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을지 의심하는 순간
마음속엔 있어요.
딱 이거다! 할 정도는 아니지만,
막연하게라도 “이런 걸 하면 좋겠다” 싶은 게 있어요.
근데 그게 너무 멀어 보여요.
나랑은 안 어울릴 것 같고,
현실은 너무 차갑고,
내가 그걸 이룰 수 있을까,
그게 정말 가능하기는 할까
자꾸 의심하게 돼요.
한 친구는 말했어요.
“꿈이 있다는 건 좋은 건데,
그걸 꺼내놓으면
사람들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말할까 봐 무서워요.
그래서 그냥 혼자만 알고 있어요.”
그 말이 오래 남았어요.
꿈을 꾸는 것도 용기인데,
그걸 말하는 건 더 큰 용기잖아요.
근데 세상은
그 용기에 따뜻하지 않을 때가 많아요.
“너 그걸로 먹고살 수 있어?”
“그런 건 아무나 하는 거 아니야.”
“그런 거 좋아하면 힘들다.”
이런 말들을 들으면
내 안에 있던 작은 불씨조차
금방 꺼질 것 같아요.
그럴 때 나는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가능성은 네가 믿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거야.”
꿈은
지금 당장 이룰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렇다고 그냥 먼 이야기만도 아니에요.
지금의 선택, 지금의 하루가
그 꿈과 조금씩 연결되고 있을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그 꿈을 무조건 이룰 수 있느냐가 아니라,
그 꿈을 믿고 살아가고 싶으냐는 거예요.
그리고 네가 정말 그 꿈을 간직하고 있다면,
지금의 의심도, 불안도, 흔들림도
그 꿈을 더 진지하게 품고 있다는 증거예요.
지금 너는
그 꿈에 다가가고 있는 중이야.
비록 느리고 작아 보여도,
‘가능할까?’라는 질문을 품고 있다는 건
포기하지 않았다는 뜻이니까.
그러니까 나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
“그래, 가능해.
꼭 똑같은 모습이 아니더라도,
너만의 방식으로 그 꿈에 닿을 수 있어.
포기하지 않는다면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