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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16. 2023

앞으로 이런 서비스
많아질 것이다.

촬영이나 편집 과정 없이 다양한 AI 휴먼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 20231116


KT는 영상·음성 생성 인공지능(AI) 기술로 가상인간 콘텐츠를 제작하는 'KT AI 휴먼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T AI 휴먼 스튜디오는 복잡한 촬영이나 편집 과정 없이 다양한 AI 휴먼 모델과 보이스를 선택해 빠르게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웹 서비스다. KT의 AI 휴먼 모델은 실존 인물이 아닌 이미지 생성 기술로 구현한 가상의 캐릭터다. 초상권과 저작권 제약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아나운서·앵커·강사·쇼호스트·상담사·경찰관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제공한다. 특히 손동작 등 AI 휴먼의 동작을 원하는 대로 편집할 수 있어 더 생동감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영상 콘텐츠 제작자는 AI 휴먼에 다섯 가지 감정(화남·슬픔·중립·침착함·즐거움)과 5개 언어(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를 녹여 생동감 있는 AI 음성을 생성할 수 있다. 영상 화질은 최대 4K 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회원 가입만 하면 무료로 6명의 AI 휴먼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심플·스탠다드·프리미엄 3종 요금제는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311150038


https://aivoicestudio.ai/


가입자 확대에 따라 SK브로드밴드의 IPTV 점유율도 31.6%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확대됐다. KT는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한 점유율을 나타냈고, LG유플러스는 소폭 축소됐다. 핵심 고객층을 겨냥한 콘텐츠 확대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콘텐츠 품질 및 편의성을 강화한 점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SK브로드밴드는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시니어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용 메뉴 ‘B tv 해피시니어’를 운영 중이다. ‘B tv 해피시니어’에서는 TV, 영화 등 기본 콘텐츠를 비롯해 건강정보, 건강체조, 여행, 다큐 등 시니어 고객들에게 유용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https://www.ebn.co.kr/news/view/1599969


올해 상반기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 규모가 10만명도 채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이 0.26%에 그치며 예년보다 크게 떨어졌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115000459


유료방송은 유탄을 맞았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수는 3634만7495명으로 전년대비 9만 90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성장률이 0.27%로 역대 최소 수준이다.

특히 매년 3~4%대의 가입자 증가율을 보였던 IPTV가 1.21% 성장에 그쳤고, 케이블TV(SO) 가입자는 5만여명이나 줄어,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OTT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넷플릭스가 유료 방송의 주도권까지 뺏는 양상이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115000783


국내 사업자가 시장에서 버티지 못하면 K-콘텐츠로 전 세계에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는 한국의 미디어 산업과 문화적 영향력에 여러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높은 콘텐츠 생산의 선순환 구조가 무너질 뿐만 아니라 콘텐츠 수출 및 글로벌 사업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득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이는 일자리 감소, 산업 성장률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OTT 시장을 지켜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바로 단순한 산업적 중요성을 넘어서 국가의 문화 주권과 타 산업의 국제 경쟁력에도 미치는 영향 때문이다. 그러므로 국내 OTT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정부 정책의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 (성동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https://www.chosun.com/opinion/contribution/2023/11/15/MTHC5DC6GZDRZFIJ5YWKXVMSDQ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은 2020년 발의됐지만, 지난 3월 검정고무신 작가 고 이우영씨가 저작권 법정공방 도중 별세한 사건을 계기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수정해 대안으로 제시,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법안은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지행위 유행을 정한 것이 골자다. 문체부는 법을 위반한 사업자에게 시정조치를 명할 수 있고, 따르지 않으면 2년 이하 징역이나 1억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게 했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111502109931029012


이승민 성균관대 법전원 교수는 웹툰을 법안의 내용 중 판매촉진 소요 비용 등의 비용 전가를 금지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판촉비용 전가를 함부로 규율해 발생한 폐해는 대규모유통입법 사례에서 이미 발견할 수 있다”며 “대규모유통업자가 판촉비용 대부분을 부담한 사건에서도 제재가 부과됐고 결국 이는 판촉행사의 큰 위축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웹툰을 예로 들었다. 그는 “처음 2회 정도는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궁극적으로 웹툰 작가와 유통 플랫폼 모두가 수익을 얻기 위한 것이고, 실제 국내 웹툰 활성화의 기반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증되지 않은 (작품의 홍보를 위한) 무료 회차에도 저작료 등 대가를 지불하도록 한다면, 현실적으로 플랫폼들은 모든 콘텐츠를 유통하는 대신 선택한 일부 콘텐츠만 유통할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산업 자체가 더 위축돼 제작자의 불이익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35766635806048&mediaCodeNo=257&OutLnkChk=Y


디즈니가 산하 스포츠 채널 ESPN을 통해 ‘도박 앱’을 출시했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도다. 케이블TV 구독자 감소로 신음 중인 ESPN이 디즈니의 긍정적 이미지까지 내건 ‘도박수’를 던졌다는 평가가 따른다. 1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ESPN이 미국 카지노 그룹 펜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베팅 앱 ‘ESPN 벳(Bet)’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펜 엔터는 ESPN 라이선스 확보를 위해 10년간 1억5000만 달러를 지불하고, 미국 내 마케팅에 1억5000만 달러를 추가 사용할 계획이다.(중략)ESPN 벳의 성공 가능성은 불투명하다는 평가다. FT는 맥쿼리 게임산업 분석가 채드 베이넌을 인용해 “기존 서비스들이 선제적 우위와 미세 조정 기술을 지니고 있어 다른 어떤 회사도 점유율 10%를 돌파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전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8U8TUE4


박민 사장은 “KBS는 지난해 7000억 원의 수신료를 받았지만 1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낸 데 이어 올해는 약 80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저와 임원들은 임금 30%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명예퇴직을 확대 실시해 역삼각형의 비효율적인 인력 구조를 개선하고, 구조조정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31115/122182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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