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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02. 2023

"K콘테츠 다양성 파괴 위기"

OTT 영향으로 '하나같이 자극적인 콘텐츠들'만 살아남는다는 주장 

| 20231102 


새로운 갑이 등장했다는 건데요. 넷플릭스·디즈니+ 등 대자본을 보유한 글로벌 OTT들이 이제는 예전 방송사들이 점유하던 ‘갑’이 됐어요. 주요 방송사들도 이제는 글로벌 OTT에 제작해서 납품하는 ‘을’의 입장이 돼버린 거에요. 그런 상황이라면, 제작사 입장에서 글로벌OTT가 이제 ‘갑 오브 갑 오브 갑’이 된 거겠죠? 이러한 구조는 장기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합니다.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문제가 콘텐츠 획일화에요. 즉 돈을 가진 주체들의 입맛에 맞거나 그들의 기준으로 ‘기대수익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장르의 콘텐츠들만이 살아남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거에요. OTT를 통해서 반향을 일으킨 국내 히트 작품들의 면면을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총 쏘고, 칼로 찌르고, 피가 튀기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거기에 거의 빠지지 않는 수위 높은 성적(性的) 묘사까지, 하나같이 자극적인 콘텐츠들이죠. 여기에, 아까 OTT들도 콘텐츠+IP소유권을 한꺼번에 사서 플랫폼에 영구 종속시킨다고 했죠? 제작자들의 수익성은 크게 달라진 게 없고요.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겁니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31403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디즈니사가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지분 매각에 나선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SPN의 기업 가치는 약 240억 달러 (약 32조 5800억 원)이고, 애플과 거대 통신사 버라이즌이 ESPN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를 인용해 전했다. 현재 ESPN 인수 또는 투자 의향이 있는 기관과 기업은 미국프로풋볼(NFL), 미국프로농구(NBA), 애플, 아마존, 버라이즌, 컴캐스트 등이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ESPN을 통째로 매각하는 대신에 합작 회사를 설립해 ESPN 스트리밍 비즈니스를 운영하거나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즈니는 ESPN의 지분 51%가량을 유지해 지배 주주로 남아 있으면서 약 36%의 지분을 매각할 수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현재 미디어 기업 허스트가 ESPN의 지분 20%가량을 소유하고 있다.

https://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3110206283033126b49b9d1da_1/article.html


1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니뮤직은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호실적을 맞이할 전망이다. 추정 매출액은 940억원으로 1년새 27%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 역시 48억원대로 2% 가량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유튜브에 밀려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국내 음원 사업자들과는 비교 불가다. 

이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유튜브 뮤직의 지속적인 M/S 증가와 2022년 말 LG U+ 통신사와의 계약종료로 인한 B2B 고객 감소에도,  CJ EnM과 계약관계를 맺은 후, 웨이크원(WAKEONE) 소속 아이돌인 제로베이스원(ZB1)이 흥행에 성공했다"며 흥행 성공으로 인한 호실적이 3분기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16204


 'CJ ENM'이 시리즈 총제작비로 600억원이 넘는 금액을 투입한 대작 '외계+인'의 2부 개봉을 확정했다. 마약 스캔들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영화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공백을 대체하는 모양새다. '외계+인' 1부가 흥행에 참패한 바 있어, 시장 관계자들은 2부 또한 성공의 문턱을 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략) 당초 CJ ENM은 연말 또는 내년 초 중으로 개봉할 작품으로 '탈출', '외계+인 2부' 등을 검토했다. 두 작품 모두 수년째 개봉시기를 저울질 해온 작품이다. '탈출'은 2021년 2월, '외계+인 2부'는 같은해 4월 크랭크업(촬영종료)했다. 그러나 '탈출' 주연을 맡은 배우 이선균이 최근 마약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이 영화의 개봉이 기약 없이 밀리게 됐고 결국 CJ ENM은 '외계+인 2부'를 최종 선택하게 됐다.

https://dealsite.co.kr/articles/112077


쿠팡플레이, 라리가 전경기 생중계 확정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99637


원작 웹툰과 다르게 진행되는 '스위트홈' 시즌2만의 고유한 스토리를 위해 이응복 감독은 김칸비 작가에게 자문을 받고 원작의 숨겨진 설정과 확장된 세계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응복 감독은 “본격적인 아포칼립스물이다. 시즌1이 그린홈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밀실 공포를 다뤘다면 시즌2는 광장으로 나왔고 새로운 인물과 괴물이 대거 등장한다”고 설명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https://www.osen.co.kr/article/G1112213790


디즈니플러스 시리즈로 변신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던 웹툰 '무빙'을 만든 강풀 작가의 또 다른 작품 '조명가게'가 영화와 드라마로 탈바꿈해 또 한번 전 세계에 K-웹툰의 매력을 알릴 준비를 하고 있다.

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비상장 (640,000원 0.00%)에 따르면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한 영화 '조명상점(照明商店)'이 다음달 15일 중국에서 개봉된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0113285850306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가맹택시 수수료 등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해 택시 기사들과 긴급 간담회를 연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일 저녁 “택시 기사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주요 택시단체 등과 일정을 조율해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수렴된 기사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면적인 수수료 체계 개편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외부의 여러 의견을 경청하며, 내부적으로 사업 모델 혁신을 위한 고민을 해왔다고도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609564?cds=news_my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후폭풍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처했다. 이에 카카오 주가도 곤두박질치고 있다. 올 초만 해도 5만원대에서 움직이던 카카오 주가는 현재 3만원대까지 내려와 있다. 카카오 주가는 한때 17만원대까지 오른 바 있다. 1일에도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 떨어진 3만7600원으로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이틀 연속 하락이다.

이날 한 온라인게시판에는 ‘카카오 17만원에 억단위 투자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쓴 사람은 ‘카카오만 생각하면 자다가도 눈이 떠지네요 아직도”라며 “1억(원)이 현재 2000만원이 된 상황’이라고 적었다.

https://naver.me/Gdiy1rJm


미국 지디넷의 한 보도가 눈에 띈 것도 그 때문이다. 내시스퀘어드의 연례 디지털 리더십 보고서를 인용한 것이다. 생성 AI에 대한 열풍과 달리 기업들은 아직 이에 대한 투자에 주저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AI에 큰돈을 지출하는 비율이 지난 5년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유는 2가지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이미 많은 디지털 비용을 지불한데다, 생성 AI를 아직 미성숙한 기술로 본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의 요지는 기업이 생성 AI를 외면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아직은 비용을 적극적으로 지불할 단계가 아니라 기술을 조사하는 단계라는 의미다. 결국 기업들이 생성 AI에 적극 투자하려면 두 가지 전제가 필요한 셈이다. 코로나19 때 투자한 디지털 비용 회수를 통한 자금 마련이 그 첫 번째이고, 생성 AI의 생산성과 안전성에 대한 확신 및 도입 비용 인하가 그 두 번째라 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09862?cds=news_edit


미국 대선을 앞두고 SNS에 올라온 기사나 사진, 영상 등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허위정보(가짜뉴스)들로 유권자들이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은 이미 2016년과 2020년 대선, 2022년 중간선거 때 SNS 등을 통해 퍼진 허위정보의 위력을 경험한 바 있다.

내년 치러지는 대선을 앞두고 과거보다 더 정교하고 기술적으로 향상된 허위정보들이 빠르게 확산해 혼란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CNN방송은 지금 상황이 선거 관련 오보의 흐름을 따라잡기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탓에 SNS가 ‘퍼펙트 스톰’(초대형 복합위기)에 직면해있다고 평했다. 규제 당국이 실질적인 방호책을 구축하지 못한 상태에서 AI가 만들어내는 거짓 글과 영상이 매우 설득력 있고 사실적이라 유권자가 잘못된 정보에 쉽게 휘둘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https://naver.me/G1swzV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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