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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an 03. 2024

2024 OTT,
열 가지 키워드

'신규 오리지널 제작 감소'가 예상된다 

| 20240103 


2024년에도 넷플릭스 주도의 성장, 수익성 증대 노력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필자가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올 한 해 동안 전개될 OTT 시장의 흐름을 전망해 봤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5631


아래는 유건식 언론학 박사의 위 기고 키워드를 정리한 것이다. 

① 넷플릭스 2024년에도 OTT 시장을 주도, ②OTT 서비스들이 수익성 확대를 위한 전략 추진, ③신규 오리지널 제작 감소, ④OTT 비즈니스 모델 변화( OTT번들링 등 ), ⑤FAST 시장의 성장, ⑥AI 적극 활용, ⑦티빙 웨이브 합병 등 국내 OTT 시장의 큰 변화, ⑧국내 제작환경 넷플릭스 의존 심화, ⑨스포츠 콘텐츠 확보 경쟁 격화, ⑩불법 서비스 지속 등장. 


유료방송 APRU(가입자당수익) 수익이 낮은 국내는 미국과 달리 FAST가 정착하기 어려운 토양이라는 지적도 있다.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은 "미국의 경우 유료방송 ARPU가 높고 광고 단가도 커 수익을 나눌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광고시장도 포화하고 채널도 많아 FAST 안착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흡입력 있는 독점 콘텐츠 확보와 채널 단위 형태 SVOD(구독형과금)로 비즈니스 형태 변화가 이뤄지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10302101931029001


유튜브는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쇼핑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튜브는 ‘리테일 커머스 미디어(RCM·Retail Commerce Media)’로의 변신을 선언하고, 카페24, 쇼피파이, 스프레드샵, 스프링 등 글로벌 쇼핑 솔루션 업체 4곳과 협력을 맺었다. (중략) 유튜브 매출은 광고 매출 둔화로 감소하는 추세다. 유료 구독자 수도 3% 수준에 그친다. 이에 유튜브는 그간 콘텐츠를 통해 만든 트래픽에 쇼핑 서비스를 붙여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channel/2024/01/02/J2LTYCGE6ZA7XP4BK52NIUOLAY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 시장은 독점이 어렵기 때문에 언제든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구조"라면서 "K콘텐츠 확대 등으로 글로벌 빅테크들의 한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업계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1021817018109


“한국은 외국의 어떤 기업이든 자유롭게 들어와 경쟁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만 봐도 알 수 있죠. 플랫폼 공정 경쟁 촉진법(플랫폼 경촉법)은 자칫 국내 기업들이 무거운 추를 단 채 외국 빅테크들과 경쟁하도록 하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사에서 만난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정부의 플랫폼 경촉법 추진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경쟁법 전문가로 꼽히는 홍 교수는 현재 한국경쟁법학회장도 맡고 있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0101/122858546/1


갈등의 핵심 쟁점은 저작권법(제35조의 5)에 있는 ‘공정 이용’(fair use) 조항을 AI 모델 학습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다. 공정 이용은 ‘문화 향상 발전’이라는 목표에 부합한다면 형식적 저작권 침해에 책임을 묻지 말아야 한다는 조항이다. 사기업이 영리 목적으로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도 이 조항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해석이 엇갈린다. AI 개발사들은 이를 보다 명확하게 규정해 AI 학습에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 요구한다. 저작권 있는 모든 자료를 분류해 AI학습에서 배제하거나 저작권자와 협의해야 하면 사실상 AI 개발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9068



박진효 SK브로드밴드(SKB) 사장이 2024년 회사의 모든 영역에서 ‘AI의 일상화’로 AI 컴퍼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한 해가 될 것을 강조했다.(중략) 그는 올해 “미디어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을 넘어 국가와 진영 간 갈등으로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 영역에서 ‘AI의 일상화’를 추진해 AI 컴퍼니에 한 걸음 더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1/02/2024010200062.html


핑크퐁, 아기상어를 잇는 차세대 지적 재산권(IP) ‘베베핀’이 전 세계 넷플릭스를 또 한 번 휩쓸었다.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는 베베핀의 스핀오프 콘텐츠인 ‘베베핀 플레이타임(Bebefinn Playtime)’이 전 세계 8개국 넷플릭스 1위, 11개국 10위권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02561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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