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은이은의 리뷰닷 Jul 09. 2024

'빌트인 시청자'는 또 뭐지?

방송가가 '심리 범죄 예능'을 잇따라 론칭하고 있다

| 20240709


방송가가 ‘빌트인 시청자’들을 잡기 위해 ‘심리 범죄 예능’을 론칭하고 있다. ‘빌트인 시청자’는 특정 장르를 유독 좋아해 그 장르와 관련 콘텐츠를 몰아보는 시청자를 의미한다. SBS ‘과몰입 인생사’, ‘국민 참견 재판’,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이하 ‘이말꼭’), U+ 모바일 ‘그녀가 죽였다’ 등이 올해 방송된 심리 범죄 예능이다. 성적도 준수하다. 박지선 교수를 앞세운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는 넷플릭스 7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TOP10에 오른 뒤 줄곧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웨이브 실시간 인기 콘텐츠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를 비롯, E채널 ‘용감한 형사들’, KBS2 ‘스모킹 건’, AXN ‘더 풀어파일러’ 등이 상위권에 있다.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443594


“어느 날 어린 아들이 살인자가 되어 나타난다면 어떤 심정일까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철렁하는데요…” 가수 김창완이 라디오 부스를 따라 만든 세트장에서 누군가의 사연을 읊기 시작한다. 방송인 서동주, 전 야구선수 이대호 등이 ‘청취자’가 되어 김창완의 목소리에 귀기울인다. 지난달 17일 시작한 범죄 예능프로그램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tvN)는 옛 사건∙사고를 라디오 형식으로 들려준다. 해당 사건 관련자들이 사연을 보냈다는 설정으로 직접 출연해 당시의 이야기를 전하는 점도 눈에 띈다. 티브이엔 쪽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때 그 당시 이야기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사고 이후의 이야기, 당시 차마 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48162.html


8일 CJ ENM(72,300원 ▲ 2,200 3.14%) 계열 미디어렙(디지털 광고 판매 대행사) 메조미디어가 최근 발표한 ‘2024 파리 올림픽 미디어 이용 행태 조사’ 보고서를 보면, 파리 올림픽 관련 하이라이트 콘텐츠는 동영상 전문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 가장 많이 시청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1·2순위를 합친 기준으로 보면 유튜브가 전체 75%로 1위를 차지했고, 실시간 뉴스 확인부터 정보 검색이 가능한 네이버(NAVER(170,500원 ▲ 2,400 1.43%))와 인스타그램이 각각 41%, 22%로 그 뒤를 이었다. 올림픽 관련 정보 획득 채널은 TV가 65%로 가장 많았으나, 포털사이트(54%), SNS(48%), 동영상 채널(37%) 순으로 주로 온라인 매체 위주로 수요가 집중된 것이 확인됐다. 연령별로 보면 10~20대는 SNS, TV 순서로 나타났고, 30~50대는 TV, 포털사이트 순서로 나타났다.

https://biz.chosun.com/industry/business-venture/2024/07/08/3Q7F5UU22RAYFHZ4OBSK5WKFUU/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절차가 막바지 단계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브의 전환사채(CB) 만기일이 4개월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상반기 본계약 체결은 시기를 넘겼지만 연내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간 논의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됐던 합병 비율과 웨이브의 CB 상환 문제 등에 대한 주주 간 의견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296406638952552


스튜디오 SLL(에스엘엘중앙)에서 제작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가 신선한 캐스팅과 배우들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톱스타 없어도 작품이 재미있으면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중략) '낮밤녀' 8회 시청률은 수도권 9.1%, 전국 8.4%를 각각 기록했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40708/125824730/1


의료 전문채널 ONN닥터TV(회장 정근)가 오는 9일부터 LG헬로비전 채널 245번으로 전국 방송된다고 8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유료 가입자 365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SO(중합유선방송 사업자)이다. ONN닥터TV가 지난 1월 15일 SK Btv(채널 270번)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한 지 2월 말 kt 지니tv(262번), 5월 14일 울산지역 SO인 JCN(155번) 등 개국 6개월여 만에 이룬 쾌거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40708/125830697/1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의혹에 대해 제재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제재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구글에 발송했습니다. 공정위는 구글이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을 팔면서 '유튜브 뮤직'을 끼워팔아 소비자들이 선택권을 제한받고, 동종 사업자의 활동도 부당하게 방해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조만간 전원회의를 열어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713491


국내에서 구글, 애플 등 앱마켓 사업자의 독점 지배력 남용을 막는 규제 법안이 추진된다. 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 2건이 소관위원회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접수됐다. (중략) 앱 마켓 사업자인 애플의 제3자 앱마켓 불허 등 독점 운영 방식에 제재를 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박 의원은 “일부 앱 마켓사업자는 운영체제, 앱 마켓, 결제방식 등 모바일 생태계의 핵심적인 플랫폼 및 서비스를 수직 계열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획득한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다른 사업자의 진입 또는 정당한 사업 영위를 제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 및 이용자 선택권 관점에서 합리적 규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제안 배경을 밝혔다.

https://www.segyebiz.com/newsView/20240708517333


넷플릭스가 영국과 캐나다에서 광고 없는 저가형 구독 서비스를 폐지할 계획이라고 지난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4294


OTT에서도 피비린내 풍길까…박훈정 감독 첫 드라마 ‘폭군’, 8월 디즈니+ 공개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443784?ref=naver


지성·전미도 ‘커넥션’, 케이블TV VOD 1위…‘심야괴담회’ 시즌 재개에 2위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62174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블랙핑크 출신 리사의) ‘락스타’에 대해 “노래 자체도 팝 느낌이 강하고, 특히 자신의 ‘국적’을 굉장히 강조한다는 점에서 K팝이라고 하긴 어렵다”면서도 “K팝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물이 나왔다고 본다”고 했다. K팝에 대해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는데, 명실상부한 K팝 스타가 그런 편견을 깨는 콘텐츠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김 평론가는 “리사가 지평을 넓혀 나가는 모습을 보면 기존 시스템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며 “K팝스타에서 팝스타로의 진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06898


불법 웹툰 유통은 K웹툰의 글로벌 진출에 적신호가 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NHN은 지난해 7월 베트남에 이어 태국 등 동남아 웹툰 서비스 ‘코미코’를 철수한 바 있습니다. 불법 웹툰 유통이 성행하면서 유료 결제가 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YD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한 웹툰 작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미코 베트남은 매출 부진으로 사업을 철수했다”라며 “불법 웹툰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베트남 독자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34639


최근 글로벌 IT 업계에 ‘소버린 AI’가 화두다. 자주, 주권을 뜻하는 ‘소버린(sovereign)’과 AI를 합친 말이다. 자국, 자체 데이터와 인프라로 역량을 갖춰 지역 언어와 문화, 가치관 등을 반영한 LLM을 기반으로 만든 AI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미국 중심의 빅테크들에 대한 가치관 종속을 우려하는 정부와 기업들이 관련 투자를 강화하는 추세다. 대표 주자는 프랑스의 미스트랄AI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스트랄AI는 자체 AI 모델을 개발해 ‘르 챗’이라는 생성형 AI를 개발했다. 지난해 4월 구글 딥마인드, 메타 출신 연구원들이 설립한 미스트랄AI는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유럽연합(EU) 국가의 언어로 검색과 분석을 할 수 있다 보니, 유럽 사용자들에게 더욱 적합한 분석 결과가 만들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챗GPT의 대항마’란 평가에 삼성전자와 엔비디아, 네이버 등도 투자를 했다. 글로벌 주요 기업들로부터 받은 투자 규모는 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0707/125813922/2



본편과 숏츠 영상은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84만회를 기록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47년 현대건설의 미래 모습을 상상해 달라는 이벤트에는 ‘해저터널로 세계 여행’, ‘하늘길 고속도로 착공’, ‘해저도시 완공’ 등 기상천외한 댓글이 가득했다. 현대건설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응모된 총 1543개의 댓글 중 창의력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정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시각화했다. 생성형 AI 툴을 활용해 별도의 촬영이나 녹음 없이 이미지부터 내레이션까지 제작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02778?cds=news_my


문자 재판매 사업자에 대해 진입 요건을 강화한다. 연 2조원대 규모인 문자 발송 시장이 낮은 진입장벽으로 문자 재판매 사업자가 많아졌고, 수익을 내기 위한 불법 스팸 문자가 대량 유통되고 있다. 역량을 갖춘 사업자가 진입할 수 있도록 요건을 상향하고 현장조사·시정명령 등을 통해 사업 운영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대포폰 대량 개통 차단을 위해 연간 개통 회선 수를 대폭 축소한다. 동일명에 대한 다회선 가입제한 기간을 현재 30일에서 180일로 연장하고, 휴대전화 회선 수를 연간 36회선에서 6회선으로 축소한다. 또 신분증 확인 방식을 텍스트 정보(이름·주민번호·발급일자 등) 외에 정부기관이 보유한 신분증 사진을 활용하는 등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

https://www.ajunews.com/view/20240708144245888


prompt : a simple and minimal illustration of detective


매거진의 이전글 AI로 영화가 가능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