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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Feb 07. 2024

쿠팡으로 축구 봤는데
티빙으로 야구 볼 생각

독점으로 할지, 아니면 중계권을 재판매할지 주목된다 

| 20240207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재판매 사업권인데 기존 뉴미디어 중계권을 가졌던 포털·통신 컨소시엄(당시 네이버·카카오·SK브로드밴드·KT·LG유플러스) 측은 저작물 재창작을 철저히 제한한 바 있다. 해당 컨소시엄이 당시 뉴미디어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였던 만큼 포털 홈페이지나 통신사 앱 등을 통해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및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독점적 지위를 가질 수 있었지만 올해 티빙이 사업권을 확보하면 상황이 반전된다. (중략) 티빙이 쥘 수 있는 재판매 시나리오는 ①티빙 독점 공급 ②포털·통신사에 중계권을 재판매해 수익을 챙기는 방안 ③네이버 혹은 LG유플러스(스포츠 플랫폼 스포키 보유) 등 특정 사업자를 선별해 중계권을 재판매 하는 방식 등 크게 세 가지로 좁혀진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020616121490508


네이버가 총 50억 원 규모의 ‘치지직’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치지직은 네이버의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치지직은 스트리머에게 총 20억 원 상당의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한다. 치지직에서 활동하는 파트너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제작 지원을 원하는 스트리머는 월 1회, 연 최대 2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스트리머는 회당 최대 2000만원의 제작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지직은 초기에는 파트너 스트리머 한정으로 운영하고, 지원 횟수와 대상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138840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에 대형 스트리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스트리머 중에서 ‘대어’로 꼽히던 유튜버 보겸도 생방송의 무대로 치지직을 택했다. 5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구독자 344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보겸과 치지직의 파트너 계약 체결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증 마크를 달고 공식 활동하게 될 치지직 파트너 스트리머들은 정식 계약과 파트너 정책에 따라 네이버 플랫폼에서만 방송을 단독 송출한다. 네이버는 파트너 스트리머 숫자를 꾸준히 늘리기 위해 경쟁 플랫폼 대비 수익 공유 비율을 높이는 전략을 취한다는 목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66360


만 3~4세 유아의 하루 평균 미디어 이용시간은 184분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만 2~4세 유아 미디어 이용을 하루 1시간 이내로 제한할 것을 권고했는데, 이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주목할 대목은 소득에 따라 미디어 이용 실태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가구소득이 높아질수록 어린이 미디어 이용시간이 줄었다. 가구소득 월 400만 원 이하 가정 어린이의 하루 평균 미디어 이용시간은 198분이었으나, 가구소득 600만 원 이상 가정 어린이의 미디어 이용시간은 169분이었다. 가구소득 400만~600만 원 미만 가정 어린이의 미디어 이용시간은 191분이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711


2019년 '킹덤' 기점으로 OTT플랫폼 득세…넷플릭스 독주체제 '철벽'

판도를 바꾼 작품은 2019년 공개된 조선시대 좀비드라마 <킹덤>이다. 넷플릭스가 100% 투자해 제작한 국내 첫 오리지널 시리즈인데 대흥행을 거뒀다. 덕분에 2018년 말 90만명 수준이었던 유료 가입자수는 2019년 3월 153만명까지 기하급수적으로 치솟는다. 같은 기간 통신3사의 IPTV 가입자 수가 고작 4만명씩 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숫자다. (중략)  2022년 기준으로 국내 영상콘텐츠 시장 규모는 21억4400만달러(2조8600억원)를 기록했다. 여기서 OTT가 차지하는 비중이 53.3% 수준으로 11억달러를 넘는다. 2018년 22%에 불과했는데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402012225484000102357

* 연재를 하게 될 것 같은데 역사를 정리하는 측면에서 도움이 될 글입니다. 



영화와 웹툰은 포맷 자체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된 제작자들은 드라마나 OTT 시리즈로 눈을 돌렸다. 보통 16부작을 기본으로 한 드라마의 경우, 장기적으로 연재된 웹툰의 에피소드를 담아내기에 용이하고 캐릭터가 많이 나오는 만큼 입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서로의 기본적인 특성을 깎아 먹는 영화 대신 드라마나 OTT를 택한 것은 시너지 효과가 된 것으로 보인다. (중략) 스토리 매미, 작화 희세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마스크걸', 스토리 CRG, 작화 김규삼의 디즈니 + '비질란테', 강풀 작가의 디즈니 + '무빙'까지. 그외에도 많은 성공사례가 있지만, 세 작품의 공통점은 원작 창작가의 중심을 훼손하지 않고 2차 창작자의 생각을 얹었다는 것이다.

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020296714


혐오시설 부산 하수처리장, 영화·드라마·뮤비 촬영장으로 인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6102500051


네이버웹툰이 분사 6년 만에 처음으로 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흑자를 기록했다. 일본 시장에서 역대 최대실적을 거둔 게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까지 일본에서 네이버웹툰 거래액은 1000억엔(8981억원)으로 진출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21년 800억엔, 2022년 900억엔으로 집계되며 매년 우상향했는데, 지난해엔 처음으로 거래액이 1000억엔을 돌파한 것이다. 12월까지 포함하면 우리 돈으로 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네이버웹툰 전체 거래액에서 일본 시장이 차지한 비중 역시 2021년 56%에서 지난해엔 6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20517560147720


지난해부터 극성을 부린 유명인 사칭 광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7일 <뉴스1> 취재 결과 이 같은 언론사 사이트를 가장한 허위 광고는 비슷한 내용을 변조해 반복됐다. 중앙일보, 뉴스1을 사칭한 광고도 확인됐다. 가짜 중앙일보 사이트에는 손 전 사장이, 뉴스1 사칭 사이트에는 카카오 창업주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등장했다. 각 사이트 외관은 실제 해당 언론사의 로고와 레이아웃을 그대로 가져왔다.

https://www.news1.kr/articles/5314317


정부와 정치권에선 AI 생성물에 워터마크 등을 넣는 표식 의무화로 규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본다. AI 산업 진흥과 이용자 보호를 모두 고려해 표식 의무화로 책임성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워터마크 의무화를 포함한 AI 기본법 처리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지난해 2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후 1년 가까이 상임위 전체회의에 계류 중이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AI 기본법의 핵심인 ‘우선 허용·사후 규제’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허용·사후 규제는 생명·안전·권익에 위해되는 경우가 아니면 AI 기술 개발을 제한하면 안 된다는 내용이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4020614182877636


AI가 결과물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수집·이용하는 데이터·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거대언어모델(LLM)은 수백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갖춰야 하고 이를 학습하기 위해 매우 방대한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AI가 창작물을 만들기 위한 데이터 정보분석(AI 학습용 데이터 가공·추출) 과정이 받아들여질 수 있느냐다. 이 지점에서 저작권 논란이 발생한다. AI 창작물이 기존 창작자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이 아닌지를 따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AI는 데이터마이닝이 핵심인 만큼,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저작권 논의가 요구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178749


한편 김장겸 전 MBC 사장, 안광한 전 MBC 사장, 백종문 전 MBC 부사장, 권재홍 전 MBC 부사장 등 MBC 출신 인사들이 형선고실효 및 복권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점도 눈에 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들이 전임 정부에서 이른바 '적폐몰이'로 수사와 재판을 받았던 전력을 고려할 때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방송개혁' 과정에서 중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20613425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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