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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pr 02. 2024

2분짜리 드라마, 가능해?

중국에서 숏폼 드라마 산업화하는 추세 

| 20240402 


중국에서는 숏폼 드라마가 큰 인기를 누리며 산업화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을 감지한 국내에서는 숏폼 드라마 플랫폼 ‘탑릴스’가 지난 12일 론칭했다. 탑릴스는 한 회당 2분 내외로 약 50~100회로 구성된 세로형 웹콘텐츠 <나의 복수 파트너>를 비롯해 <네 명의 남자를 획득했다>·<세 명이서 결혼 생활 중입니다>·<가르쳐주세요> 등을 선보인다. 1시간짜리 드라마에 익숙한 가운데 2분짜리 속도감 있는 드라마의 등장은 ‘더 짧게’ 콘텐츠를 소비하려는 트렌드를 보여준다. (중략) 또 다른 플랫폼인 콰이쇼우에서 제작·방송한 캠퍼스 청춘 드라마 <내가 17세로 돌아온 이유>(2023년 8월 방영)는 총 25회, 회당 5분 내외로 제작됐다. 방영 후 누적 조회수가 4억뷰를 상회했다. 중국 내에서 숏폼 드라마는 콘텐츠의 새로운 동력이다. 아이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숏폼드라마 시장 규모는 2023년 374억 위안(약 6조 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8%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2027년까지 1,000억 위안(약 1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중국 국가광전총국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8월까지 총 3574부의 숏폼 드라마 제작이 승인됐으며, 에피소드 횟수는 9만7327회로 집계될 정도로 산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5798


2002년 MBC <요리보고 세계보고> 연출을 맡으면서 요리 프로그램에 입문한 백 대표가 주목을 받은 건 몇 해 전부터다. 한식 재조명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 문화포장을 수상했는데, 넷플릭스 편성이 결정적이었다. 일찌감치 ‘넷플릭스 진출’을 목표로 세운 백 대표는 한국 다큐 중에선 처음으로 넷플릭스의 장벽을 넘었다.   

“한국 다큐가 전 세계에서 인정 받을 시간이 올 것”이라고 믿었다는 그는 “넷플릭스를 통해 각 나라의 오리지널 언어와 문화가 담긴 콘텐츠를 바로 접할 수 있다는 게 충격적이었다. 이 플랫폼에 올라탈 수만 있다면 가능성이 있겠다고 봤다”고 한다. 백 대표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랩소디 시리즈는 아시아권에서 차츰 반응이 오더니 북미 시장까지 달구고 있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5802


‘전현무계획’은 ‘핫 플레이스’를 거부한다. 그 지역을 잘 아는 현지 주민에게 물어물어 숨은 맛집을 찾아낸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 식당 옆 테이블 사람들 등 리얼 현지 시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한끼를 함께하는 인간 냄새 나는 먹방을 추구한다.

https://www.mk.co.kr/news/hot-issues/10979105


김정섭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 교수는 최근 펴낸 저서 'FAST'에서 지금의 성장세로 볼 때 FAST 채널은 기존 유료 방송 서비스인 케이블TV, 스카이라이프[053210], 통신사의 IPTV와 경쟁하면서 고객의 판단에 따라 좌우되는 치열한 리모컨 전쟁을 치를 것으로 전망했다. FAST 사업체는 첫 화면, 채널 메뉴, 콘텐츠의 각종 위치는 물론 리모컨의 버튼까지 광고비를 받고 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1051100017?input=1195m


KBO 효과로 1분기 티빙 이용자 22% ↑… 넷플릭스와 격차 좁혀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401504828?OutUrl=naver


올 시즌부터 프로야구 유무선 중계를 시작한 CJENM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의 1분기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 자료를 보면 올 1분기 티빙의 모바일 앱 일간 활성 이용자는 162만 7천명으로, 283만 5천명인 넷플릭스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평균 132만 8천명보다 22%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메이저리그 '서울 시리즈'를 중계한 쿠팡플레이의 1분기 하루 평균 이용자 수도 97만 3천명으로, 지난해 평균에 비해 43%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40401002000641?input=1825m


OTT 시대 스포츠를 모든 국민이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무료 보편적인 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송사에 중계권을 할당하고, 해당 방송사가 제공하는 OTT로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공영방송 OTT는 방송의 확장이다. 천생연분 관계는 아니더라도 맺었던 인연을 끊지 않는 방법이 있다. 인도의 보편적 시청권 제도도 참고할 만하다. 인도는 중계권자에 공영방송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고, 해당 스포츠 중계로 얻는 광고수입의 일부를 중계권을 확보한 사업자에게 배분한다. 법·제도적인 노력이 필수다. 시청자 복지를 최우선으로 할 때 방법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다만, 시장에만 맡겨둘 경우 이런 방법들이 실천에 옮겨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5804


구글, 선거 기간 동안 정치 광고 중단한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12878


‘눈물의 여왕’ 일본 넷플릭스 론칭 3일 만에 1위

눈물의 여왕은 사랑의 불시착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 신작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일본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외신도 눈물의 여왕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미국 유력 매체 포브스(Forbes)는 3월 11일 보도에서 “많은 K드라마가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지만, 눈물의 여왕은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며 “탄탄한 캐스팅은 물론 실력파 작가와 드라마 흥행 경력을 자랑하는 두 감독의 의기투합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리뷰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79044


토종 오피스 소프트웨어(SW) 기업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완성형 패키지가 아닌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내세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장악한 오피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SDK는 운영 체제(Operating System, OS) 또는 프로그래밍 언어 제작사가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일련의 툴이다. 개발자나 기업은 SDK를 활용해 필요한 SW를 개발할 수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1일 주주들에게 발송한 '2024년 상반기 주주서한'을 통해 완성형 SW 패키지가 아닌 SDK를 판매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53147?cds=news_edit


제4 이동통신사 스테이지엑스(가칭)가 28GHz 5세대(5G) 이동통신 데이터 이용료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했다. 2025년 상반기 서비스 예정이다. 하지만 스테이지엑스는 아직 법인도 설립하지 않은 상태다. 투자금 마련 등 사업 계획에 대한 의문도 여전하다. 스테이지엑스는 가입자 대상 28GHz 5G 서비스 데이터 요금을 무료로 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28GHz 서비스 생태계가 시장에 안착할 때까지 핫스팟 내 해당 주파수 기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무료 기한은 못 박지 않았다.

https://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26935


라스트 워, 버섯커 키우기 등 최근 중국산 게임이 국내 시장에서 활약하는 반면 국내 게임사의 중국 진출은 제한되면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중국의 유통허가증(판호) 발급 중단으로 국내 게임의 중국 진출이 제한되자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외국 투자를 규율하는 중국 정부는 외산 게임의 경우 판호를 발급받아야만 중국 내 진출을 허락하고 있다. 또 해외 게임업체는 단독으로 유통할 수 없고 텐센트와 같은 중국 내 퍼블리셔와 협력해야 한다. 이러한 규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중 정부 간에 게임 수출 규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입장이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329174253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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