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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n 04. 2024

하이브와 초록뱀이
신기한 걸 들고나왔다

<비긴즈유스>는 시청권을 발행하고 이걸 구매해야 콘텐츠를 볼 수 있다 

| 20240604 


'비긴즈유스'의 경우 한정된 시청권을 발행, 이를 구매한 유저만이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후 시청을 원하는 유저들은 기존 소유자들로부터 시청권을 유상으로 대여 받아야 한다. (중략) 웹 3.0 방식의 콘텐츠 유통 구조가 자리잡을 경우 초록뱀미디어와 같은 콘텐츠 제작사들은 한 층 안정화된 수익구조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생태계 내 소비자 간의 콘텐츠 재판매 및 대여가 이뤄지면 2차 수수료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비긴즈유스'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됐으며 회차당 10만개의 시청권이 존재한다. 1편당 가격은 약 1만원 수준으로 총 120만개가 발매돼 완판 시 1차적으로 120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한다. 시청을 완료한 소비자가 다른 이용자에게 콘텐츠를 판매, 대여할 경우 일정 비율의 2차 수수료 수익이 발생하며 제작사와 플랫폼사가 이를 50%씩 나눠 갖는 구조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6030955226172


미국의 대형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이하 마라마운트)이 스카이댄스와 합병 조건에 합의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와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략) 파라마운트는 미 CBS 방송과 케이블채널 MTV, 영화 스튜디오 파라마운트 픽쳐스 등을 보유한 대형 미디어 그룹이다. 하지만 근래 전통적인 케이블TV 시장 축소와 스트리밍 사업 투자 확대 등으로 부채가 누적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쟁 미디어 업체와의 합병설이 이어졌다. 스카이댄스는 영화 '터미네이터', '미션 임파서블', '탑건: 매버릭'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의 유명 콘텐츠 제작사다. 이 회사는 오라클 공동창업자 래리 엘리슨의 아들인 영화제작자 데이비드 엘리슨이 2006년 설립한 뒤 잇단 성공을 거두며 몸집을 키워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4002100075


IB 업계 관계자는 “티빙과 웨이브 합병은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도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의 대항마를 키우고 싶어하기 때문에, CJ ENM이나 SK스퀘어도 이 합병안을 못본 체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르면 올해 상반기 본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13


네이버 웹툰이 미국 나스닥 상장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외국 작가를 발굴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웹툰·웹소설을 드라마로 영상화하는 등 웹툰의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네이버 웹툰의 미국 법인이자 본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1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향후 10년간 가장 큰 히트작이 될 IP(지식재산권)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것”이라고 했다. 업계 관계자는 “SEC의 심사와 기업 가치 책정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이달 안에 나스닥 상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4/06/03/V46HWNIBENHQTGSDBDQYBFA7RE/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3일 제작사 쇼트케이크(대표 김명진, 한준희)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설립된 쇼트케이크는 영화 '차이나타운' 및 'D.P.' 시리즈를 연출한 한준희 감독이 소속되어 있는 콘텐츠 제작사. 넷플릭스 'D.P.' 시즌 1, 2,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영화 '킬링 로맨스' 등 다수의 인기 시리즈물과 영화를 제작한 바 있다. 2024년에는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를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제작하고 있으며 영화 '파일럿' 개봉을 앞두고 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726614


‘파고 넘는 OTT 생존 전략’

① 스트림플레이션의 이면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80216

② OTT 경쟁 구도 재편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80214

③ OTT 콘텐츠 투자 전략의 변화 

OTT들은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해야 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보다 구독자를 유지하는 라이브러리 콘텐츠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라이브러리 콘텐츠는 시청자들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는 극장용 영화, 시트콤, 드라마 작품들을 일컫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글로벌 OTT 트렌드'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파라마운트 글로벌, 디즈니, NBC유니버설 등의 타이틀을 확보 중이다. 이는 구독자에게 더 많은 콘텐츠 선택권을 주고, OTT를 계속 ‘구독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밖에 웨이브는 이미 지상파 3사에서 제작한 콘텐츠(예능, 드라마)를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구독자 확보에 힘쓴다. 내달 중 티빙과의 합병을 앞둔 가운데 내실을 기하는 전략이다. OTT들이 적자를 벗어나기 위해 ‘콘텐츠의 효율화’에 방점을 둔 만큼 공동 제작 또는 완성 콘텐츠를 계약해 수급하는 '라이선스 콘텐츠' 등을 통해 투자비를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80215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47%였던 TV홈쇼핑 전체 매출액 중 송출수수료 비중은 2022년 65%까지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TV홈쇼핑 사업자들은 유선방송 사업자들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쇼핑 서비스 강화 △자체 IP 개발 △미디어 콘텐츠 개발 △AI 연계 등이 그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홈쇼핑 사업자들이 시청률 감소와 송출수수료 부담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힘든 경영상황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유선방송으로에만 집중된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매출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용자들이 많은 IPTV에서는 수익이 나는 만큼 케이블 방송과 같은 유료방송보다는 비교적 갈등이 덜 한 상황이다. 문제는 홈쇼핑 업계가 탈TV를 선언할 경우 유료방송업체들이 송출수수료가 차지하는 부분을 메울 준비가 아직 미흡하다는 점이다.

https://www.mediapen.com/news/view/925099


게임업계도 유튜브 태풍의 영향권에 들었다. 유튜브가 지난달 28일(현지 시간)부터 75종의 무료 미니 게임인 ‘플레이어블’ 기능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유튜브는 순차적으로 국내에도 플레이어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1020세대가 유튜브를 검색 플랫폼으로 즐겨 사용하면서 검색 플랫폼 시장에도 판도 변화가 진행 중이다.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25일까지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은 58.02%를 기록했다. 조사업체마다 수치가 제각각이지만 유튜브의 모기업인 구글의 추격으로 60%대의 점유율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DABJQ9H6I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회가 방영된 지난달 28일 티빙은 총사용시간 250만10시간으로 OTT 업계 1위에 올랐습니다. 넷플릭스를 9만1,831시간 차이로 앞선 건데, 하루였지만 넷플릭스를 앞지른 건 국내 OTT 업계에선 처음 있는 일입니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40603008700641


<The 8 Show>는 인물이 처한 비극을 다루며 시청자의 말초 감각에 호소하는 데 몰두하는 나머지, 때로 절제되고 정제된 표현이 시청자의 감정을 파고들 수 있음을 놓치고 만다. 거침없이 잔인하고 비참한 는 마치 캐릭터를 두고 진행하는 동물 실험 같다. 그런데 한국 작품에서 이런 경향이 처음은 아니다. 오히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021)이나 <기생충>(2019)처럼 해외에서 많이 찾은 작품일수록 이런 특징은 두드러진다. 한국 작품이 잔인하다는 인식이 이미 퍼지고 있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80203


LG유플러스는 자사의 통합 광고 플랫폼인 ‘U+AD’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광고 성과를 분석하는 기능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AD에 생성형 AI를 탑재했다. 생성형 AI는 광고 성과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광고주는 AI의 분석을 통해 광고 성과를 한 눈에 확인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광고 전략을 세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를 활용, 실시간·VOD와 플랫폼·웹을 통해 제공되는 모바일 배너 등을 통한 광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간 LG유플러스에 광고를 의뢰하는 브랜드는 약 500개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603050296


SKT에는 AI를 활용해 경영 및 업무 혁신을 추진하는 부서가 있다. 해당 부서 구성원은 실제 사람이 아닌 ‘AI 매니저’다. 일반 구성원들처럼 사번도 부여돼있고 조직도에서 검색도 된다. 사칭 문자 실시간 차단 정책 적용 업무를 담당하는 ‘김보안’ 매니저를 비롯해 여론조사 가상번호 추출 및 정산 업무를 담당하는 ‘송사업’ 매니저, 인프라 장비 시설 현황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엔지’ 매니저 등 20여 명이 넘는 AI 매니저들이 사내 업무를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생성 AI를 활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손쉽게 분석하거나 생성 AI와 조직 내 문서를 결합해 문서의 탐색과 문의 응답을 자동화하고, 생성 AI와 조직 내 규정·가이드 등을 결합해 문서를 작성한다. (중략) 유영상 사장 취임 후 통신기업에서 AI 기업으로 전환해나가는 SKT의 행보와 궤를 같이한다. AI 컴퍼니를 본격적으로 지향한 2021년부터 SKT 사내 개발자는 1000명을 넘어섰으며 전체 구성원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https://www.f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660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는 CJ올리브영의 올 1분기 매출액은 1조7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1059억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중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34% 늘어난 8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오프라인 매출 중 외국인 인바운드 매출(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구매)이 1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604010001285


이훈기 의원 외 73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국회에서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방송3법 개정안을 다시 발의했다. 이훈기 의원실은 3일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을 저지하고 공영방송이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등 3개 법안의 일부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발의한 방송3법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통과됐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끝내 폐기된 방송3법 개정안과 내용 면에서 거의 같다. KBS, MBC, EBS 등 공영방송 이사 추천 권한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학계와 직능단체, 시청자위원회 등 외부로 확대하고, 기존 9~11명인 이사 수를 21명으로 늘리는 기본 골자를 유지하고 있다. 공영방송 사장은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한 100명의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하고,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선임하는 내용도 같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5976


‘류희림 방심위’가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대통령실과  소수의 극우 유튜버를 제외하면 이견이 없어 보인다. 방송심의제도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누구나 동의하고 있다. 이번에야말로 제도의 근본적인 결함을 고쳐 심의가 더 이상 언론 탄압의 수단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할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주어져 있다. 현행 방심위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그간 여러 문제진단이 있었고, 개선방안도 많이 나와 있다. 첫째, 가장 많이 거론되는 문제는 위원회의 구성방식이다. 대통령과 여당이 6명을 추천·위촉해 절대우위를 차지하는 위원회 구조가 독단적인 운영과 편향적인 심의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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