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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f Merak Feb 02. 2017

바람집시 되어

자유로워 지겠노라..

자유는 자유로움 그 자체이지

무엇을 위한 자유는 없단다

장자의 그런 자유가..

탐이 나고 너무나 부러운데..


난 그저 가난한 월급쟁이에

보잘것 없는 40대일 뿐이더라..


이런 서운함과

저런 불평이야 왜 없겠냐만은..


작은 선택들이 이어져 지금에 다다른 것은

내 탓이고, 나의 허물이었던 것을..


겨~

나이 50이가 되면

꼭 이뤄보리라는 다짐으로

또 내일을 살아야겠다..


하늘길 뚫린 바람집시되어

게으름 피우는 자유스러운 삶을 꿈꾸며

또 내일을 살아야겠다..


자유스러움 그 자체..

작가의 이전글 이상.. 그리고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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