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6.5%...주요 영화 배급사 가운데 꼴지 수준
| 20240418
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CJ ENM은 ‘더 문’, ‘소년들’ ‚’외계+인 2부’ 등 기대작이 연달아 흥행에 실패하면서 지난해 관객 점유율이 6.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요 영화 배급사 가운데 쇼박스 다음 꼴찌수준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296407?cds=news_my
CJ ENM(035760)의 대표 체제에 변화가 생겼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새롭게 맡게 된 윤상현 대표가 늪에 빠진 영화 사업을 살릴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CJ ENM은 지난 5일 구창근 대표이사의 사임을 공시했다. 이로 인해 윤상현, 구창근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윤상현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당초 윤 대표는 커머스 부문을, 구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맡고 있었지만 구 대표의 사임으로 윤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부문까지 겸직하게 됐다. 회사는 지난해 실적 부진을 겪으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던 상황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ENM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8% 감소한 4조3683억6066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146억38만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음악을 제외하고 미디어플랫폼, 영화드라마, 커머스 부문에서 모두 전년보다 매출이 줄어든 가운데, 특히 영화드라마사업 매출이 1조920억4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3.3% 큰 폭으로 감소했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041708280429801
올해로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맞은 네이버웹툰이 해외에서 발굴·제작한 작품을 또 다른 나라로 수출하는 '멀티웨이 크로스 보더' 콘텐츠를 늘려가고 있다. 그동안 웹툰 종주국으로서 국내 웹툰을 번역해 수출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해외 현지 웹툰을 키워 또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17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웹툰의 멀티웨이 크로스 보더 콘텐츠 수는 2021년에 비해 약 60% 증가했다. 최근 들어 웹툰 IP(지식재산권) 기반 영화나 드라마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서 화제가 되며 웹툰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모습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1711465285359
"중계는 못하지만" 네이버, 야구 '오픈톡' 100만 접속…카카오 '톡중계' 인기
한국프로야구(KBO) 중계권은 티빙이 가져갔지만,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는 중계를 보지 않아도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오픈톡', 카카오는 '프로야구봇'으로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17일 네이버에 따르면 프로야구 10개 구단 '오픈톡' 참여자 수는 최근 일주일(중복 제외) 동안 100만 명에 달한다. 오픈톡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커뮤니티 서비스다. 한화구단의 오픈톡에만 29만 명이 넘게 참여하고 있다. 또 네이버는 올해 2월부터 스포츠 뉴스에 알고리즘 기능을 도입했다. 야구를 좋아하는 이용자들이 더 많은 야구 뉴스를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486105?cds=news_my
유럽연합(EU)과 미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들이 애플의 반독점 행위에 연이어 철퇴를 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제재 절차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애플이 시장 규모가 크고 제재 수위가 강한 EU에선 인앱결제 강제를 완전히 포기한 것과 달리 한국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정조치안에 반발해 절차가 지연되는 모습이다. (중략) 방통위가 전체회의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애플과 구글이 제출한 사업자 의견 서류가 통상 제출받는 것보다 지나칠 정도로 방대해서다. 방통위는 지난 1월부터 사업자 의견 검토를 시작했는데 아직 마무리를 못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시정사항에 대해 미국 본사에서 일일이 의견을 냈고, 제출된 서류 분량이 통상적인 조사건보다 상당히 많고 내용도 복잡하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253766638857104&mediaCodeNo=257&OutLnkChk=Y
지난달 웨이브의 정기주주총회에 따르면 웨이브의 2023년 영업손실은 7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줄었다. 왓챠 역시 2022년 적자 555억 원에서 2023년 221억 원으로 약 60% 개선됐다. 두 기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간 매년 적자폭이 늘었으나 지난해 실적이 개선됐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393
'기생수: 더 그레이',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기록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417050125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기생수:더 그레이’ 총 제작비가 “‘삼체’ 시리즈 한 편 정도의 제작비인 260억원이다”라는 소식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한국 넷플릭스 관계자는 “항간에 떠도는 소문일 뿐 구체적인 제작비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중략) 한편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삼체’ 총 8부작에 투입된 제작비는 약 1억6000만 달러(약 2153억원)에 달한다. 역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많은 돈이 투입되었다고 알려졌다.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404165499b
포털 다음이 검색 기본값에서 1300여개 검색제휴사들을 배제한 지 다섯 달이 지났다. 검색제휴사들은 다음에서 유입되는 아웃링크 트래픽이 90% 이상 줄어 사실상 0에 수렴할 뿐만 아니라 기업이 광고 집행을 하지 않고, 출입처에서 취재에 응답하지 않는 등 파급효과가 크다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3473?cds=news_edit
SK브로드밴드가 지난 2015년 SK텔레콤의 자회사로 편입된 지 10여년 만에 기업공개(IPO)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최근 들어 IPTV 시장 둔화에도 가입자 유치에 성공하고 데이터센터 매출도 크게 증가하는 등 주력·신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는 까닭에서다. 이에 대해 모기업인 SK텔레콤 측은 SK브로드밴드의 사업·재무적 성과가 이어지는 만큼 IPO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적극적인 검토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https://dealsite.co.kr/articles/121219
알리는 한국 상품에 대해 현지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K-베뉴라는 이름의 한국전용상품관을 열어 삼성전자,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롯데칠성음료 등 한국 주요 대기업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현재 K-베뉴 입점사 판매 상품에 대한 수수료를 일절 받지 않고 있다. 오픈마켓의 매출 대부분이 판매 수수료에서 나온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알리 측으로선 매출은 나오지 않고 비용만 발생해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알리는 한국 시장에 앞으로 3년간 11억 달러(약 1조4874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상주 직원을 대폭 채용하는 등 한국 전담 조직을 체계화하고 있다.
https://shindonga.donga.com/economy/article/all/13/4883323/1
김백 신임 YTN 사장이 회의석상에서 김건희 여사 의혹 보도 등에 대한 '대국민사과 방송'을 두고 "경영행위"라며 "그래야 광고를 달라고 기업에 호소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김 사장은 지난 5일 사내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신의 대국민 사과 방송 취지를 설명하면서 "YTN을 책임지고 있는 최고 경영자의 결단에 따른 경영 행위"라며 "그래야 새 출발을 할 수 있고 기업체 광고를 달라고 호소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미디어오늘 취재 결과 파악됐다. 확대간부회의엔 YTN 내 팀장급 이상 50명가량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3483?cds=news_edit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 조정을 통해 정정보도 결정이 나온 TV조선 '이동관 자녀 학폭 제보자 전교조' 보도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했다. 사실관계 오류가 없어도 방송이 편파적이라며 법정제재가 나왔던 YTN, MBC 등 다른 방송사 심의 사례와 대비된다. 방심위는 지난 16일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를 열고 TV조선 '뉴스7'(2023년 6월10일)에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했다.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되는 법정제재와 달리 행정지도는 특별한 구속력을 주지 못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3477?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