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석기시대 Sep 20. 2015

석기시대의 그림일기 #33

멋지고 그럴싸한 말이 명언이 아니야...


 







[석기시대의 그림일기]


(글/그림. STONEAGE)


#33. 명언


누구나
아는 얘기를
누구나
알아듣게
말하는 것



=== 뒷 이야기 ===


멋진 말들은 많다..

그런데
많은 멋진 말들이

가슴을 파고들지는 않는다.


스쳐지나 가듯 들었던
일상 속 이야기들 중에
이상하게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 말들이 있다.

명언이라...

굳이 어렵고 휘황찬란한 
미사어구가 필요한 게 아니라


진솔함에서 나오는

누구나 이미 알고 있는

그래서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그냥 쉬운 이야기 인 거 같다...



매거진의 이전글 석기시대의 그림일기 #32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