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시대의 그림일기 #43

너나 나나

by 석기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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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의 그림일기]


(글/그림. STONEAGE)



#43. 너나나나


그래...

너나, 나나

먹고살려고

이러는 거겠지...




===뒷 이야기 ===


새벽에 까마귀 소리가

거슬리게 크게 들리더니..

불길한 마음에 밭으로 뛰어가 보니


까마귀 떼의 습격으로

옥수수며 팥이며...

다 쪼아놨더랬다..


하~


소중하게 키운 작물이기에

허무하고

열 받는 건

당연하지..


까마귀 다 잡아다가.. 확...


솔직히 그런 맘이 들었지만,


생각해보면

까마귀 들도

먹고살려고 그런 거니까...


까마귀.. 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피해를 입는 농가들이 많지만..


그렇다고 그 짐승들이..

나쁜 짐승들은 아니잖아..


어디까지나

피해를 입는 입장에서 정한 거지..


결국

선과 악은

상대적인 것이므로..


결국

절대 선과

절대 악은

존재하지도 않는데..



비단 까마귀에게만이 아니라..

세상살이하면서

만난 사람들에게

내 멋대로 좋은 놈, 나쁜 놈을 붙이면서 살았다.


다 사정이 있었겠지

그럴만한...


그냥 그렇게 넘어가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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