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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Dec 05. 2023

AI로 만화를 만든다면
저작권은 누구의 것일까?

이미지의 선택과 배치, 스토리 등 일부만 저작권 인정 

| 20231205 


지난 2월 미국 저작권청(USCO)은 이미지 생성 AI '미드저니'로 제작된 작가 크리스 카시타노바의 만화책 '여명의 자리야(Zarya of the Dawn)'의 저작권 등록 여부에 대한 재검토 결과 AI가 제작한 이미지 자체에는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미지의 선택과 배치, 스토리 등 일부에 한해서만 저작권을 인정했다. AI를 이용한 이미지가 만화책 출판에 문제가 되지 않음을 시사하는 국제적 판례로 볼 수 있지만 저작권이 인정되는 부분은 사람의 창의성이 발휘된 부분에 한정되고, AI가 생성한 부분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https://www.mk.co.kr/news/it/10890344


'홀드백(holdback)' 시스템이 붕괴되면서 극장의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다. 올 상반기 전체 영화 관객수는 5839만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평균(1억99만명)의 57.8%에 불과했다. 문제는 극장 매출이 영화산업 전체 매출의 70~80%를 차지했기 때문에 극장의 침체가 영화산업의 침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중략) 모든 영화가 OTT의 선택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또 홀드백 단축과 OTT 직행으로 IPTV 등 부가판권시장이 축소되며 개별 영화의 수익성도 악화되고 있다. 유료 VOD 매출은 2018년 6590억원에서 2021년 5299억원으로 줄었는데, 2021년 VOD 매출 하락률은 전년대비 15.33%에 달했다. 연간 70~80편의 영화를 보는 한 영화 마니아는 "요즘 극장서도 볼 영화가 없지만 IPTV는 그야말로 모텔 영화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https://www.fnnews.com/news/202312041809264867


숏폼 선호 경향은 나이가 어릴수록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에 따르면 10대의 일평균 숏폼 채널 이용 시간은 '63분'이었다. 전 연령대를 포함한 평균 이용 시간(35분)의 두 배였다. 응답자들이 숏폼을 보는 가장 큰 이유로 '재미있는 콘텐츠가 많다'를 꼽았다는 점에서 숏폼 이용 시간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본다. 

https://www.news1.kr/articles/5249868



인터넷뉴스 매체들이 검색포털 다음과 법정다툼을 시작했다. 다음이 뉴스 검색 정책을 변경한 게 발단이 됐다. 지난 11월 22일 다음은 뉴스 검색페이지에서 콘텐츠제휴(CP) 언론사만 검색이 가능하도록 바꿨다. (중략) 지난 10월 22일 기준 카카오와 제휴를 맺은 언론사는 모두 1176개이며 이중 146개사가 CP사다. 다음의 정책 변경으로 나머지 검색제휴 매체 1030개의 뉴스는 키워드 검색으로도 보기 어려워졌다. 옵션을 따로 설정하지 않은 이용자로선 뉴스량이 10분의 1로 줄어든 셈이다. 뉴스를 유통할 주요 통로를 잃은 검색제휴 언론사들은 즉각 행동에 돌입했다. 지난 12월 1일 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가 주축이 된 인터넷뉴스 매체 28개사는 다음의 결정을 중지토록 해달라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뉴스 검색서비스 차별 중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소송에 나선 매체들은 “다음이 뉴스검색 기본값을 CP사로 제한한 건 CP사가 아닌 나머지 제휴사가 독자에게 뉴스를 제공할 통로를 봉쇄한 것”이라면서 “위법한 조건설정으로 인한 기본권 침해 및 계약상 서비스 이용권을 제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051



4일 스튜디오X+U에 따르면 '밤이 되었습니다'를 U+모바일tv에서 공개한다. 이외에도 미주, 유럽 등 총 190여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일본 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체널 K), 태국의 모노맥스(MONOMAX), 동남아의 뷰(VIU), 홍콩 myTV SUPER 등 해외 OTT 플랫폼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동남아 K-PLUS, 베트남 K+ 등 해외 채널 방영도 확정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밤이 되었습니다'는 하이틴 감성을 감성을 가미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https://www.fnnews.com/news/202312041834555917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 지난달 11일 5.5% 시청률로 시작해 단 4회 만에 7%까지 기록, 최고 8.4%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11월 5주차 키노라이츠 통합 랭킹 1위를 유지하며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굿데이터 TV-OTT 드라마 부문에서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흡입력 있는 전개와 역대급 스케일의 전쟁신으로 정통 사극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OTT웨이브, 넷플릭스에서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http://www.celuvmedia.com/article.php?aid=1701678284467255006


특히 국가 권력을 찬탈하는 반란군과 이를 막으려는 진압군의 대립을 다룬 영화는 막강한 입소문을 타면서 당초 주요 타깃층 될 것으로 예상됐던 4050세대뿐만 아니라 2030세대까지 사로잡았다. 멀티플렉스 CJ CGV 예매 분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의 예매 관객 중 20∼30세가 56%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 관객의 비율은 각각 49%와 51%로, 남녀노소 모든 관객에게 고른 지지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중략) 황정민이 괴한들에게 납치돼 러닝타임 내내 괴롭힘을 당하는 영화 ‘인질’의 다시보기까지 인기다. IPTV·디지털케이블TV·VOD 주간 이용 순위를 집계하는 온라인상영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질’ 이용건수가 ‘서울의 봄’ 개봉 첫 주 대비 둘째 주에 320% 급증했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31203/122463438/3


김유정, 송강의 비주얼 합으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것에 비해 다소 유치한 대사와 설정으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기 때문이다. 흥행세를 이어왔던 SBS 금토드라마가 김순옥 작가의 '7인의 탈출'에 이어 '마이 데몬'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위상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왔다. 반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방송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는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은 모양새이다.(중략) 시청자들을 당황케 한 유치한 대사와 두 주연배우의 빼어난 비주얼합을 뛰어넘는 서사가 빈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판타지한 설정, 이를 극대화 하는 비현실적인 김유정, 송강의 비주얼과 연출이 오히려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요소가 된 것으로 보인다.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312041501052410


시즌 2의 크리처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되어 의미를 더한다. 다양한 욕망을 가진 여러 괴물을 만들기 위해 여러 한국 VFX팀이 힘을 합쳤다. 한태정 VFX 슈퍼바이저는 “시즌 2에는 괴물 외형 전체를 디지털로 구현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에 어울리는 움직임을 표현했다”고 설명했고 권태호 무술 감독은 “괴물들의 외형, 성향, 히스토리에 맞춰 그에 맞는 액션을 구현”해 풍성한 볼거리를 추가했다. 점점 더 커지는 욕망이 괴물을 만들어 내는 ‘스위트홈’ 시리즈는 장르물로서의 재미와 진일보한 기술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여러 생각할 거리를 안긴다.

https://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312041137013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구성한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의 공정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심의위원 구성이 기존과 다른 절차로 진행된 것에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방심위의 선방위 기능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로 옮기겠다는 입장입니다. 4일 국회에 따르면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방심위의 선거방송 심의 기능을 선관위로 옮기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을 준비중입니다. 선방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방송의 공정성을 위해 방송을 통한 선거방송을 심의하는 기구입니다. 선방위 위원은 총 9인으로,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 2곳, 선관위, 방송사, 방송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 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인물로 구성됩니다. 이번 개정안은 방심위의 선방위 설치 및 운영 기능을 선관위로 옮기는 것이 골자입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10959&infl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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