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은 가을 추에 저녁 석이어서
가을 저녁입니다
가을 저녁 밝은 달은
부산나케 달려가 저녁을 둥글게 함께하라고
득달같이 달려와 저녁을 환하게 밝히라고
둥글고 환하게 떠 있나 봅니다.
가을은 거두는 것이고 저녁은 쉬는 것입니다
그래서 추석은 달처럼 꽉 차게 거두라는 것
그래서 추석은 저녁처럼 평안하라는 것입니다
온 사람, 있는 사람
갈 사람, 있을 사람
모두 모여
가을 하여 풍성해진 것을 달빛처럼 고루 나누는
우리 모두, 모두 넉넉하고 따뜻한 저녁
추석에 달빛 쏟아지듯
우리의 마음 마음에 넉넉하게
주님의 마음이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