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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Feb 26. 2024

SBS, 빚 떠안고 있나?

담보 잡힌 홀딩스의 자회사를 SBS가 인수했다 

| 20240226 


SBS미디어그룹은 PP사업자인 ‘스튜디오 프리즘 채널’을 통해 스포츠, 골프, 경제 채널을 보유한 ‘SBS미디어넷’을 인수한다. ‘스튜디오 프리즘’은 오늘 이사회를 열어 TY홀딩스의 자회사인 SBS 미디어넷 인수를 의결했다. 스튜디오 프리즘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넷 인수는 사내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던 MPP (Multi Program Provider, 종합방송채널 사업)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하고 현실화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현재 운영중인 SBS 플러스, SBS funE 채널과 미디어넷의 7개 채널을 통합운영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SBS 미디어넷은 스포츠, 골프, 경제,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7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http://www.celuvmedia.com/article.php?aid=1708680727472038006



전국언론노동조합은 SBS본부는 같은 날 성명을 내어 “SBS 유보금이 직접 동원되지 않았을 뿐,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를 통한 인수는 결국 SBS 자본이 투입되는 것과 다름 없고, 빚보증까지 서게 됐다. 태영 사태가 SBS 경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039


SBS미디어넷의 지분을 91.7% 보유한 TY홀딩스는 지난해 11월 특수목적법인 월드미디어제일차로부터 SBS미디어넷 지분 70%를 담보로 760억 원을 빌리며 방송 계열사 지분을 담보로 한 최초의 대출 사례를 남겼다. TY홀딩스는 SBS미디어넷 전체 발행 주식의 70%, DMC미디어 보유 주식 전량을 담보로 내놨다. DMC미디어는 SBS미디어넷이 2022년 5월 인수해 지난해 8월 TY홀딩스로 분할합병시킨 광고 매체 판매기업이다. 대출의 만기는 오는 11월30일까지 약 1년이다. SBS미디어넷지부는 1년 뒤 TY홀딩스가 차입한 자금을 갚지 못하게 될 경우 SBS미디어넷과 구성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설명을 듣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122


23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운영사인 CJ ENM이 프로야구 중계를 유료화하기로 했다. 다음 달 4일 출시되는 티빙 '광고형요금제'에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를 포함시키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에 대해 국내 야구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티빙 '광고형요금제'는 화면 속 화면(PIP) 모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PIP 모드는 티빙과 같은 영상 콘텐츠 시청 화면을 팝업 형태의 소형 플레이어를 지원하는 기능을 말한다. 만약 티빙 광고형요금제를 통해 프로야구를 시청한다면 카카오톡 등 중간에 다른 앱을 이용하지 못한다. 

https://www.inews24.com/view/1689924


이전엔 통신사와 연합을 이룬 네이버 컨소시엄이 온라인 야구 중계를 제공했었다. 그러나 이를 티빙이 맡게 되면서, 이제는 야구 중계도 유료화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것이다. 물론 아직 본계약이 이뤄지기도 전이지만, 최근 SK텔레콤의 AI(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이 오는 3월 8일부터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 실시간 중계 중 경기결과 예측 등 프로야구 관련 콘텐츠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하면서 불안감이 더욱 커졌다.(중략) KBO의 경우 많은 이들이 즐기기는 하지만 보편적 시청권에 포함되는 콘텐츠는 아니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는 스포츠에 대한 시청권이 유료화되는 것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331405/?sc=Naver


시장은 빠르게 변화했는데, 과거 엄청난 성공을 맛본 천만 감독들은 ‘천만영화’ 공식을 버리지 못했다. 수백억원을 쏟아부은 대작들이 줄줄이 흥행에 참패하면서 현실이 여실히 드러났다.(중략) 업계에서는 극장 영화를 더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보지 않고 있다. 대작들의 성적이 줄줄이 부진해 투자도 더 위축됐다. 한 영화업계 관계자는 "베테랑 영화인도 극장 흥행 판도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며 "여러모로 불안정한 시장이 됐다"고 말했다. 영화배우 A씨 역시 "예전에는 영화 책(시나리오)이 물밀듯이 밀려들었지만, 제작되는 편수가 많지 않아서 받아보는 대본이 귀할 정도"라며 "영화를 하고 싶지만 제작을 마냥 기다릴 수 없어 OTT 작품을 하게 된다. 공개를 앞둔 작품이 여러 편이고, 출연을 검토 중인 작품도 모두 OTT용"이라고 귀띔했다. (중략) OTT 관계자는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하다"며 "분·초 단위로 시청자를 분석한다. 여성, 남성 중 누가 많이 봤는지, 몇시에 주로 시청했는지, 어느 장면에서 시청자가 이탈했는지 등 촘촘하게 분석해 곧장 현장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22313242689388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체 제작한 장편영화 '공정하지 못한 자 The Movie - 빛과 그림자'가 지난 설 연휴 기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 '이번 주 인기 영화' 3위에 올라.

https://www.etnews.com/20240225000068


반면 ‘파묘’는 개봉 사흘째인 24일 오전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밝혔다. 올해 개봉한 영화로는 가장 짧은 기간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천만 영화 반열에 든 ‘서울의 봄’이 100만 고지에 오른 것도 개봉 나흘째였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224050090


‘아카데미 시상식’ 올해도 OCN 생중계

https://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402230829003&sec_id=540201&pt=nv


'살인자ㅇ난감'은 장난감뿐 아니라 모든 등장인물의의 과거 장면을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었다. 이탕의 숨은 조력자 노빈(김요한)의 과거 시절, 불법 촬영 피해자 최경아(임세주)의 성형 전 모습 등이 딥페이크 기술로 구현됐다. 딥페이크 기술은 '진짜 같은 가짜'를 구현해 리얼리티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감독은 "중학생 역할을 하는 아역 배우와 성인 역할을 하는 배우가 얼굴이 다른데 서로 같은 사람이라고 우기는 것이 영화적 허용인데, 저는 영화적 허용을 싫어한다"며 "데뷔했을 때부터 이런 기술을 활용하고 싶어서 여러 번 시도하려고 했는데, 당시에는 CG 팀에서 기술이 안 된다고 거절했었다"고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3142300005?input=1195m


오픈AI가 공개한 '소라'는 현존하는 최고의 영상 생성 AI 모델로 평가받는다. (중략) 기존 영상산업계 종사자들의 일자리 축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국의 할리우드 배우 조합은 AI가 얼굴과 음성을 합성해 실존 배우를 대체하지 못하도록 보장해야 한다며 지난해 150여일간 파업을 전개한 바 있다. 또한 미드저니, 스테이블디퓨전 같은 이미지 생성 AI의 등장에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사진작가들 역시 권리 침해를 주장하고 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220_0002633380&cID=10406&pID=13100


먼저 송강호의 연기 인생 첫 시리즈물로 화제를 모은 ‘삼식이 삼촌’이 오는 5월 공개된다. ‘삼식이 삼촌’은 혼돈의 1960년 대한민국,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는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만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만이 그릴 수 있는 시대를 배경으로 뜨거운 감정을 그릴 ‘삼식이 삼촌’에는 송강호를 비롯해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등이 출연한다. 영화 ‘동주’ ‘거미집’ 각본은 쓴 신연식 감독의 첫 시리즈물이기도 하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이정재가 출연한 첫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도 올해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402220077


(김바다 작가의) 집필 순서는 조금 독특하다. 보통 캐릭터 설정이나 사건의 시작점부터 시작하기 마련인데 김 작가는 반대로 클라이맥스부터 만든단다. "어떤 장르와 콘셉트가 생기면 클라이맥스를 생각하게 돼요. 가장 극적인 장면, 모든 스토리는 그 순간을 위해 달려가기 때문이죠. 그 장면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데요. 주인공이 왜 저런 상황에 처했는가, 어떤 생각을 할 것인가. 그러다 보면 주인공의 선택을 통해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상황에 의해 스토리가 이어져요. 그리고 상상한 장면까지 가는 길을 처음부터 만들어요. 변칙적인 방법일지도 모르는데요. 작품 전 클라이맥스를 쓰는 경우도 많아요. 쓰다 보면 바뀌는 경우도 많지만 그 순간의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서사를 쌓아가는 스타일이에요."

https://news.tf.co.kr/read/entertain/2077766.htm


통신3사가 운영하는 IPTV(인터넷TV)를 제외하면,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중 국내 최대 규모의 MSO다. 23개 권역에서 366만명(2023년 6월 말 기준)의 가입자를 보유했다. 그럼에도 연간 TV 가입자 및 매출 규모는 매년 역성장하고 있다. 이보다 규모가 작은 다른 SO의 사정은 더 나쁘다. 2022년 기준 전체 SO(90개 권역) 중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곳은 29곳으로, 3곳 중 1곳은 적자에 허덕였다. 2018년에는 전체 SO의 당기순이익 합계가 1579억원이었는데, 4년 뒤에는 404억원 당기순손실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도 3조519억원에서 2조7875억원으로, 8.7% 역성장했다. SBS미디어넷 등 주요 PP의 케이블TV 송출 중단이 현실화하면, 협상력을 갖춘 또 다른 중대형 PP와 종합편성채널까지 비슷한 선택을 할 수 있다. PP업계의 케이블TV에 대한 블랙아웃 선언은 시청자 피해로 직결될 전망이다. 2023년 6월 기준 전체 SO의 가입자는 1263만명으로,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의 34.8%에 달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22318161980028


방송통신위원회가 2022년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제공을 중단했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억3500만원, 과태료 1500만원을 부과했다. 

방통위는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트위치 측의 의견진술을 들은 뒤 이같이 의결했다. (중략) 방통위는 화질 제한 조치는 법 위반으로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VOD 서비스 제공 중단은 이용자 이익을 현저하게 해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행위로 봤으며, 트위치가 불법 촬영물 등 유통 방지를 위한 비교식별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은 것도 위법으로 판단했다.

https://www.etnews.com/20240223000146


KT가 밝힌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 인상 이유는 제휴사(유튜브) 사정이다. 유튜브가 지난해 12월 프리미엄 구독료를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올렸는데 KT도 이 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도 KT 따라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 두 통신사는 우주패스(SK텔레콤), 유독(LG유플러스) 등 별도 구독 플랫폼으로도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월 이용료는 현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보다 4000원 저렴한 9900원으로 배스킨라빈스 등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216_0002629621&cID=13005&pID=13100


네이버는 이르면 이번주 총선 페이지를 오픈하고, 딥페이크 관련 키워드 검색 결과에 대해 '경고 꼬리표(라벨)'를 붙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미 카페나 블로그에 콘텐츠를 업로드할 때 허위 정보나 딥페이크 등에 대한 주의 문구를 노출하고 있는데, 이를 검색 기능에서도 적용하는 등의 내용으로 예상된다. 또 네이버는 자체 AI 서비스인 클로바X에서는 사용자가 음란성 콘텐츠나 얼굴 합성을 요청할 경우 답변을 제공하지 않도록 했다. 카카오의 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은 이미지 생성 AI 모델 칼로가 생성한 이미지가 AI를 활용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도입을 검토 중이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22502109931078002


삼성전자는 저전력지오펜스를 ‘비짓 인’으로 개편한 배경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꼽았다. 저전력지오펜스를 기반으로 특정 위치에 있는 사용자에게 알람을 일괄 발송, 코로나19 대응 정보를 제공하겠단 취지다. 미터(m) 단위로 사용자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 코로나19 감염자가 방문한 이력이 있는 매장 근처에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가 접근하면 알람을 띄우는 식의 기능 마련을 목적으로 삼았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미국 질병통제청(CDC) 요청에 따라 ‘비짓 인’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가 22개국 공항 중 한 곳에 도착하면 코로나19 안내 문자를 보내는 서비스를 구현한 바 있다. 문제는 삼성전자가 코로나19가 팬데믹(대유행)에서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전환 조짐이 보일 때인 2021년 상반기 ‘비짓 인’ 운영 방식을 추가하면서 나타났다.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가 삼성 매장 근처에 있다면, 혜택·쿠폰 정보를 알람으로 전달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비짓 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약정을 변경했다.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40223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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