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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pr 17. 2024

줄줄이 OTT 구독료 오르는데

디즈니플러스도 6월부터 계정공유 단속 시작 

| 20240417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플러스도 수익성 개선을 위해 6월부터 계정공유 단속을 시작한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 CNBC와 인터뷰에서 "오는 6월 일부 국가에서 단속을 시작하고 9월부터는 다른 국가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의 계정공유 방지는 지난 1월 25일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됐으며 3월14일부터는 기존 회원에게도 확대 적용됐다. 그간 디즈니는 거주지가 다른 사람과의 계정 공유를 약관상 금지하면서도 별도 단속에 나서진 않았다. 계정공유 단속은 경쟁사인 넷플릭스가 계정을 공유하는 사용자에게 월 7.99달러(한국은 매달 5000원)를 청구하기 시작한 데 이어 디즈니플러스가 두 번째다.

https://www.moneys.co.kr/article/2024041516310310675


공정거래위원회가 넷플릭스의 구독료 인상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심사 개시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16일 공정위 등에 따르면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전날(15일) 넷플릭스가 베이직 요금제를 폐지한 것은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는 내용의 신고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416_0002700682&cID=10401&pID=10400


쿠팡이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와우 멤버십’ 이용료를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단번에 58.1% 인상했다. 회원 대상으로 배달 앱인 쿠팡이츠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지 18일 만에 기습적으로 가격을 올린 것이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의 파상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비용을 회원에게 떠넘긴 것이라는 비판까지 나온다.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의 시장 점유율은 24.4%, 연간 매출은 30조원이 넘는다. 유료 회원이 1400만명으로 국민 3명 중 1명 꼴로 이용한다. 이런 기업이 수익성을 높이려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멤버십 비용을 대거 올렸다. 쿠팡의 멤버십 수입은 연간 1조3260억원으로 늘게 됐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13167700&code=11171111&cp=nv


스트림플레이션 심화는 고스란히 이통 3사가 제공 중인 OTT 결합 상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그동안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가입자를 확보했던 이통사들은 OTT 구독료 상승에 수익 방어를 위해 발맞춰 가격을 올렸다. 이같은 연쇄 인상은 소비자들에겐 부담이다. 이통사들이 새로운 OTT 결합 상품을 출시했거나 준비 중이지만 이전처럼 눈에 띄는 '가격 이점'을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결합 상품 가격이 올라도 개별 OTT 구독료와 비슷하거나 싸기 때문에 이통사가 제공하는 다른 혜택을 받으면서 유지하려는 소비자가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385430


CJ EMN의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이 美 제작사 스카이댄스와 공동제작한 미국 드라마 '운명을 읽는 기계(원제: The Big Door Prize, 더 빅 도어 프라이즈)' 시즌2가 오는 24일 애플TV+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중략) 실제 '운명을 읽는 기계' 시즌1은 글로벌 OTT 순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 기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애플TV+ TOP10에 진입했고, 북미·영국·호주 등에서는 TOP3까지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글로벌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평론가 신선도 지수 92%를 기록 중이다. 해외 평론가들은 "훌륭한 배우들이 모여 선물 같은 이야기를 전하는 놀라운 시리즈", "올해 가장 놀라운 각본" 등의 호평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IP를 생산하는 국가가 꼭 국내에만 한정될 필요가 없다는 판단 하에 해외의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와 K드라마의 강점을 결합시켜 K드라마 산업의 외연을 확장시킨다는 복안이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4160933142134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공개된 영화·드라마 중 시청경험이 가장 많은 콘텐츠로 '살인자ㅇ난감'이 꼽혔다. OTT 인기작 중 상당수를 넷플릭스 작품이 차지하면서 1위 사업자의 콘텐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16일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 1분기 OTT에서 공개된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영화·드라마·예능) 가운데 '살인자ㅇ난감'의 시청경험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163757g


최근 발표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후보를 보면, 신인연기상 부문에 오른 남녀 후보들이 출연한 작품의 80%가 OTT 작품이었다.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는 고윤정(무빙), 김형서(최악의 악), 유나(유괴의 날), 이이담(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마스크걸)이 이름을 올렸다. ‘유괴의 날’을 제외하고는 모두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작품이다. 남자 배우도 마찬가지다. 신인연기상 후보에 오른 김요한(살인자ㅇ난감), 이시우(소년시대), 이신기(최악의 악), 이정하(무빙), 이종원(밤에 피는 꽃) 5명 중 이종원만 TV 드라마로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작품이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004328&code=61181811&cp=nv


영국 정부가 급성장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 마련에 착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법안은 애플리케이션 자체보다는 오픈AI의 챗GPT와 같이 AI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범용 기술인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 중 일부는 AI 모델 개발사가 알고리즘을 정부와 공유하고 안전성 테스트를 수행했다는 증거를 제공하는 것을 의무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https://www.etnews.com/20240416000181


애플이 유럽연합(EU)과 미국에서 반독점법 위반으로 철퇴를 맞고 있지만 국내 제재 움직임은 지지부진하다. 한국 정부는 2021년 세계 최초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을 제정했지반 규제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주무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조사에 착수한 지 2년여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애플이 자사 결제 시스템(인앱결제)만 사용하도록 한 독점 행위에 대한 과징금을 확정하지 못했다. 해외 빅테크와 국내 기업 간 규제 역차별이라는 지적이다. 방통위는 애플 등 앱 마켓 사업자의 인앱결제 강제 행위에 대한 과징금 액수를 심의하기 위한 전체회의 일정을 아직 잡지 못한 상황이다. 방통위는 지난해 10월 애플과 구글의 인앱결제에 대한 사실조사를 진행한 뒤 시정조치안을 통보하고 모두 680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방통위원들에게 주요 쟁점은 보고된 상태”라고 말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13168682&code=1115140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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