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부채 943억 원, 총자산 148억 원
| 20240412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왓챠의 지난해 영업손실 221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555억원의 손실을 냈었다. 매출은 438억원으로 전년(734억원)대비 반토막이 났다. 무엇보다 부채 규모가 커지면서 기업 존속능력에 대해서도 경고등이 켜졌다. 왓챠의 지난해 연간 총부채는 943억원인 반면 총자산은 148억원에 불과하다.
왓챠 감사보고서에서 “이러한 상황은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411050766
뉴 아이디는 북미에 서비스되는 TCLtv+에 영화, 드라마, 먹방 등 K콘텐츠 채널 5개를 신규 론칭한다. 이 회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사업자다. TV 제조사들이 하드웨어 경쟁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짐에 따라 스마트TV 플랫폼 사업인 FAST를 새로운 수익창구로 육성하는 가운데 전 세계 TV 시장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프리미엄TV 시장 점유율 3위 사업자 TCL도 본격적인 콘텐츠 경쟁에 돌입한 것이다.
https://www.etnews.com/20240410000057
지난 3월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나스미디어가 발표한 '2024 인터넷 이용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즐겨 보는 온라인 콘텐츠 유형 조사에서 '15초 이내 짧은 영상'(53.2%)이 '연예인·크리에이터 업로드 영상'(47.4%)과 'OTT 오리지널 콘텐츠'(43.7%), 'TV 클립'(37.5%)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 숏폼 콘텐츠 시청 경험률은 전년 대비 12.4%포인트 상승한 68.9%를 기록했습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987914
11일 업계에 따르면 NEW는 최근 VFX(시각특수효과) 자회사 엔진비주얼웨이브(이하 엔진)의 사명을 뉴 포인트로 변경했다. 사업 목적은 방송용 프로그램 제작이다. 이번 엔진의 탈바꿈은 시장 흐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영화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투자·배급사들은 본격적으로 콘텐츠 제작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제작은 투자업 대비 수익이 낮지만, 작품이 흥행에 실패해도 손실이 없어 위험 부담이 적다. 또 영화란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드라마, OTT 시리즈로 콘텐츠 범위를 넓혀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NEW의 변화 역시 같은 맥락으로, 콘텐츠 제작 강화의 일환이다.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404080127
9일(현지 시간) 외신 '더랩'(thewrap)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봉준호가 라스베거스 시네마콘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키17'의 첫 예고편이 공개됐다. 봉준호는 '미키17'에 관해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숫자는 주인공의 사망 횟수를 의미한다며 그는 영화화하면서 주인공을 열 번 더 사망시켰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결국 세상을 구하게 되는 단순한 남자에 관한 영화다. 나는 단순한 여정을 만드는 영화 감독은 아니지만, 그 길을 찾았다"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https://v.daum.net/v/20240410131301374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연상호 감독과 류용재 작가가 작업한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이 등장, 이를 저지하는 전담팀 '더 그레이'를 결성하고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원작 만화를 배경으로 K-콘텐츠로 재해석했으며 국내 스튜디오에서 VFX 기술을 담당했다. 글로벌 흥행 조짐도 보이고 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TOP 10 1위를 차지했으며 아르헨티나, 프랑스, 독일, 일본, 인도, 뉴질랜드를 포함한 총 68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9377
배우 이정재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세계적 영화매체 ‘엠파이어’는 8일(현지시간) 이정재의 스틸컷을 선보였다. 사진 속 이정재는 흰색 망토를 두르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애콜라이트'는 루카스 필름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고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319034300075
네이버와 인텔이 생성 인공지능(AI) 생태계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소 설립한다. 또한 두 회사는 인텔 AI칩인 가우디2 성능 평가, LLM(거대언어모델) 인스턴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엔비디아가 장악하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두 회사가 손을 잡은 것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인텔비전 2024' 기조연설에서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네이버와의 협력 소식을 알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27533?cds=news_edit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연구개발(R&D)에 조단위 투자를 이어갔다. '하이퍼클로바X', '코GPT 2.0(가칭)' 등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필두로 AI 기술에 집중 투자한 결과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R&D 비용에만 1조9926억원을 들였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연 매출의 20%에 달하는 수치다. 카카오도 매년 투자를 늘려가며 지난해 R&D에만 1조2222억원을 쏟아부었다. 연 매출 대비로는 2021년 12.9%, 2022년 15%, 2023년 16.2% 등 계속 비중을 키우는 추세다.
https://v.daum.net/v/20240409080003700
MBC가 지상파 방송사와 종합편성채널(종편)의 22대 총선 개표방송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공지능(AI), 컴퓨터그래픽(CG) 등 최첨단 기술을 동원한 다른 방송사들의 시각적 화려함보다 선거 의미 분석, 유권자 목소리 전달이라는 보도의 본질에 집중한 MBC의 콘텐츠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11일 시청률 조사기업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MBC의 ‘선택 2024 개표방송 3부’가 전국 최고 시청률 11.7%로 지상파 3사 중 1위를 기록했다. KBS의 ‘2024 총선 특집 9시 뉴스’는 7.7%, SBS ‘2024 국민의 선택 특집 8시 뉴스’는 6.2%였다. MBC가 큰 차이로 KBS를 앞선 것은 이례적이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041116560004271
10일 오후 9시 기준 MBC(서울MBC) 개표방송 라이브 콘텐츠가 총 38만 명의 접속자를 기록했다. MBC는 TV방송과 유튜브용 라디오형 콘텐츠를 분리해 방영했으며 출구조사 등 내용을 나눠 라이브 영상을 따로 올렸다. 이어 SBS가 7만8000명의 접속자를 기록했고 KBS가 4만9000명의 접속자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JTBC 3만7000명, 채널A 3만2000명, TV조선 1만4000명, MBN 3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시각 '개표공장' 콘텐츠의 접속자는 16만 명에 달했다. MBC를 제외한 다른 주요 방송사들에 앞서는 수치다. 앞서 오후 7시에는 23만 명의 접속자를 기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3371?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