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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ug 22. 2023

인공지능 주권 방어할 수 있을까?

네이버는 오는 24일 자사 AI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를 공개한다 

| 20230822 


해외 빅테크들의 초거대 인공지능(AI) 독점 양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사실상 유일한 K-대항마인 네이버의 AI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가 오는 24일 베일을 벗는다.

http://www.jeonp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1884


네이버는 500명이 넘는 대한민국 AI 엔지니어들과 전문가들로 팀을 꾸리고, 매개변수(parameter)가 1000억개 이상인 대규모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을 자체 개발한 전 세계 다섯 개 기업 중 하나다.

최수연 대표는 21일 “과거 주요 전환기마다 막대한 자본과 자원을 보유한 글로벌 대기업과의 경쟁은 네이버 존립에 있어 큰 위협으로 다가왔다”면서도 “숱한 위기에서 네이버는 매번 혁신과 성공적인 기회 포착으로 한층 더 견고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세 번의 전환기를 극복하면서 네이버는 온라인 광고-콘텐츠 소비-커머스까지 통합된 유일무이한 플랫폼으로 발전했으며, 네이버의 이런 강력한 플랫폼 경쟁력은 생성형 AI 시대에 더욱 빛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중략) 최 대표는 “네이버가 디스커버리(탐색)에서부터 구매 의도(검색), 실제 구매 전환, 결제에 이르기까지 사용자의 전 여정을 아우르는 세계에서 유일한 광고+커머스 통합 플랫폼”이라며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는 매력적인 탐색 경험을 제공하며, 판매자와 광고주에게는 그 어느 플랫폼과 비교 불가한 독특하고 강력한 원스톱 비즈니스 채널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라고 자신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54901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의 지난해 적자 규모는 5억4000만 달러(약 7050억 원)로 전년보다 약 2배 늘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과 인건비 모두 급등했기 때문이다. 챗GPT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익모델을 내놓더라도 단기간에 적자를 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럼에도 오픈AI는 최근 투자 설명회를 열고 내년에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공언했다. 시장에서도 오픈AI 기업가치를 270억 달러(약 35조2500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 오픈AI의 미래에 대한 외부 시선도 낙관적인 것이다. 이 같은 전망은 오픈AI가 조만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다.

https://weekly.donga.com/economy/3/04/11/4257754/1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 한글과컴퓨터(030520)의 차세대 문서 서비스 ‘한컴독스 AI’가 오는 10월 출시된다. 한컴독스 AI는 HWPX, PDF, DOCX 등 문서 양식과 상관없이 다양한 전자문서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개인 맞춤형 문서 생성이 가능하다. 반복되는 업무 데이터를 불러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AI 템플릿을 활용해 문서 서식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등 업무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문서 내용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문에 답변도 제공한다. 상황에 맞는 표현으로 문체 변경, 목차 생성, 이어 쓰기, 맞춤법 교정 등 다양한 기능도 추가될 전망이다. 여기에는 한컴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허브’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가 적용됐다. 향후 이를 기반으로 교육과 공공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또 전자계약 서비스 ‘한컴싸인’과 ‘한컴오피스’에도 AI 기술을 활용해 연내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555372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 배급사인 KT알파(대표 조성수)가 삼성 스마트TV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에 인기 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FAST채널을 론칭했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은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TV서비스로, 별도의 가입과 구독료 없이 장르와 취향에 맞는 실시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TV 채널이다. KT알파는 삼성 TV 플러스에 FAST채널을 론칭하며 FAST채널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했다. 지난 2월, LG전자 스마트TV에 탑재된 LG채널에 인기 중국 드라마를 무료로 볼 수 있는 ‘PLAYY(플레이) 중국드라마’를 론칭한 바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과 LG의 글로벌 TV시장 점유율은 올해 1분기 기준 49.2%에 육박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35126635709616


‘개콘’을 3년 만에 부활시킨 KBS의 속내에도 관심이 쏠린다. KBS는 ‘개콘’ 폐지 후 새로운 코미디 프로그램 ‘개승자’를 론칭했으나 불과 4개월 만에 막을 내린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최근 수신료 분리 징수 시행으로 긴축 재정에 돌입한 KBS가 비교적 제작비가 낮은 개그 프로그램을 부활시키는 동시에 공영방송으로서 명분을 쌓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 KBS는 ‘개콘’ 외에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을 준비하며 “정통 사극과 공개 코미디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지상파에서 사라진 정통 사극과 공개 코미디의 명맥을 이으며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해 갈 계획”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82101032212069002


<무빙>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진 과거를 숨기고 평범함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초능력자들과 “명령대로 한다”라면서 그들을 제거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는 비밀요원 ‘프랭크(류승범)’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점점 드러나는 각 초능력자들 그리고 프랭크의 과거가 작품의 큰 줄거리다. 최근 공개된 초반 에피소드는 대내외적으로 ‘콘텐츠의 품질’과 관련해 여러 논란에 시달리는 디즈니가 그야말로 ‘각을 잡고’ 작품을 만든 흔적이 제대로 느껴진다는 등의 호평을 받았다. 각 초능력자들의 능력이 구현되는 특수효과가 어색하지 않고, 각 등장인물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호평으로 공개 직후 디즈니+가 서비스되고 있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니.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21821


여야가 임기 만료를 앞둔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추천 절차를 개시했다. 방통위 상임위원은 여야가 각자 몫의 인사를 추천할 수 있는데, 이르면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 추천 안건이 의결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임기가 끝나는 김효재 방송통신위원장 직무 대행 후임으로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을 방통위 상임위원에 추천했다. 이 전 사장은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전 대표가 지난 2019년 '1호 인재'로 영입했던 인물이다. 그는 1991년 걸프전과 2003년 이라크전을 현장에서 보도하며 '바그다드의 종군기자'로 불렸고,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김재철 MBC 체제의 입'으로 통하기도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8211538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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