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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15. 2023

IPTV는 무엇으로
OTT에 맞설까?

IPTV의 VOD서비스 수요가 OTT탓에 급감하고 있다 

| 20231115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통신3사 실적에서 성장동력 역할을 했던 미디어 사업이 어느새 활기를 잃은 모습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장 이후 미디어 지형이 변화하면서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는 평가와 함께, 매출과 가입자 방어에 나선 사업자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3111318021535346


통신 3사 IPTV는 2019년까지 매년 40만~50만명이 늘어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SK브로드밴드와 KT는 2019년에만 각각 46만명, 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LG유플러스도 46만명의 가입자를 늘렸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OTT로 소비자들이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2021년 ‘오징어게임’을 중심으로 한 OTT 열풍이 불면서 가입자 수 증가율이 빠르게 꺾였다.(중략) 성장세가 주춤한 배경에는 주문형 비디오(VOD) 수요 감소가 있다. OTT와 유튜브 등을 통해 언제든지 과거 영상을 찾아볼 수 있게 되자 IPTV의 대표 서비스인 VOD 매출은 급감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VOD 매출은 2018년 659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9년 6412억원, 2020년 6258억원을 거쳐 2021년 5299억원으로 3년 새 20% 감소했다. 지난해 VOD 매출은 5000억원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11/14/32SXHUCHHBBGZBGCKCZ4RYLBIA


웹툰 제작업체 키다리스튜디오가 연내 중동 시장을 겨냥한 아랍어 웹툰 플랫폼 ‘알벨툰(가칭)’을 출시한다. 국내 웹툰 플랫폼 기업 중 중동 콘텐츠 시장에 아랍어 전용 웹툰 플랫폼 서비스를 직접 출시하는 곳은 키다리스튜디오가 처음이다. 5분기째 적자를 지속 중인 가운데, 높은 젊은 인구율과 소비력을 갖춘 중동 시장에도 신규 진출해 성장동력으로 삼겠단 계획이다. 14일 콘텐츠업계에 따르면 웹툰 제작업체 키다리스튜디오는 올해 4분기 중 중동 현지에 아랍어 웹툰 플랫폼 알벨툰을 출시할 예정이다. 다우키움그룹 계열사 키다리스튜디오는 봄툰, 레진코믹스, 델리툰 등의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며 한국을 포함해 일본, 북미, 동남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7월엔 NHN의 웹툰 플랫폼 ‘코미코’의 태국법인을 인수하기도 했다.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132


CJ ENM(대표이사 구창근)과 밀리언볼트(대표이사 맹주공)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HBO맥스에서 주목할 성과를 거뒀다. OTT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3일 라틴아메리카에서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스트리밍 플랫폼 HBO맥스와 Pay TV 채널인 카툰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에서 선공개된 '히어로 인사이드'는 11월 9일 기준 ‘HBO맥스 TV 쇼’ 부문에서 5위에 올랐다. 일부 지역에서만 공개됐을 뿐인데도 전체 5위이자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라틴아메리카 19개국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311140859486599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온 세상을 집어삼킨 괴물화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도시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9인의 모습을 담았다. 한층 강렬해진 모습으로 괴물과 인간의 중간 단계에서 고뇌하는 현수와 가까스로 살아남았던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확장된 세계관을 촘촘하게 메우는 새로운 인물들의 날카롭고 비장한 눈빛이 더 커진 세상으로 뻗어 나갈 거대한 이야기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https://tvreport.co.kr/hot-issue/article/770859/


카카오가 공정거래법 위반, 독과점 논란, 시세조종·분식회계 의혹 등으로 수사·금융당국의 압박을 받으며 사면초가에 몰린 가운데 네이버,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등 다른 플랫폼 기업들 사이에서도 언제 칼날이 자사를 겨냥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생겨나고 있다. 플랫폼 기업들은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급성장하면서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졌지만, 독과점 횡포, 열악한 노동자 처우, 기존 제도와의 갈등 등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11/14/HERUNVNU4BE7TGVXCBCMBLKVJM


비틀즈의 멤버들은 데모 테이프를 분석해서 이 곡을 완성하려 했으나, 음향 기술의 한계로 존 레논의 목소리와 피아노 소리를 분리하지 못해 난항을 겪었다. 비틀즈를 도운 것은 2022년 영화 제작자 피터 잭슨이 만든 인공지능 오디오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 알고리듬으로 데모 테이프에서 존 레존의 목소리만 추출, 선명하게 변환했다. 이를 토대로 나머지 비틀즈 멤버들이 곡을 완성해 온오프라인 채널에 공개했다.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는 이번 신곡을 인위의 것을 일절 넣지 않고 원 상태 그대로 복원했다고 강조했다.

https://it.donga.com/104585/


삼성전자가 타이젠(Tizen) 운영체제(OS) 기반 TV 플랫폼을 확대한다. 내년에 게임하면서 운동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서비스와 반려동물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초에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콘텐츠를 공유하는 '바이브레이 랩' 서비스를 TV 앱으로 출시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11416


박민 KBS 신임 사장이 "공영방송으로서 국민 핵심 가치인 공정성을 훼손하고 신뢰를 잃어버렸다며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박 사장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KBS 아트홀에서 열린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공영방송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KBS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임금 30%를 삭감하겠다"며 구조조정도 예고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14_0002520766&cID=10201&pID=10200


14일 행정안전부가 최근 입법 예고한 '방송통신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에 따르면 방통위는 이용자정책국에 시장조사심의관 신설을 포함해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이하 정책국)으로 확대 개편한다. 방송 평가를 위해 방송기반국에 있던 방송시장조사과도 정책국으로 이관된다. 방통위는 심의관 신설 이유에 대해 "방송통신시장 환경 변화와 방송통신 이용자 피해 복잡·다양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심의관은 방송·통신 평가 대상 조직으로 국장급 1명과 5급 사무관 3명, 경감급 경찰 1명 등 5명이 증원된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13_0002518848&cID=13004&pID=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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