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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Sep 22. 2023

포털만 때려잡으면
'가짜뉴스' 없어질까?

유튜브 인스타 X 등 역외 사업자는 제재할 방법 없어

| 20230922 


연일 포털을 겨냥하는 방침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포털뉴스엔 문제시된 콘텐츠를 관리하는 운영책이 시행되고 있는 데다, 그 이상의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는 것은 언론 자유 침해 여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최근엔 포털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잘못된 정보가 확산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외 사업자에도 이 책임을 강화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3092111533707852


전문가들은 정부의 가짜뉴스 조치가 국내 사업자에 대한 차별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역외 사업자를 강하게 제재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김성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언론미디어위원장은 “역외 사업자의 가짜뉴스 대응은 지금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현재도 심의 대상은 될 수 있지만 이후 심의를 어겼을 경우 엄격한 제재가 통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규제를 더욱 강화할 경우, 국내 사업자와 역차별 논란이 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을 지낸 심영섭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는 “역외사업자에게 자율적인 조치를 요구할 수 있지만 이행하지 않더라도 ‘접속차단’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만약 접속차단이 이뤄진다면 역외 사업자들이 우리 정부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 소송을 걸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가 해외 사업자와 만나더라도 그들에게 줄 ‘당근’이 없기 때문에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고 헤어질 확률이 높다”며 “만약 구글에서 우리 정부의 요구를 수용한다면 다른 나라의 요구 또한 받아들여야 하기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309200223


포털 제평위 중단 이후 '기사형 광고' 급증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452


영화진흥위원회가 국내외 영화제 육성지원사업 예산과 창작·제작 지원 예산을 대폭 줄인 가운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예산까지 삭감된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 영화제를 지원하는 '국내외 영화제 육성지원사업' 예산이 24억원 감액됐다. 영진위는 당초 '국내외 영화제 육성지원사업' 예산을 올해와 비슷한 수준(2023년 예산 52억5900만원)으로 주무부처인 문체부를 통해 기획재정부에 요청했지만, 기재부 심의 과정에서 25억1900만원으로 조정됐다. 올해 편성된 예산의 47.9% 수준으로 절반 가까이 삭감된 것이다.

https://www.ajunews.com/view/20230921091841288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설립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경영권을 일본 민영 방송사 '니혼테레비'(닛테레)에 넘기기로 했다. (중략) 스튜디오 지브리는 미야자키 감독의 나이가 82세이고 프로듀서인 스즈키 도시오 대표도 75세여서 그동안 후계 문제를 놓고 고민하면서 미야자키 감독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에게 몇차례 경영 의사를 물었으나 고사해 여러 대안을 놓고 검토하다가 니혼테레비에 경영권 이전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앞으로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품 제작과 지브리 파크 운영 등에 전념하고 니혼테레비는 지브리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경영 측면에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921167300073


현지시간 20일 미국 작가조합(Authors Guild)과 작가 17명은 오픈AI의 대규모 언어 모델인 GPT 훈련에 작품이 사용된 작가들을 대표해 뉴욕 남부 법원에 오픈AI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송 원고 측에는 마이클 코넬리, 실비아 데이, 조너선 프랜즌, 존 그리샴, 빅터 라발, 조지 R.R. 마틴, 록사나 로빈슨, 조지 손더스, 스콧 터로 등 작가 17명이 포함됐습니다. 작가조합은 "오픈AI가 텍스트를 생성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만들기 위해 작가들의 작품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면서 "작품이 해적판 전자책 저장소에서 다운로드된 뒤 챗GPT 등을 구동하는 GPT-3.5와 GPT-4의 구조에 복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GPT가 기존 작가의 작품을 모방한 책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 원작 소설인 '얼음과 불의 노래' 6권과 7권을 써내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마존에 게시된 수많은 AI 생성 도서가 인간이 쓴 것처럼 위장해 이익을 얻으려고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45039


미국 할리우드 작가들과 제작자들이 합의에 거의 근접해 100일 넘게 이어진 미국작가조합(WGA)의 파업이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20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이날 WGA와 영화·TV제작자연합(AMPTP)은 협상을 위해 만났고, 다음날인 21일 또 다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양측은 21일 만난 자리에서 협상을 마무리 짓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CNBC는 보도했다. 만약 이 자리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파업이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921_0002459735&cID=10101&pID=10100


한국 유튜브 콘텐츠의 시청시간 중 3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한국의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100만명 이상은 800개에 달했다. 21일 구글코리아가 ‘디지털 혁신과 K-콘텐츠 수출을 지원하는 구글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한 ‘구글 포 코리아(Google for Korea) 2023’ 행사에 참여한 거텀 아난드 유튜브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이 같은 내용의 유튜브 내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소개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532566635742416


‘오징어게임’(2021년), ‘수리남’(2022년) 등 추석 연휴에 내놓은 작품마다 크게 성공한 넷플릭스가 올 연휴엔 드라마 ‘도적: 칼의 소리’를 공개한다. ‘한국형 서부극’을 표방한 작품으로 1920년대 중국 간도가 배경이다. 일본군과 독립군, 삶의 터전을 뺏기고 이주한 조선인들이 모여들어 살아남기 위해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눈다. 넷플릭스는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을 겨냥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팝업존을 만들어 작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9회 차가 22일 전부 공개된다.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30921/121282512/1


21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네이버 웹툰 ‘지옥’의 시즌2가 오는 10월 1일부터 연재를 시작한다. ‘지옥2’는 전편에 이어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맡는다. 스토리 작업은 마쳤으며, 작화는 진행 중이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50여 편으로 연재될 계획이다.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309210028


박인제 감독은 무빙 시즌2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제 몫이 아니다. 강 작가님이 대본을 쓰셔야 한다”고 했다. 시즌2 연출 제안을 다시 받는다면 어떤 결정을 내릴 것 같냐는 물음에 그는 "‘무빙’ 하면서 배운 게 많아서 (시즌2를 맡게 된다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화면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https://star.ytn.co.kr/_sn/0117_202309211300017419


지난 3월 골드만삭스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AI의 발달로 미국과 유럽에서 최대 3억개의 일자리가 위협 받을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일자리의 3분의 2가 AI에 의해 부분적으로 자동화되고, 4분의 1은 완전히 자동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반복적으로 데이터를 입력하는 행정직, 법률직이 가장 큰 위협을 받을 것으로 봤다. 이 같은 전망에 직장인은 본인의 직업이 AI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갖기 시작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세계 31개 국가 내 3만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근로자 동향 지수 보고서에서 응답자 중 절반은 AI가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어 우려한다고 답했다.

http://www.goodkyung.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564


지난 7월 방송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기요금과 TV 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 징수가 분리된 이후 실제 KBS에 걷힌 수신료가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실이 한국전력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7·8월 수신료 증감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KBS 수신료 징수액은 555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4억원 줄었다. 현행 수신료가 가구당 2천5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총 96만가구가 수신료를 미납한 셈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921044700003


'최고가' 써내면 YTN 새 주인… 내달 23일 결정

http://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4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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