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축복하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다며 끝까지 매달린 야곱(창 32:26),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도 먹겠다는 심정으로 딸을 위해 간구한 가나안 여인(막 7:27), 그리고 겉옷만 만져도 병이 낫겠다는 믿음으로 손을 뻗은 여인의 절박함(마 9:21). 이들의 모습은 간절한 열망으로 구하는 자가 결국 원하는 바를 얻게 됨을 잘 보여준다.
우리 또한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나님이 맡기신 소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 모두에서 최고의 결실을 맺으리라 믿는다. 너무 늦은 때란 없다. 나이를 핑계 삼지 않고, 바로 지금부터라도 그런 치열한 믿음으로 살아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