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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Feb 06. 2024

한국 '좀비축구'에
환호하는 티빙과 쿠팡

아시안텁 생중계로 시청률, 사용자수 급증 

| 20240206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아시안컵)의 흥행으로 CJ ENM도 덩달아 미소짓고 있다. 아시아컵 TV 독점 생중계권을 따낸 tvN·tvN SPORTS(tvN스포츠)의 시청률이 급상승하면서다. CJ ENM은 지난 3일 열린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8강 호주전 합산 시청률이 22.2%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중 tvN스포츠의 시청률은 10.2%로, 개국 이후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기존 최고 시청률도 이번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전(7%)이었다. 대한민국이 출전하지 않은 다른 경기에 대한 관심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에 열린 일본 대 이란 8강전의 tvN스포츠 중계 시청률은 5.2%에 달했다. tvN·tvN스포츠는 오는 7일 자정 열리는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준결승전과 설 명절 11일 열리는 결승전을 모두 TV 독점 생중계한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2051459413215


쿠팡플레이가 지난달 사용자 수가 805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앱 중 처음으로 800만명을 돌파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쿠팡플레이 앱 사용자 수가 805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쿠팡플레이는 직전 달인 지난해 12월 사용자가 766만명으로 상승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8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최근 쿠팡플레이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중계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등 해외 스포츠 중계권을 잇따라 따내며 스포츠 콘텐츠를 강화한 효과를 낸 것으로 해석된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20502109931078006


'대장금' 작가, '의녀 대장금'과 선 긋기…"프리퀄·스핀오프 아냐"

"김영현 작가는 '의녀 대장금' 제작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했다.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은 김영현 작가의 오리지널 창작물이다. '대장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의 설정, 등장인물 간의 관계, 사건의 전개 및 에피소드 등은 김영현 작가가 원저작자로서의 극본 내용에 대한 모든 권리를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KPJ 측은 '의녀 대장금'이 김영현 작가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대장금'을 기반으로 한 스핀오프나 시퀄, 프리퀄도 아닌, 전혀 다른 드라마인 것으로 당사도 추측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20517103666977


작년 12월20일 개봉한 영화 ‘노량’의 영화관 상영은 지난달 말 사실상 종료됐다. 관객은 455만명을 모아 영화관 매출 약 449억원을 올렸다. 투자자 기준 손익분기점은 720만명. 관객수가 뒷심을 받지 못하자, 제작자 측은 노량을 즉시 OTT 등 동영상 플랫폼(VOD)에 공개했다. VOD로 추가 수입을 내 손익분기점에 이르지 못한 손해를 줄이려는 것이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4/02/05/JNESHFC63FDNXH3LQDZMTBCCUI/


황혼에 접어든 중년 여성부터 성소수자까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화제작 'LTNS(Long Time No Sex)'는 이렇게 사회적 약자들의 성을 들춘다. 팍팍한 현실에 치여 성관계도 뚝 끊은 사무엘(안재홍)·우진(이솜)부부가 아파트 대출금을 갚기 위해 불륜 커플을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서다. 다양한 사랑의 양상을 불륜으로 보여주는 탓에 선정적 수위는 '마라맛'이다. 자극적이지만 볼수록 가슴이 이상하게 저릿한 게 이 드라마의 반전.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20515500003643


‘더 인플루언서’는 77명의 유튜버 및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인)들이 최고의 화제성을 가진 1명을 가려내기 위해 경쟁하는 과정을 그린다. ‘1세대 인터넷 방송인’ 대도서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에 출연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유명 뷰티 유튜버 이사배·차홍, 서바이벌 콘텐츠 ‘머니게임’·‘피의 게임’ 등을 만든 진용진 등 수많은 스타 유튜버들이 참가자로 나선다. 이들은 지난달 3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일제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온라인상에서 일찌감치 화제몰이를 시작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시청자들이 평가단으로 참여한 파이널 라운드를 촬영해 일부 팬들 사이에서 경쟁 방식, 우승자 등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2019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가 최초로 SNS 실시간 방송을 활용한 이재석 PD가 맡아 하반기 공개할 방침이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40204/123381990/3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이 승인한 ‘인공지능(AI)법(The AI Act)’은 생체정보 수집 제한, 투명성 의무 강화 등을 골자로 한 AI 규제법안이다. 3년 전 EU 집행위원회가 발의한 이후 작년 6월 초안을 마련해 그해 12월 초 EU 입법 절차상 가장 중요한 관문인 이사회·집행위·유럽의회 간 3자 협상을 통과했다. 이후 지난 2일(현지시간) EU 27개국 대사급 상주대표회에서 최종 타협안을 승인하면서 유럽의회 가결 절차만 남겨 둔 상태다. 오는 13일 유럽의회의 담당 위원회 표결을 거쳐 3월 혹은 4월께 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세계 최초 AI 규제법이 탄생하게 된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4020515055548240


위성방송 사업자 KT스카이라이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1조387억원, 영업이익 142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7.5% 감소한 수준이다. 4분기 매출은 2621억5900만원, 영업손실이 261억4500만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영업이익 급감에 대해 스카이라이프 측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 HCN(옛 현대HCN) 인수 후 영업권 손상에 따른 상각비 회계 반영과 SkyTV 콘텐츠 투자 확대에 따른 무형자산상각비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40205171633308


SKT AI 서비스에서는 성장 궤도에 올라선 '에이닷' 서비스를 키운다. 지난해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 에이닷은 누적 가입자 340만명을 돌파하며, 지난 1년간 300% 늘었다. 지난해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가 트래픽 기반의 성장 모델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는 지난해 말 월간 실사용자 수 361만명을 기록했고, 구독서비스 'T우주' 또한 같은 기간 월간 이용자 235만명 이상을 달성했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20502109931029006


지상파방송사들로 구성된 한국방송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IPTV 콘텐츠 사용료 산정방안 일방적 공표에 반대 성명'을 5일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PP협의회와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가 해당 산정방안에 아쉬움을 표한 데 이어 지상파방송사들까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중략) 방송협회는 "지상파 재송신료는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가 지상파 재송신에 대한 '이용허락'을 구하는 '저작권료'의 개념"이라며 "오랜 저작권 침해 소송의 누적 결과로 형성된 재송신 시장 질서를 IPTV 사업자가 자체 설정한 임의 기준으로 흔들려고 하는 시도는 지상파 방송사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20514551690434&type=1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의결 보류 상태인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5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보류 의결을 하고, 공정성 실현 계획과 YTN에 추가 투자 계획 등에 대해 추가 자료를 제출해 검토하기로 한 뒤 벌써 2개월이 지났다”며 “신청자, 시청자까지도 불안정한 상태로 계속 지나가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라고 말했다.

https://www.khan.co.kr/national/media/article/202402052118045


윤석열 대통령이 우여곡절 끝에 신년 기자회견 대신 지난 4일 KBS와 신년 대담 형식으로 신년 메시지와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오는 7일 방송될 것이라는 예상만 보도될 뿐 대통령실도 KBS도 아직 방송일자조차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특히 대통령의 말은 녹화했다 해도 모든 발언이 전문으로 공개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번엔 KBS가 촬영했다는 입장만 밝혔을 뿐 무슨 말을 했는지 방송되기 전까지 알 길이 없다. 더구나 일각의 예상처럼 오는 7일 방송할 경우 녹화에서 방송까지 사흘이나 걸리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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