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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24. 2023

'뉴 트라이앵글'
노려볼만 한가?

콘텐츠 진흥원이 콘텐츠 수출 다변화를 제안했다  

| 20231124


콘진원 미래정책팀 박혁태 팀장은 2024년 콘텐츠산업 전망을 8개의 키워드로 정리해 발표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퍼플 오션(Purple Ocean)이다. 박 팀장은 “내외부적 위기를 극복하여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콘텐츠산업은 퍼플오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콘텐츠산업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제안하는 지리적-전략적 삼각 구도인 ▲뉴 트라이앵글, 기술과 콘텐츠 창·제작 능력을 동시에 겸비한 전문 인력을 의미하는 ▲챗 크리에이터, 콘텐츠 IP의 일상화로 인한 입체화를 의미하는 ▲입체적 IP 시점,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무한한 현실감(Unlimited Reality)을 제공하는 몰입도 높은 콘텐츠라는 의미의 ▲UR콘텐츠, 콘텐츠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한 플랫폼 전략으로 제시하는 ▲콘화위복, 진심으로 콘텐츠를 좋아하는 이용자와 행위를 의미하는 ▲콘덕,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콘텐츠 기업의 움직임을 의미하는 ▲기후행동 등을 2024년 콘텐츠산업 전망 키워드로 제시했다.

https://www.kocca.kr/kocca/koccanews/reportview.do?nttNo=593&menuNo=204767


세미나 자료집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콘진원은 ‘콘텐츠플레이션’ 현상으로 콘텐츠 산업 전반에 위기에 빠져있다고 진단했다. 콘텐츠플레이션이란 콘텐츠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콘텐츠 제작 및 이용에서의 물가상승을 의미한다. 콘진원에 따르면 현재 드라마 회당 평균 제작비는 10억원에 달하고, 총 제작비가 300억원을 넘기는 드라마도 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흥행에 성공한 디즈플러스 드라마 ‘무빙’의 총 제작비는 650억원에 달했다.

https://www.ceoscoredaily.com/page/view/2023112216254858064



예비부부 10쌍이 결혼자금 2억 9천만원을 둘러싼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2억 9천 : 결혼전쟁'이 유럽방송연맹(EBU)이 주관하며 62년 역사를 자랑하는 로즈 도르 어워즈(Rose d'Or Awards)의 경쟁 리얼리티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오는 2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로즈 도르 어워즈'는 독창성, 우수성, 창의성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며, 올해 전 세계 30개국에서 7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앞서 '2억 9천 : 결혼전쟁'은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 2023) 최고의 예능상(Best Non-scripted) 부문에도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https://mydaily.co.kr/page/view/2023112316325305162


공중파 포함 총 19개 채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2023 BPI 조사에서 tvN은 시청 타겟인 2049 남녀 기준 47.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MBC, SBS, KBS, JTBC가 그 뒤를 이었다. CJ ENM 관계자는 “tvN은 특히 ‘선호채널’, ‘지속 시청 의향’, ‘(콘텐츠) 재미·흥미’ 등 소비자들의 시청 경험 및 감정을 기반으로 한 응답 항목에서 타사 채널 대비 우위를 기록하면서 BPI 1등 채널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305246


최근 오티티 드라마와 티브이 드라마의 소재 구분이 흐릿해지면서 각자의 색깔을 잃었고, 회당 수십억원 제작비로 외형만 키운 작품이 쏟아지고 있다. 넷플릭스의 경우 올해 오리지널 드라마 10여편을 선보였지만 대부분 밀도가 떨어지고 서사는 부족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택배기사’ ‘도적’이 대표적이다. 한 케이블 방송사 피디는 “외형만 키우거나 특색 없이 비슷비슷한 작품들이 난립하는 상황”이라며 “최근에는 제작비 덜 드는 작품을 만드는 경향도 생겨나고 있다”고 했다. 윤석진 충남대 교수(국어국문학과)는 “플랫폼 다양화로 제작 콘텐츠가 홍수를 이루면서 콘텐츠의 생명력이 짧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이라며 “자극의 강도를 높이거나 휘발성 강한 소재가 아니더라도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면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과거 작품들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17495.html


스위트홈 시즌2는 이보다 복잡하다. 현수·상욱, 서이경(이시영), 임 박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까마귀 부대 등 군인들과 특수한 능력을 지닌 어린 아이(김시아) 등 새 인물이 추가됐다. 이응복 감독은 넷플릭스를 통해 “하루아침에 인간이 아닌 모습으로 변해버린 이들의 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생존자들이 언제까지 그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311220323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필리핀서 리메이크 = 홍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뷰(Viu)는 필리핀 미디어기업 ABS―CBN과 손잡고 한국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를 리메이크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완벽하고 자기애로 점철된 기업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의 비서 김미소(박민영)의 로맨스를 그렸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3049700005?input=1195m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의 연임이 유력하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통해 황 사장의 연임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식 발표는 24일 오전 11시 이전에 할 예정이다. 황 사장은 2021년 3월부터 LG유플러스를 이끌고 있으며, 기존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다. 황 사장의 연임에는 눈에 띄는 경영 능력이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황 대표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813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 클럽’에 가입하는 성과를 냈다. 또 지난 9월에는 MNO(이동통신) 회선 수가 KT를 앞서면서 ‘만년 3위’ 타이들을 떼기도 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411206635808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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