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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Sep 15. 2023

FAST, 케이블과 궁합 맞을까?

케이블TV 협회장이 FAST와의 공존과 협력을 '핵심의제'로 꼽았다

| 20230915 


이래운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의․식․주․스트리밍 시대’란 말이 생겼을 정도로 OTT가 대세가 되고 있다”며 “여기에 최근 미디어 산업의 가장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인 이른바 ‘패스트(FAST)’의 등장도 우리 업계로서는 눈여겨봐야 할 주제”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논의될 글로벌 FAST 트렌드, FAST 시대의 콘텐츠 산업 변화 및 대응 방안 등이 그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케이블TV 업계가 FAST와 공존하며 협력을 통해 상생할 방안을 찾는 것도 (앞으로)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8204


유료방송업계에서 FAST의 가능성을 보는 이유는 ‘지역 뉴스’에 있다. NBC, CBS, ABC, Fox 등 해외 메이저 방송사 모두 뉴스 FAST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로컬 나우(Local Now) 지역 뉴스, 즉 지역의 날씨와 위치 기반 맞춤형 뉴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내 케이블TV 사업자 역시 권역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지역 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606418


현재 FAST의 급속한 성장이 나타나는 곳은 미국입니다. 유료 방송 서비스 비용이 비싼 까닭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OTT로 이동이 나타났지만, 이제는 OTT에 비용 부담을 느낀 이용자들이 FAST 서비스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종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선임연구위원은 '스트리밍 전쟁의 향방과 FAST' 보고서에서 "구독형 OTT시장의 포화, 다중 구독형 OTT 플랫폼 이용에 따른 부담비용 상승에 따라 FAST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01279



“싸게 보라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젠 기습 요금인상”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플랫폼들이 줄줄이 요금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서비스 출시 초반 저렴한 요금제로 이용자들을 유인했던 OTT들은 최근 콘텐츠 제작비 상승과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잇달아 요금인상에 나서고 있다. 이용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914000488


다이렉트미디어랩 한정훈 대표는 "FAST는 케이블TV에 방송 구독자 감소를 막는 동시에 광고 수익 증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도와준다"라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반옥숙 책임연구원도 "FAST 서비스는 국내 케이블 방송과 보완 관계를 이루며, 시청자들을 TV에서 멀어지지 않게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914043300017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건별 결제 비디오(TVOD) 서비스로 위기 탈출 승부수를 던졌다. 왓챠는 지난해 12월 시작한 건별 결제 전용관인 ‘왓챠개봉관’의 서비스를 최근 강화했다. ‘비공식 선언’, ‘더 문’, ‘보호자’ 등 최신 영화를 발 빠르게 제공하고 성인 영화 카테고리를 새롭게 추가했다. 왓챠 관계자는 14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건별 결제로 제공해 구독자가 아닌 이들이 왓챠에 찾아올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최근 극장에서 화제가 된 작품도 곧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08540.html


일각에서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에 기대를 거는 모양새다. 다수 작품을 흥행시킨 배우 강동원의 신작이자, 한국영화계 큰손으로 통하는 CJ ENM이 배급을 맡았다. 현재 CJ ENM에겐 ‘한 방’이 절실하다. 지난해와 올해 여름 텐트폴로 내세운 ‘외계+인 1부’와 ‘더 문’이 흥행 참패를 기록해서다. 330억원을 투자한 ‘외계+인 1부’는 총 관객 153만명, 286억원을 투입한 ‘더 문’은 51만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올해 초 개봉한 ‘유령’과 ‘카운트’ 관객 수는 각각 66만명, 39만명에 불과했다. 한 관계자는 “펀드도 씨가 마른 상황에서 CJ ENM마저 투자를 축소할까 걱정”이라면서 “‘천박사’와 관련 없는 이들도 ‘추석엔 천박사’라며 응원하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309140109



14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일본 세가의 게임 ‘풋볼매니저 2024’의 모바일 버전을 오는 11월 6일 독점 출시한다. 풋볼매니저 시리즈는 2005년 이후 3500만 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이머가 감독이나 관리자가 돼 즐기는 스포츠 경영 게임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세가는 그간 이 게임의 모바일 버전을 패키지 형태로 판매했지만, 11월 내놓을 게임은 넷플릭스 구독자에게만 공급한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1401151


온라인플랫폼공정화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남근 변호사는 "구글 등 빅테크의 독점지위 남용행위를 규제할 법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변호사는 "국내 음원사들, 삼성전자, 원스토어 등 혁신을 주도해야 할 기업들이 장벽에 막혀 혁신을 저해받고 있다"면서 "해외 빅테크의 플랫폼 독점 문제를 해소해야 새로운 혁신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171932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과 이동통신 3사 수장(유영상 SK텔레콤 대표·김영섭 KT 대표·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의 상견례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통신업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가 연일 '통신요금 인하' 방침을 천명하면서 이통 3사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인데, 업계에선 기존 방통위 정책의 전면 수정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309145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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