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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an 16. 2024

외계+인2 망할 조짐.
CJ는 어쩌나?

1부와 2부에 제작비 총 700억원 가량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 20240116


1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외계+인’ 2부는 지난 주말 사흘간(12∼14일) 48만여명이 관람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관객 수는 기대 이하였다. ‘외계+인’ 2부는 개봉일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고 있으나 닷새간 누적 관객 수가 64만8000여명으로 100만명이 되지 않는다. 손익분기점이 700만 정도로 알려졌는데 벌써부터 흥행에 실패한 1부 최종 성적(153만8000여명)에도 못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외계+인’ 1부와 2부에 제작비 총 700억원 가량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주주들 사이에도 영화 사업의 대한 원성이 커지고 있다. ‘외계+인’ 2부 개봉 이후 CJ ENM 주가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흑자 전환으로 8만원대 회복한 주가는 다시 6만 4000원(15일 기준)까지 내려 앉았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115000765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작년에 개봉한 한국영화 총수는 664편이다. 이 중 극장 관객 10만명을 달성한 일반 한국영화는 41편, 여기서 애니메이션 4편을 제외하면 37편이다. 이 가운데 24편이 OTT에서 '개별 결제 없는' 스트리밍 중이었다 (중략) 이들 24편 영화가 극장 개봉일 기준으로 OTT에 처음 공개되기까지의 평균 일수는 98일이었다. 

https://www.mk.co.kr/news/culture/10921490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일본의 안드로이드 기반 웹툰 불법유통 애플리케이션(앱)으로부터 백기투항을 받아냈다. 업계 최초로 발족한 불법유통 대응 전담팀을 통해 창작자 권익과 저작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15일 타치요미(Tachiyomi)에 따르면 이 앱은 지난 13일부로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타치요미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예고한지 나흘 만이다. 타치요미는 안드로이드에서 앱 설치파일(APK) 형태로 불법 만화 파일을 배포하는 오픈 소스다. 사용자들은 깃허브 등을 통해 확장 프로그램인 APK를 다운받아 사용했다. 지난 2015년부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불법으로 유통시켜 왔다. 타치요미측은 "이 앱은 더 이상 적극적으로 개발되지 않을 것"이라며 "가까운 미래에도 계속 작동할 수 있지만 이에 대한 지원이나 공식적인 확장은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65201


점유율이 높아질수록 수수료 인상 등 입점 업체 쥐어짜기라는 프레임에 갇혀 운신의 폭이 좁아지고 있다. 쿠팡의 새벽배송 종사자, 물류센터 근로자 안전이슈가 불거지면서 택배노조 등 노동계와 과로사 공방을 반복하고 있다. 납품업체 수수료율도 논란거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2022년 유통거래 실태조사를 보면 온라인 쇼핑몰 중에선 쿠팡의 실질 수수료율이 27.5%로 가장 높다. 보관, 배송, CS가 포함된 일부 특약매입 수수료로 다른 유통업체와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이는 업계(12.3%)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점유율이 상승하고 독점사업자로 지목을 받고 있지만, 기업가치는 그만큼 평가받지 못한다는 점이 쿠팡으로선 가장 아픈 대목이다. 쿠팡은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지만,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 가파른 속도로 외형성장을 이뤄 첫 흑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 Inc 주가는 16달러대로 상장 이후 최고가(69달러)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11111380894321


네이버와 아프리카TV가 상반기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패권을 놓고 격돌한다. 양사는 오는 2월 한국 시장에서 발을 빼는 글로벌 사업자 트위치의 공백을 계기로 스트리머와 시청자를 끌어안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40114010004400


‘밤에 피는 꽃’이 첫주 시청률에 이어 OTT 순위까지 올 킬하며 대세로 올라 섰다. 지난 주말 시작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이 키노라이츠가 집계하는 ‘오늘의 OTT 통합랭킹’에서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오늘의 OTT 통합랭킹’은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왓챠까지 국내에 서비스되는 모든 OTT 플랫폼의 콘텐츠의 순위를 집계하는 자료이다. 

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1151559140684366_1


롱텀에볼루션(LTE·4G) 가입자가 9개월 연속 증가해 5000만 명 회복을 코앞에 두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지난 12일에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LTE 가입자는 회선 기준으로 4902만9248명으로 전월 대비 4만565명이 증가했다. LTE 가입자는 회선 기준으로 지난해 2월 4596만6952명으로 저점을 찍은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해 이 기간 306만2296명이 늘었다. 같은 기간 5G 가입자는 338만1709건이 증가한 3251만2440명을 기록했다. 사실상 LTE 가입자와 5G 가입자 증가 추이가 비슷한 수준을 보인 셈이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321358


이달 25일 제4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G 28㎓(기가헤르츠) 주파수 경매가 시행되는 가운데, 배짱이 가장 두둑한 사업자가 최종 승자가 될 전망이다. 정부가 50라운드까지 1단계 경매를 진행한 후 승자가 가려지지 않으면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낸 사업자의 손을 들어주기로 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115_0002592555


15일 통신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최근 업무계획 보고를 앞두고 단통법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단통법 폐지 방안까지 포함한 제도 전반 재검토를 지시했다. 전자신문이 복수의 여권·통신업계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다. 이들은 “최근 여권을 중심으로 단통법 폐지 검토 기류가 다시 확산하며 과기정통부 등 주무부처에 관련 지시가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여권이 총선을 앞두고 청년층을 겨냥한 민심 달래기 용으로 단통법 폐지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는 관측이다.

https://www.etnews.com/202401150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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