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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an 24. 2024

OTT 품에 안았는데
가입자는 해지 고심중

37%가 유료방송 해지 '코드 커팅' 고려 중 응답 

| 20240124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선전과 TV 시청 감소 등으로 유료방송 가입 해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내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19세 이상 유료 방송 이용자 2만545명을 조사한 결과, 37%가 유료방송을 해지하고 코드가 필요 없는 새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코드 커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지를 고려하는 방송 유형별로는 케이블TV 이용자가 41%로 인터넷TV(IPTV) 이용자(36%)보다 더 높고, 성별로는 여성(39%)이 남성(36%)보다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42%)가 가장 높았다. 이어 20대와 40대(각 39%), 10대(38%)가 뒤를 이었다.

https://www.khan.co.kr/economy/market-trend/article/202401231106001



23일 재계 관계자는 “SK스퀘어와 CJ ENM이 웨이브와 티빙 합병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올해 안에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SK 입장에선 아쉬울 게 많아서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지만, 아직 양사 간 실사 작업 등 실질적인 합병 액션은 진행되기 전”이라고 말했다.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344


(단통법 폐지에 따른) 업계 첫 반응은 “당황스럽다”였다.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느닷없이 법 전면 폐지를 추진한다고 하니 시장 혼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과거처럼 보조금을 많이 주는 통신사로 가입자들이 몰리고, 가입자 간에 극심한 지원금 차별이 발생하는 상황이 나타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정부의 단통법 폐지 추진 결정이 ‘대책없는’ 측면도 없지 않다. 단통법 제정 취지가 다 달성된 것인지, 아니면 시장 변화 등으로 법 시행 필요성이 완전히 사라졌는지 등 좀더 구체적인 배경 설명이 필요하다. 정부가 앞세운, 자유로운 경쟁 촉진은 10년 전에도 필요했고, 단통법 제정으로 이를 훼손하면 안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it/1125529.html


주요 사업자들은 “메타버스는 게임이 아닐뿐더러,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경우 메타버스 산업이 무너진다”며 강력히 반대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적으로 이날 통신업계는 “우리가 만든 플랫폼 내 게임의 비중이 5~10% 미만으로 극히 적고, SNS 소셜(소통) 활동이 주가 된다”면서 “게임 비중 자체가 적은데 게임법으로 규제한다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중략)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널리 쓰이기 시작한 것은 2021년 초, ‘로블록스’(Roblox)라는 MMORPG 게임이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주가관리를 위해 다른 MMORPG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자신들의 게임은 MMORPG 게임이 아니라 메타버스’라고 주장하면서부터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미국·유럽 등에서 ‘메타버스는 MMORPG 게임의 한 장르’로 인식하는 것이 대세라고.

https://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2401230700003


현행 저작권법 제2조 제1호를 보면 저작권법은 저작물, 즉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이 표현된 창작물’을 보호한다. AI 커버곡들이 원곡 작곡·작사자들에게 저작권료를 내고 있는 이유다. 다만 원작자나 원곡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음원을 제작, 배포하는 행위 자체를 저작권 침해로 보고 그 여부를 다툴 여지가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신준식 주임은 “AI 커버곡 같은 경우에도 원작자에게 저작권료가 발생된다”면서도 “문제는 AI곡 제작 이전에 원작자의 동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건데 여기에 대한 법이 없어 관련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현행법상 ‘음성’은 저작권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AI 커버곡에 목소리가 활용된 음원 실연자를 보호할 장치가 없는 셈이다. 저작권법에 있는 실연자의 저작인접권과 민법의 인격권과 재산권을 적용해 권리를 주장할 수 있지만, 사안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한계도 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의 흐름을 지켜보고 거기에 맞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I가 실연자의 가창, 연주나 그 스타일을 허락 없이 변형했을 때 적용할 수 있는 ‘동일성유지권’은 고인이 된 실연자에게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다.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12315172623491


최근 위원 구성을 새롭게 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MBC에 대해 연이어 중징계를 전제로 한 제작진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방심위 방송소위는 23일 여권 추천인 류희림 위원장과 황성욱 상임위원, 문재완·이정옥 위원과 야권 추천인 윤성옥 위원으로 재편됐다. 윤 위원은 소위 구성 변경에 반발, "위원장이 독단적으로 소위원회 위원 배치를 결정한다면 공식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힌다"고 입장문을 내고 회의에 불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MBC TV 'MBC 뉴스데스크' 지난해 10월 3일 방송분과 MBC 표준FM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지난해 10월 24일 방송분에 대해 전원일치로 제작진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30750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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