 국제사회가 합의한 원칙 중하나는 지역공동체 (Local Community)가 관광의 핵심요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관점에서는 관광객이 만족하고, 관광자원이 보호되고, 관광산업이 이익을 얻으면, 결과적으로 지역사회는 발전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 지속 가능 관광 헌장’은 편익과 성과가 전 지역사회에 폭넓게 돌아갈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관광이 실현될 수 있다고 봤다.
[지속 가능한 관광의 한국형 실천 해법, 주민 주도의 관광 두레사업]
관광 두레는 위의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지역 관광정책의 패러다임을 ‘비즈니스 창출’ 중심으로 바꾸고,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할 해법을 찾아보고자 시작했다.
주민공동체가 관광 비즈니스를 경영하고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내에서 순환하며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것, 이것이 관광 두레가 제안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의 한국형 실천 해법이다.
02. 관광 두레 사업의 특징
[주민사업체 자립 경영을 위한 역량 강화]
관광 두레는 관광 (관광 비즈니스) 와 두레 (주민공동체/주민사업체)를 명명한 정책사업 명칭이다.
비즈니스는 나의 문제가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고, 사용가치와 교환가치를 가진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판매하는 활도이다.
관광 두레는 주민사업체가 공급자 중심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팔 것인지를 계획할 수 있도록 육성한다.
또한 관광 두레사업이 끝난 후에도 자립 경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주민사업체 스스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사업화 계획과 손익계산서를 작성할 것을 전제한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사업체 육성]
지금껏 대부분의 정부 사업은 행정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정부가 사업을 결정하고 전문가가 계획을 수립하며 주민은 ‘참여’한다.
그 결과 주민은 정부의 재정 지원이 끝나면 자립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관광 두레사업은 주민이 지자체나 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힘을 모아해보자는 자발성과 협력성을 원칙으로 한다.
관광 두레사업에서 주민이란 거주하는 주민을 넘어서 주인의식을 가진 주민을 지향한다.
03. 관광 두레사업의 추진체계
[관광 두레사업의 추진 주체와 각자의 역할]
관광 두레사업의 추진 주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 지방자치단체(사업 대상 지역), 관광 두레 PD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 지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는 관광 두레 PD의 활동 지원과 관리, 주민사업체의 발굴과 육성 (사업화 계획 수립 지원, 멘토링과 역량 강화, 창업과 경영개선 파일럿 사업 지원 등), 사업 모니터 일, 평가 등 사업을 총괄 운영한다.
한국군 관광공사는 홍보와 마케팅 측면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는 관광 두레 사랑방 제공, 지역자원 연계 지원과 같은 간접 지원을 맡는다
[관광 두레 PD , 핵심주체로 지역 현장 총괄]
관광 두레 PD는 지역 관광 두레를 총괄한다,
특히, 관과 두레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자 핵심 주체다. 지역 현장에서 주민사업체의 발굴과 조직화에서부터 창업과 경영개선 지원에까지 사업을 총괄 진행한다.
관광 두레사업단과 주민, 지자체와 주민, 고객과 주민, 주민과 주민 사이에서 중간지원 역할을 수향하는 기획자이자 활동가다.
관광의 편익이 지역 내에서 순환하며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게 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관광두레 5기 강원양양 지역 / 김석기PD 인터뷰소개>
http://blog.naver.com/tourdure/221017549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