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말을 잘 듣자
‘여자 말을 잘 듣자’를 큼지막하게 붙여놓은 식당이 있습니다. 여기서 ‘여자’는 바로 아내를 뜻합니다. 한 보험사에서는 아내의 소중함과 사랑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아내의 날’을 만들기도 했고, 일본 애처가 협회 역시 ‘아내의 날’을 만들어 ‘아내가 한 모든 일에 고맙다고 할 것’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흔히 ‘아내’를 ‘안의 해’라고 풀이하거나, 아내의 말에는 무조건 “아, 네”라고 답해야 해서 아내라고 한다는 의미로도 해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중함과 사랑의 대상으로서의 아내라면 ‘아내’를 ‘주님’으로 바꿔보아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안의 주님’, ‘주님의 말은 무조건 아, 네!’라고.
아내에게 “귀하고 아름다운 나의 사랑아, 나의 모든 마음과 정성을 너에게 준다”*라고 고백하듯, 나의 모든 마음과 정성을 내 안의 해인 주님께 고백하며 살고 싶습니다.
*김상진 작사 작곡 ‘너를 선택한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