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별난 내 모습
가끔 주변 사람들에게 나처럼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왜?"라는 말이 가장 먼저 나오고 그에 대해 "자유로워 보여서" 또는 "걱정이 없어 보여서"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나는 그 모습을 직접 본 적이 없어서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은 없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니 왜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했는지 알 것 같기도 했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다 해보는 내 성격은 자유로워 보였을 것이고 남들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 내 모습은 걱정이 없어 보였을 것이다. 종종 유독 내가 별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남들도 그렇게 느꼈을 줄은 모르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좋은 면일 수도 나쁜 면일 수도 있는 내 모습들이 사람들이 되고 싶어 하는 모습이라 어쩌면 나쁜 면보다는 좋은 면이 많은 모습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