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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23. 2023

네이버웹툰, 내년 미국상장

4분기 흑자전환 한 뒤 본격 상장 절차 돌입 전망 

| 20231123


22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2024년을 목표로 미국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한 조직 개편과 수익성 개선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3분기 네이버의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479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3분기 동명의 네이버웹툰 연재작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마스크걸' 등 영상 콘텐츠의 흥행이 거래액 증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마스크걸' 공개 이후 원작 작가인 매미·희세의 다른 작품인 '팔이피플'과 '위대한 방옥숙' 등의 조회수는 각각 이전 대비 18배와 40배씩 뛰었다.(중략) 네이버웹툰은 상장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흑자전환만을 남겨두고 있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올해 4분기까지 흑자전환에 나서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후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3분기 175억 원의 영업 적자를 냈다. 올해 1분기(241억 원)와 2분기(130억 원)에도 각각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네이버웹툰의 영업 적자에 대해 의도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북미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 집행 등으로 인해 영업비용이 늘어난 결과라는 설명이다.

https://news.tf.co.kr/read/economy/2056868.htm


22일 업계에 따르면 검정고무신 방지법으로 불리는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이 올해 중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이 법안은 지난 2020년 12월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과 2022년 11월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을 통틀어 일컫는다. 다음 달 열릴 예정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전체회의 안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큰 이변이 없는 한 상임위 통과가 유력하다.(중략) 법안을 통해 실제 '검정고무신 사태'를 방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오병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는 "검정고무신 사태는 작가와 제작사 간의 관계에 따른 사건이지만, 이 법안은 주로 제작업자와 유통업자 간 관계를 다루고 있어 사실상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두 법안 모두 공통적으로 법의 적용 대상을 문화상품제작업자와 문화상품유통업자로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서 문화상품제작업자란 창작·실연·개발·생산 등으로 유·무형 문화상품을 제작·기획하는 개인·단체·법인·투자조합 등을 의미한다.

https://www.ajunews.com/view/20231121161551664


넷플릭스는 2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어드벤처 추리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연출은 정종연 PD가 맡는다. 넷플릭스는 ‘미스터리 수사단’에 대해 “정종연 PD의 독보적인 세계관이 집약된 본격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라고 소개했다. 가상의 사건이 벌어진 현장에서 출연자들이 추리를 통해 범인을 추적하는 내용의 예능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122000731


웨이브(Wavve)는 다음달 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멜론뮤직어워드(MMA2023)’를 무료 생중계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주최하는 ‘MMA’는 K-POP 가수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3112209185686049


심심한 맛의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에 대해 김헌식 문화평론가는 "영화계는 장르물 때문에 자극적인 콘텐츠가 존재했고,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로 인해 자극적이고 콘텐츠 드라마들이 많이 있었다. 예능도 하이퍼 리얼리티를 하긴 했지만 비호감을 사기도 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휴머니즘과 같은 훈훈하고 공동체적인 콘텐츠들이 반사적으로 각광 받고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796684


 ‘디깅 소비’는 콘텐츠 IP를 다른 산업과 연결하는 다리가 됐다. 각종 팝업 스토어가 그 본보기다. 인기 IP를 활용한 기념상품이 판매되는 팝업 스토어는 요즘 2030 세대의 새로운 놀이터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동 더현대 서울에서 문을 연 푸바오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이 5분만에 마감됐을 만큼 인기다. “유명 아이돌 팝업스토어는 일주일 만에 수십억대 매출을 낼 정도”(방찬식 현대백화점 IP사업팀 팀장)라고 한다. 박혁태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정책팀 팀장은 “과거엔 미취학 아동 등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MD가 많았으나 요즘은 20·30대를 타깃으로 한 상품이 많이 제작·유통된다”며 “그동안 어떻게 슈퍼 IP를 제작·확보할 것인가 고민했는데, 이젠 다른 산업과의 연계해 소비자층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IP 관련 전략이)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311220300


22일 3분기 LG유플러스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NHN(181710) 카카오 출신인 정현주 인피니스타, 쿠팡, 삼성카드(029780) 출신인 홍관희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비롯해 한국전력(015760) 출신 등을 영입했습니다. 황현식 대표가 취임한 2021년을 기점으로 보면 인재 영입의 폭은 더 확대됩니다. CJ ENM, 미국 AT&T, 이베이코리아, CJ 올리브네트웍스 등 콘텐츠, 데이터솔루션, 물류 등 탈통신 분야에서 인재 영입을 지속했습니다. 3분기말 기준 LG유플러스의 미등기임원이 71명인데, 황현식 대표 체제 하에서 영입한 외부 출신 임원은 15명에 이릅니다. LG전자(066570), LG CNS 등 그룹사 이동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중략)  KT는 아직 순혈주의가 남아있다는 평이 짙습니다. 3분기 분기보고서에 등재된 미등기 임원 사장·부사장급 가운데 지난 9월1일 보직에서 해임된 강국현·신현옥·박종욱 3인을 포함, 대부분이 KT 출신입니다. 삼성에스디에스(018260)(삼성SDS), SK인포섹을 거친 신수정 엔트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 법무실 인물만 외부 인재로 꼽힙니다. 2020년 전임 대표 시절도 이와 유사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KT는 민영화 이전 정부산하 공기업으로의 역사가 있는데, 희석되고는 있지만 공채 위주 순혈주의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09527&inflow=N


을지재단 산하 을지학원의 연합뉴스TV 최대 주주 승인 시도로 현행 방송법의 구멍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언론사의 방송 지분 소유 한도를 일반 주주보다 낮게 규정함으로써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방송사 경영권이 기존 대주주 의사나 경영 실적과 무관하게 영리를 추구하는 민간 자본의 손에 쉽게 넘어갈 수 있다는 사실이 이번 시도로 처음 확인된 것이다. (중략) 을지학원이 소액주주 지분을 몰래 사들여 연합뉴스TV 전체 지분의 30.08%를 확보, '30% 룰'에 발이 묶인 연합뉴스(29.89%)를 제치고 최대 주주가 되겠다고 나선 것은 바로 이 조항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기존 최대 주주인 언론사가 법정 한도 내에서 최대한 많은 지분을 확보하고 별 문제 없이 방송 채널을 운영했더라도, 방송 영향력을 탐낸 민간 주주가 30%에 1주만 추가로 확보해도 방송사 경영권을 빼앗을 수 있다는 의미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1127600017?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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