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는 달리는 동물이 아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늘 무언가에 쫓기며 살고 있었다.
시계, 상사, 알림, 표정, 관계, 실적, 감정, 정체 모를 불안들까지.
이 이야기는
‘퇴사한 토끼’가 다시 출근하며 겪은
아주 작은 고통들과,
그보다 더 작은 용기에 관한 기록이다.
때론 웃기고, 때론 너무 익숙해서 씁쓸하지만,
읽고 나면 조금은 천천히 걸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길 바란다.
그리고 당신에게도 조심스레 묻는다.
당신은, 왜 뛰고 계신가요?
일상과 청소년 상담, 성장을 주제로 매일 에세이를 작성하는 작가.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청소년과 청년들의 소통을 중요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