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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Oct 11. 2023

틱톡의 힘

왜 OTT는 틱톡에서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할까  

| 20231010, 20231011 


크레이그 로빈슨(Craig Robinson)이 출연한 코미디 시트콤 ‘킬링 잇’은 시즌2 공개에 앞서 시즌1이 스트리밍 피콕(Peacock)에서 무료로 공개됐다. 동시에 틱톡과 유튜브에서도 에피소드가 무료 오픈됐다. 미국 성인 상당수가 TV가 아닌 다른 모바일 기기를 통해 콘텐츠를 보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틱톡은 TV보다 모바일에서 주로 이용한다. 한국 드라마 역시, 틱톡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커넥티드 다바이스(인터넷 연결 가능한 기기)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보는 트렌드가 대세가 됐다. 경제 전문 미디어 인사이더에 따르면, 2023년 디지털 비디오 소비 시간이 TV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미국 성인의 일일 TV시청 시간은 2시간 55분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반대로 디지털 비디오 시청 시간은 3시간 11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실시간 시청은 전체 TV시청의 47.7%를 차지하고 있다. 디지털 비디오 시청은 과반인 52.3%까지 올라섰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5420



넷플릭스가 올 1분기 발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준 월 6.99달러의 광고요금제 가입자 1명에게서 월 구독료 외 광고로 발생하는 수익은 최소 8.5달러(약 1만1000원)다. 기존 가입자가 광고요금제로 하향해 오히려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떨어질 것이라는 시장 전망을 비껴간 것이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업자 겸 공동 CEO는 지난해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딜북 서밋’에서 “제이슨 킬라(전 훌루 CEO)는 프리미엄 광고로 성공을 거두면서 소비자에 더 낮은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이것이 더 나은 모델임을 증명했다”며 “그동안 (넷플릭스가) 광고형 요금제 채택을 꺼리고 몇 년 전에 뛰어들지 않은 것은 실수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3100613593422932


'F&F엔터테인먼트'(이하 F&F엔터)가 다음달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되는 걸그룹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최종 멤버로 뽑힌 8명은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어 F&F엔터 소속으로 2년 6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10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걸그룹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인 '유니버스 티켓'은 다음달 말 S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첫방송은 넷째주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신생사 F&F엔터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했다. 국내 대형 패션업체 'F&F'가 자본금 20억원을 출자한 회사로 현재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https://dealsite.co.kr/articles/111028


올해 초 폐쇄된 '누누티비'와 같은 불법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스트리밍사이트가 여전히 성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2의 누누티비'라 칭해지는 사이트에 대한 제재가 17번 이뤄졌지만 URL 변경으로 대체 사이트가 지속 생성되면서 누적 접속자 수가 19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광고계 일반 단가로 계산하면 수입원은 약 76억 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VW5JCPWG


10일 CJ ENM에 따르면 CJ ENM아메리카 TV 시나리오 콘텐츠 전략 총괄(EVP, Head of Scripted TV)에 엘시 최 전 라이드백 임원을 발탁했다. 신임 최 EVP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TV시리즈 각본 제작을 총괄한다. CJ ENM이 외부 인재를 적극 영입해 각본·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는 글로벌 기업 임원 중에서는 보기 힘든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는 미국 러트거스대학(Rutgers University)을 졸업한 후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서 근무했다. 이후 △드림웍스(DreamWorks) △윌리스 브라더스 필름(Willis Brothers Films)에 몸담았다. 매드 래빗(Mad Rabbit)에서는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SVP)으로 있었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61016


통신사업자들이 가입자들로부터 쿠키와 음성명령 데이터 등 통신서비스 제공에 꼭 필요하지 않은 정보까지 수집해 해지 뒤에도 보관하며 활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맞춤형 광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학습 등 부가 사업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8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필모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통신 3사는 해지 가입자의 쿠키 정보를 보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쿠키 정보는 이용자의 인터넷 활동 기록을 수집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때 활용된다. 이와 별도로 에스케이텔레콤(SKT)은 해지 가입자의 ‘서비스 이용기록을 조합해 생성되는 정보’ 등을, 케이티(KT)는 ‘사용자 음성명령 정보’와 ‘따로 생성되는 정보’ 등을, 엘지유플러스(LGU+)는 ‘멤버십 정보’ 등을 보관 중이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it/1111245.html


웨이브는 이달부터 스페인 등 유럽 4개국과 오세아니아로 진출에 나섭니다. 웨이브 관계자는 "영어 외에도 코코와+ 보유하고 있는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자막과 더빙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활용하고자 한 것"이라며 "2차 진출국으로 이외 유럽과 중동지역 65개국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03663&inflow=N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가 되는 저주에 걸리는 주인공의 신박하고 참신한 캐릭터 설정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려 나간다. 집안 대대로 특별한 저주를 물려받은 한해나(박규영 분)는 세상 까칠하고 불편한 동료 교사 진서원(차은우 분)과 우연찮은 키스 후 매일 밤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다. 해나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그녀가 '개나(개+해나)'인 상태로 다시 서원과 키스해야 저주를 풀 수 있는데 서원은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극도로 무서워한다. 그 과정에서 해나와 서원은 반대라서 더욱 끌리는, 서툴지만 대담한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펼치는 등 서로의 상처를 회복하는 따뜻한 서사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3100914312731397


애플의 폐쇄적인 아이폰 문자메시지 정책이 연일 도마에 오르는 가운데, 아이메시지만 지원하는 애플의 전략도 유럽연합에 의해 바뀔지 주목된다. 애플은 앞서 독자적인 스마트폰 충전 단자 규격을 고집하다가 유럽연합에 결국 백기를 들고 USB-C 단자를 탑재한 아이폰15를 내놨다. 업계에 따르면 유럽에서 시행 중인 디지털시장법(DMA)에서 적용되는 게이트키퍼에, 아이폰의 아이메시지 적용 여부를 두고 시장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내년 2월 아이메시지가 게이트키퍼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되면 애플은 더 이상 아이메시지를 고집할 수 없게 된다.

https://kcta.or.kr/kcta_new/mediaclipping/mediaClipping.do


카카오뱅크가 동남아시아 최대 슈퍼 앱 그랩과 첫 해외투자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인 슈퍼뱅크(PT Super Bank Indonesia)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슈퍼뱅크는 동남아시아 최대 슈퍼 앱인 그랩과 싱가포르텔레콤의 컨소시엄을 최대 주주로 한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이다. 현지 1위인 미디어 기업 엠텍도 합류해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의 기대주로 꼽힌다.

https://kcta.or.kr/kcta_new/mediaclipping/mediaClipping.do


엔씨소프트(036570)(NC·엔씨)가 인공지능(AI) 10년 투자의 결실을 거둔다. 김택진 대표 겸 최고창의력책임자(COO)와 윤송이 사장의 전폭적 지지로 시작된 AI 조직과 기술들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연수 엔씨 NLP(자연어 처리) 센터장은 엔씨 AI 조직의 성장기와 함께했다. 2011년 처음 꾸려진 AI 테스크포스(TF) 팀이 AI 전문 연구 인력 300여명 규모의 조직으로 성장했다. 이연수 엔씨 NLP 센터장은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 R&D센터에서 <뉴스1>과 만나 그간 엔씨가 AI를 구성하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고 산업 현장에 적용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https://kcta.or.kr/kcta_new/mediaclipping/mediaClipping.do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옛 페이스북)가 국내법 등 규제를 무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페이퍼컴퍼니로 의심되는 곳을 국내 대리인으로 세웠다는 의혹이 나온 데 이어 국정감사 자료 제출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메타는 전기통신사업법상 서비스 안정수단 확보 관련 조치 이행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자료 제출 요구에 "세부적인 내용은 영업상 비밀에 해당해 제공하지 못한다"며 사실상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했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101002109931820011


KBS 이사들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제1054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사장 임명제청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사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이사회에서 기존 공모 절차가 유효하다고 인정하고 사장 후보를 임명 제청할지 또는 공모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할지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01119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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