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은이은의 리뷰닷 Jan 15. 2024

MS가 애플을 제친 이유
여러분 다 아시죠?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 가치가 인공지능 덕에 높이 평가받고 있다

| 20240115 


마이크로소프트(MS)가 12일(현지 시각) 종가 기준으로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애플 상승세는 주춤해진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AI) 덕에 힘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전날보다 1% 오른 388.47달러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이 2조8900억달러로 상승했다. 반면 애플 주가(185.92달러)는 0.2% 상승에 그치면서 시가총액 2조8700억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을 근소한 차이로 추월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보다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한 것인 2021년 11월 이후 2년2개월 만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10549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가 12일(현지시간) 폐막했다. 9일부터 나흘간 열린 CES 2024는 AI로 시작해 AI로 막을 내렸다.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해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많은 기업이 자체 AI기술 확보전에 뛰어들었고, 올해가 이를 외부에 공개하는 첫 해였기 때문이다. CES 2024 현장은 예상을 뛰어넘는 AI 대유행 수준이었다. 참가 기업 열에 아홉이 AI를 외치면서, 그렇지 않은 곳은 유행에 뒤처진 기업으로 비칠 정도였다. CES2024에선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활동하던 AI가 스마트폰, TV, PC, 세탁기 등 일상 기기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개인화된 AI 기술의 등장, AX(AI 전환) 시대의 출발을 의미한다.

https://www.etnews.com/20240114000005


지능정보산업협회(AIIA)는 ‘2024년 이머징 AI+X 톱 100(이하 톱100)’을 공개했다. 10개 산업 분야에서 총 10개 기업이, 8개 융합산업 분야에서 57개 기업이 선정됐다.(중략) 가장 많은 기업이 선정된 것은 NLP AI 플랫폼 분야다. 라이너, 뤼튼테크놀로지스, 바이브컴퍼니, 셀바스AI, 솔트룩스, 아크릴, RSN, 업스테이지, XL8AI, 오투오,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로지, 티맥스AI, 포지큐브, 포티투마루, 프렌들리AI, 플리토 등 17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대규모언어모델(LLM) 및 소형언어모델(sLLM)을 기반으로 AI 챗봇이나 컨택센터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중 코난테크놀로지, 업스테이지, 포티투마루 등은 자체 AI 모델을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하는 중이다. AI 번역 서비스를 제공 중인 플리토는 서울시 등과 협력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64786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미국 CNN방송, 폭스, 타임지 등 유명 언론사들과 콘텐츠 사용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내부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오픈AI가 CNN의 뉴스 기사 등을 AI 학습에 사용하고, 챗GPT가 제공하는 답변에도 언론사의 기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CNN과 폭스의 경우 글로 된 기사뿐 아니라 사진과 영상 자료를 포함한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과 폭스는 이와 관련한 논평을 거부했다. 제시카 시블리 타임지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오픈AI와 (계약을) 논의 중이며, 자사 콘텐츠의 정당한 가치를 반영하는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111515398


넷플릭스의 광고 요금제(광고형 스탠다드) 월 이용자 수(MAU)가 2300만명으로 나타났다. 두 달 사이에 53% 증가한 수치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에이미 라인하드 넷플릭스 광고 총책임자는 전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미디어 수익화의 미래' 세션에 참석해 광고 요금제 MAU를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2022년 11월 한국, 미국 등 12개국에 광고 요금제를 출시했다. 시간당 4~5분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의무가 있어 콘텐츠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베이식 멤버십(1인 요금제)보다 4000원 싼 월 5500원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신규 가입자들 사이에서 인기 요금제로 자리 잡았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5월 실적 발표에서 광고 요금제 MAU가 500만명이라고 밝힌 데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1500만명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112_0002590000


쿠팡 와우멤버십 전용혜택이자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가 올해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을 대폭 확대하는 모습이다. 고급화 전략을 내세우며 연간 1~2편의 오리지널 드라마를 선보이던 쿠팡플레이가 올해만 벌써 3편 이상의 라인업을 공개한 것이 결정적 이유다. 12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올해 오리지널 라인업으로 ▲하이드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가족계획 등을 확정했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011117220568070


CJ ENM 예능 '너목보'(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미국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폭스는 너목보 미국판 시즌3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고 판단하며 CJ ENM과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2일 미국 지상파 채널 폭스(FOX)에 따르면 너목보 미국판 시즌3이 지난 3일(현지시간) 첫 방영 이후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2위, 멀티플랫폼 시청자 수 230만명을 달성했다. 폭스는 "너목보 미국판이 타 채널 예능·드라마들을 가볍게 눌렀다"며 "폭스 '채널 고정' 현상을 불러왔다"고 평가했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65126


외계인 2부는 개봉 첫 날인 10일 일일 관객 수 9만 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12일까지 일일 관객 순위 1위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으며 누적 관객 수 25만 명을 기록했다. 한국영화 ‘서울의 봄’, ‘노량:죽음의 바다’(노량),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 등과 경쟁에서 거둔 성적이다. 서울의 봄과 노량이 일일 관객 수 2만 명 안팎인 것과 비교해 3~4배 많은 관객이 외계인 2부를 봤다. 외계인 2부 실시간 예매율은 13일 오후 4시 기준으로 36.7%를 기록했다. 서울의 봄, 노량과 비교해 4.5배 정도 높다.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9190


영화인들 사이에서는 ‘2024년 대형 투자배급사가 투자할 영화가 반토막 날 것’이란 소문이 돈다고 한다. 앞서 영화 업계 관계자 B 씨는 “최근 시나리오를 제대로 보겠다는 투자배급사가 없다. 정말 흥행 보증 감독, 유명 배우가 아니면 투자 진행 자체가 안되는 상황이다”라면서 “2023년 ‘달짝지근해’, ‘30일’ 등이 흥행하면서 50억 원 이하 비교적 저예산 상업영화 정도만 가뭄에 콩 나듯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65526


지난 2020년 미국 OTT 통합 최고 시청률 1위는 물론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만달로리안'이 영화화된다. 만달로리안은 전 세계 영화제에서 121회 노미네이트와 총 59관왕 수상, 제73회 에미상 최다 노미네이트라는 독보적 기록을 세우며 저력을 입증한 바 있는 디즈니플러스(+)의 레전드 시리즈로 평가받는다. 12일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에 따르면, OTT 시리즈 만달로리안 속 인기 캐릭터 '딘 자린'과 '그로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만달로리안 & 그로구(가제)'가 올해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64784


업계에선 이재현 회장이 CJ올리브영 방문을 첫 현장경영으로 택한 것을 두고 그룹 경영의 무게추가 당분간 CJ올리브영에 쏠릴 것으로 보고 있다. 먼저 CJ올리브영은 CJ제일제당, CJ ENM 등 기존 주축 계열사들의 실적이 주춤하는 동안 고공행진 하며 그룹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해 CJ올리브영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4% 오른 2조7971억원, 영업이익은 44.3% 상승한 2742억원을 기록해 연매출 3조원 달성이 유력하다. 같은 기간 CJ제일제당과 CJ ENM은 실적이 뒷걸음질 쳤다. CJ제일제당의 작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3% 감소한 9934억원에 그쳤으며 CJ ENM은 이 기간 733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50548


공정위의 플랫폼법과 문체부의 문산법은 모두 생태계의 건전한 성장과 스타트업, 창작자들을 보호한다는 취지 아래 추진 중이다. 플랫폼법은 시장 내 독점적 지위를 가진 소수의 플랫폼 사업자를 '지배적 사업자'로 사전 지정하고 자사우대·멀티호밍·끼워팔기·최혜대우 등의 금지 행위를 규정해 감시를 강화하는 게 골자다. 문산법은 만화 '검정고무신' 고(故) 이우영 작가의 별세와 맞물려 탄력을 얻은 법안으로 문화산업 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10가지 불공정 행위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들 법안이 보호하겠다고 일컫는 단체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플랫폼법의 경우 중소상공인, 스타트업, 소비자들까지 나서서 반대 입장을 밝혔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11402109931820004


한국 동영상 플랫폼들이 인기를 끌던 2010년대 여러 규제가 차례로 시행되면서 당시 1위 동영상업체 '판도라 TV'를 비롯한 국내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이 빠르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당시 서버를 해외에 둔 외국 기업 유튜브는 규제를 거부했음에도 제재받지 않았다. 결국 시장 판도가 뒤집혔다. 유튜브가 국내에 진출한 2008년 당시만 해도 성공할 수 없다는 시각이 많았다. 판도라TV, 엠엔캐스트, 엠군, 다음TV팟, 곰TV, 아프리카TV, 네이버 비디오 등 토종 서비스들이 확고한 입지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2006년 출범한 아프리카TV는 1인 방송 시대를 열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09년 4월 인터넷 실명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용자들이 국내 사이트를 사용할 때 실명 인증을 거치도록 한 것이다. 국내 업체와 달리 유튜브에선 ID를 만들 때 국가만 바꾸면 실명 인증 없이 동영상을 마음껏 볼 수 있었다. 수많은 이용자들이 유튜브로 옮긴 배경이다.

https://www.moneys.co.kr/article/2024011215402555753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 한국 콘텐츠가 공급되고, 콘텐츠 제작에 막대한 자본이 공급되면서 특수시각효과(VFX), 음향, 자막, 특수분장 등 영상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국내 기업들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류 콘텐츠가 흥행하며 이정재('오징어게임'), 임시완('소년시대') 등 아티스트 몸값이 오를 뿐만 아니라 작품 제작을 뒷받침하는 콘텐츠 배후 산업도 발전하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it/10919889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최근 욕설 등 폭력 행위로 큰 물의를 빚은 옥시찬 방심위원과 비밀유지 위반의 김유진 방심위원, 두 야당추천 방심위원에 대해 해촉건의안을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들 야권 추천위원에 대한 해촉건의안을 재가하고, 대통령추천 몫인 새로운 2명의 방심위원을 위촉할 경우에 방심위 여야구도는 현재의 4대3에서 6대1로 일시적으로 여권의 압도적 우위로 재편된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114504752



매거진의 이전글 야구도 입중계 천국 될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