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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y 29. 2024

자동 영문판?
진짜 적용한 거야?

국내 언론사들 AI 다국어 서비스 속속 선보여 

| 20240529 


최근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자사 홈페이지에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론사들이 나타나고 있다. AI 번역 서비스 도입으로 매체 홈페이지에 실린 모든 기사가 외국어로 실시간으로 번역돼 전 세계 독자에게도 기사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어 국내 언론사에겐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이 열렸다. 다만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자동으로 AI 번역이 이뤄지기 때문에 번역 정확성, 책임 문제 등의 고민은 과제로 남아있다. 언론사 생존 전략 측면에서 AI를 활용한 여러 실험과 시도는 필수인 상황이지만, 신중한 AI 기술 이용에 대한 뉴스룸 내부 논의의 필요성이 현실로 다가온 시점이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5947 


업계에서는 넷플릭스도 타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공격적으로 나설 필요가 없어질 것이란 전망을 제시했다. 파라마운트와 디즈니플러스,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등 넷플릭스의 경쟁사들이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 이상 독점하지 않고 타 플랫폼에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그러한 전망은 더욱 유력해졌다. 넷플릭스는 드라마 '로스트', '하우 아이 멧 유어 마더', '섹스 앤 더 시티' 등 타 플랫폼의 인기 콘텐츠를 다시 수급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따라 미국 외신들도 넷플릭스가 양을 우선시 하는 기존의 제작 방식 대신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제한된 수의 작품에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40528122631284ea588b1547_1/article.html


편집자 주 | 넷플릭스는 원래 오리지널을 제작했던 회사가 아닙니다. 처음엔 CD 대여 사업으로 시작했고 그 뒤에는 기존 작품들을 수급해 취향에 맞게 더 잘 노출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오리지널 제작에 뛰어든 건 얼마 안 된 일입니다. 오리지널을 통해 스트리밍(OTT) 플랫폼이 지속가능한가 하는 물음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만약 가장 공격적으로 나섰던 넷플릭스가 속도조절에 나선다면 국내 드라마, 영화시장에도 큰 충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넷플릭스가 윈도 버전 앱에서 다운로드 기능을 삭제했다고 27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이 기능은 와이파이나 데이터 통신이 없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비행기 모드를 해야하는 기내 등에서 유용한 기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같은 사실은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 폴리스가 처음 보고하며 알려졌다. 매체의 기자는 윈도용 넷플릭스 앱을 업데이트한 후 다운로드 기능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그는 이번 변화에 대해 '끔찍한 변화'라고 지적했다. 해당 기능 삭제로 윈도 사용자의 불편이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윈도에 한 해 다운로드 기능이 사라진 것에 대해 넷플릭스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9131


배우 손석구가 주연하고 공동 제작한 영화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시도를 보여주고자 '자동차의 시선'을 담아 촬영한 이번 영화는 러닝타임 12분 59초로 CGV에서 2주간 단독 개봉한다. 영화도 숏폼처럼 빠르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번 영화는 단 1000원에 관람하는 '스낵 무비'로 출사표를 던졌다. 영화 '밤낚시'는 '범죄도시2', '댓글부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드라마 '멜로가 체질', '나의 해방일지' 등 여러 작품들을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배우 손석구가 공동 제작 및 연기에 모두 참여했다.

https://www.etnews.com/20240528000211


짧은 영상(쇼츠)을 오래 볼수록 이용자에게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애플리케이션(앱) ‘틱톡라이트’가 디지털 중독을 키운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연합(EU)에서 “틱톡 라이트는 ‘라이트 담배’만큼 유해할 수 있다”고 지적하자 틱톡라이트는 자발적으로 보상 기능을 중단했는데, 국내에선 친구를 초대하면 포인트를 몰아주는 일회성 이벤트까지 벌이면서 사용자 수를 늘려 가고 있다. 인증 절차가 미비해 청소년들까지 빠져들고 있지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중독성만으로는 규제가 어렵다”며 손을 놓고 있다.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24/05/29/20240529001005?wlog_tag3=naver


광고주들이 광고 집행시 가장 선호하는 매체는 온라인/모바일매체(5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특히 예산대비 실제광고효과대비 온라인/모바일매체는 저평가된 반면, TV매체는 고평가됐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https://www.smar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184



CJ ENM이 최고의 아시아 포맷 수출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CJ ENM이 예능 콘텐츠 포맷을 해외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장악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CJ ENM은 전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넘버1' 포맷 수출업체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영국 미디어 컨설팅업체 K7 미디어(K7 Media)에 따르면 CJ ENM은 최고의 아시아 포맷 수출업체로 선정됐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1578


KT와 LG유플러스가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지식재산권(IP) 사업에 나선다. 자체 캐릭터 IP 사업을 통해 매출을 올리고 최종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민트라온'이라는 이름의 상표를 출원했다. 지정상품으로는 무선 배터리 충전기, 배터리 어댑터, 휴대용 충전기 등을 올렸다. (중략) LG유플러스는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크루'의 라이선스 수출을 준비 중이다. 국내에서 쌓은 인지도와 무너의 디자인 및 개성 있는 스토리를 내세운다. 특히 해외 진출을 위해 외국인들도 공감할만한 무너만의 스토리도 기획 중이다.

https://www.etnews.com/20240528000293


28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부과천청사에서 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왓챠 등 국내 OTT 4개사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국내 OTT 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김홍일 위원장, 조성은 사무처장, 이헌 방송기반국장이 참석했다. 사업자 측은 최주희 티빙 대표,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박태훈 왓챠 대표가 참여했다. (중략)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방통위 측에서 티빙과 웨이브 합병 관련 질문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주희 티빙 대표와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모두 주주가 결정하는 문제라 잘 모른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주희 대표는 간담회 후 기자단 질의를 피해 자리를 떠났다. 이태현 대표는 “제가 코멘트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16607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통합미디어법에 대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방송과 동일하게 규제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OTT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었던 만큼 토종 OTT 사업자들은 한숨을 돌린 분위기다.

https://www.inews24.com/view/1724468


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과 애플의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위반과 관련한 과징금 부과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총 680억원의 과징금 부과 계획을 밝힌 지 8개월째다. 방통위는 여전히 관련 업계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하지만, 업계에서는 하루빨리 구글과 애플에 대한 명확한 제재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https://www.ajunews.com/view/2024052814175531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방송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관련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AI·디지털 기반 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 AI 테크기업과 방송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이 지원대상으로, AI·디지털 기술 활용 방송콘텐츠 기획·제작 및 설루션 개발 등에 1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총 28억 원을 지원한다.특히 지원과제 중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방송사업자와 기술기업의 컨소시엄을 통해 AI를 활용한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유통에 이르는 전체과정의 혁신을 지원하고, 결과물의 실제 송출까지 이어지는 대형과제다. 이 과제에는 최대 12억 원이 지원된다.

https://www.news1.kr/articles/5429044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8일 수단 내전을 보도하면서 사실과 무관한 게임 영상을 출처도 없이 삽입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지난해 4월 22일 방송에 대해 관계자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윤성옥 위원은 "출처 명시도 없이 게임 화면을 썼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이정옥 위원도 "실제 교전 화면이 아닌 자료 화면을 쓸 때도 표시는 꼭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80773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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