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로로의 노래 <사랑하게 될 거야> 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용서하고 사랑하게 될 거야”라는 가사가 있다. 이때 ‘나’를 현재의 ‘나’로, ‘너’를 과거의 ‘나’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내가 나를 용서하고 끝내 사랑하겠다는 이 다짐은 오래도록 울림을 준다.
‘오늘의 나’가 쌓여 ‘내일의 나’를 만든다고 생각해 보면, 오늘을 제대로 살지 못한 나를 내일의 나는 쉽게 용서하거나 사랑하지 못할 것 같다. 우리가 오늘을 잘 살아야 할 이유는 많지만,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에게서 용서와 사랑을 받기 위해서라는 이유도 그중 하나일 것이다.
성경에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마태복음 6:34) 하시고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니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시편 118:24)라는 구절이 있다. 오늘이라는 시간이 다시 오지 않을 시간임을 깨달아야겠다. 오늘 나눈 말 한마디와 작은 친절 하나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마음에 새긴다, 오늘이 곧 내일의 밑거름임을 기억하며, 이 하루를 온전하게 꽉 찬 하루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