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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an 09. 2024

티빙이 프로야구 먹었다

2024-2026 유무선 중계권 입찰에서 우선 협상 대상 자격  획득 

| 20240109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티빙이 2024∼2026년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경쟁 입찰에서 우선 협상 대상 자격을 따냈다. 티빙 측은 8일 "KBO의 성장 가능성에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시청 경험을 업그레이드하며, 디지털 재미를 극대화함으로써 KBO의 흥행과 야구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가능한 미디어 환경에서 티빙의 풍부한 중계 경험, 스포츠를 향한 진심 그리고 독보적인 콘텐츠 제작유통 역량을 총동원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하겠다"라고 밝혔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315225


티빙의 이번 중계권 확보를 두고 시장에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OTT 시장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콘텐츠업계 관계자는 “최근 OTT 시장 신흥 강자로 부상한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국내서 가장 인기를 끄는 스포츠 종목이 ‘야구’임을 고려하면 티빙은 이번 중계권 확보로 가입자 상승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401080039


전문가들은 OTT가 스포츠 시장을 통해 활로 모색을 꾀하는 것은 좋지만, 유료화에 따른 보편적 시청권이 침해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현행 방송법 제2조 제25항에서는 보편적 시청권을 '국민관심행사를 시청할 권리'로 규정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민적 관심이 큰 체육경기대회와 그 밖의 주요 행사를 고시해 90%의 가시청가구를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보편적'이라는 의미와 관련한 구체적 내용이 명시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1/08/2024010800048.html


케이블TV 업계가 지상파 FOD(Free Video on Demand) 구매를 중단한다. FOD는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가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주문형 비디오(VOD)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블TV 업계는 지상파에 FOD 구매 중단을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케이블TV 사업자는 FOD에 대한 대가도 지상파에게 지급해 왔다. FOD는 사실상 무료가 아닌 셈이다.

https://www.etnews.com/20240108000236


카카오의 동영상 플랫폼 '카카오TV'가 앱 서비스를 종료한다. 새로운 동영상 전략 수립에 따른 결정이다.(중략) 카카오TV는 지난해 4월 유료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을 중단했다.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을 앞세워 유튜브, 넷플릭스 등과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급하겠다고 선언한지 약 3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것이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108_0002585134


“쿠팡플레이는 그 자체로 아무런 자생력이 없습니다. 전적으로 쿠팡에 의존하고 있고,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쿠팡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를 두고 최근 콘텐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쿠팡플레이가 유료 신작 영화들을 대거 늘리는 데 주목하면서 점차 수익원을 늘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28326638755752


OTT 시장은 대대적으로 투자에 나서던 시기를 넘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변모했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시기 급성장한 OTT 업체들이 엔데믹을 맞아 더이상 과거와 같은 성장세를 기대할 수 없자 직접적인 요금 인상에 나선 것이다. 광고 있는 저렴한 요금제를 추가하는 등 수익 확대를 위한 요금제 개편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은 “2021년 무렵까지 OTT의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란 시각이 우세했기에 글로벌 사업자들이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미래 가치를 올리는 방식으로 경영해왔다”며 “지금은 성장 여지가 큰 사업이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기업들로서도 돈을 벌기 위해 요금 다양화를 통해 수익 다각화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77526638755752


업계에선 ‘이재, 곧 죽습니다’의 이번 성과가 티빙의 글로벌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사례라고 보고 있다. 그동안 티빙은 토종 OTT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과 비교해 글로벌 경쟁력이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초 구창근 CJ ENM 대표는 콘퍼런스콜을 통해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티빙을 중심으로 플랫폼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108000650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1945년에서 2024년으로 넘어온 박서준, 한소희의 스틸과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캐스팅 라인업을 8일 공개했다.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 '경성크리처'가 시간을 뛰어넘어 2024년 서울에서 시작되는 시즌2를 확정했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59669


최 감독이 한국영화 최초로 한 편의 이야기를 둘로 쪼개는 도전을 펼쳤지만, 이는 성공하지 못했다. 2부가 공개되면서 굳이 나눴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만 커졌다. '외계+인' 1부는 말 그대로 예고편에 불과했다. 진짜는 2부였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쫄깃한 추격전부터 판타지를 극대화한 신묘한 도술 액션, 그리고 '어벤져스' 뺨치는 마지막 대규모 전투장면까지 눈을 뗄 수 없이 흥미진진하다. 여기에 두 신선으로 열연한 염정아와 조우진이 적재적소에 펼치는 코미디까지 빈틈없는 재미를 안긴다.

https://www.newsculture.press/news/articleView.html?idxno=540415


네이버 자체 치지직 운용 조직과 손자회사인 그린웹서비스를 통해 관련 인력을 점진적으로 늘리면서 치지직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네이버는 음란물 필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인 ‘엑스아이’(X-eye)를 치지직 내 확대 적용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엑스아이가 유해 사진·영상을 걸러낼 수 있는 확률은 98%로, 현재 치지직의 주문형비디오(VOD)와 채팅에 적용된데 이어 추후 라이브 영상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2월 중 모든 스트리머에게 방송 권한을 부여하고 치지직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향후 네이버 카페 등과의 연동 등을 완료한 뒤 치지직을 연내 정식 출시하겠다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it/10915667


삼성전자가 차세대 AI 프로세서를 공개하며, 'AI 스크린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7일(현지시간) 진행한 '삼성 퍼스트 룩 2024' 행사에서 신제품 TV를 공개했다. (중략) 2024년형 삼성 TV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삼성 생태계와의 연결성을 강화해 단순히 다양한 컨텐츠를 시청하는 기기를 넘어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기기로 진화했다. 또 기존의 단순 기기 간의 연결을 넘어 OS·서비스·컨텐츠간의 경험까지 광범위하게 연결해준다. 대폭 개편된 2024년형 '타이젠 OS 홈'은 TV에 등록된 계정 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각 가족 구성원은 별도의 프로필을 설정해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가정 내 스크린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삼성 녹스'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성능도 갖췄다.

https://zdnet.co.kr/view/?no=20240108045613


대만과 미국 외에도 올해는 세계 곳곳에서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 등이 치러진다. 76개 국가에서 전 세계 인구의 약 절반, 42억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세계 각지에서 극우·포퓰리즘이 확산하는 가운데 자유 민주주의 진영은 역사상 가장 큰 도전을 받게 될 전망이다. 선거 결과에 따라 세계 안보·외교·경제 지형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02086638755752&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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