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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Sep 08. 2024

AI 동영상 이 정도야?

공개된 AI 동영상 제작도구로 가상의 SF 예고편을 만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6lEJoe8ihE

demon of laplace


AI 프롬프트를 이용해 제가 제작한 영상입니다. 영상의 개별 컷은 미드저니(midjourney)로 사진을 먼저 만든 뒤, Luma, Kling 등의 무료 동영상 제작 툴을 이용해 동영상으로 변환했고, 곰믹스를 이용해 타이틀을 넣고 편집했습니다. 얼마 전 AI를 이용해 제작한 단편영화가 상을 받아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만 앞으로 동영상 제작 공정이 크게 바뀔 것 같습니다. 특히 숏폼 영상에서는요. 


 미드저니 https://www.midjourney.com/

 루마 https://lumalabs.ai/dream-machine/creations

 클링 https://www.klingai.com/ 


관련해서 최근 인공지능 동영상과 관련된 기사 링크 몇 개를 함께 올려놓습니다. 


"AI가 콘텐츠 폭발 일으킬 것"

한 인공지능(AI) 국제 영화제에 무려 1000편 이상의 출품작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제 심사 위원으로 참가한 '라이언 킹'의 롭 민코프 감독은 AI가 콘텐츠 폭발을 일으킬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CNBC는 6일(현지시간) 디지털 서비스 전문 리플라이 AI(Reply AI)가 첫번째 'AI 필름 페스티벌'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AI로 만든 오리지널 단편 영화 작가를 위한 컨테스트다. 젊은 세대에게 AI 기술을 홍보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현재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진행됐다. 3개월 만에 미국, 영국,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프랑스, 브라질, 중국, 인도, 한국을 포함한 59개국 이상에서 1000편 이상이 출품작이 접수됐다. 여기에는 AI 아티스트, 감독, 작가, 애니메이터, VFX 아티스트, 아마추어 등이 포함됐다. 경쟁은 4개 분야로 진행됐는데, 내러티브(38%)와 실험(36%) 부문 참가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다큐멘터리(14%)와 파일럿(12%) 순이었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3192 


AI 비디오 생성기/편집기 시장, 203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0.7%로 글로벌 93억 달러 도달: Allied Market Research (According to a new report published by Allied Market Research, titled, “AI Video Generator/Editor Market," The AI video generator/editor market was valued at $0.6 billion in 2023, and is estimated to reach $9.3 billion by 2033, growing at a CAGR of 30.7% from 2024 to 2033.)

https://www.alliedmarketresearch.com/press-release/ai-video-generator-market.html


2020년 등장한 신생기업(스타트업) 시나몬의 홍두선(42) 대표는 누구나 혼자서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시네브이'를 개발했다. 사람이 시나리오만 만들면 연기, 촬영, 편집, 녹음 등 나머지 작업을 AI가 한다. 따라서 누구나 영화감독이 될 수 있다. AI로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혁신을 꾀하는 홍 대표를 서울 세종대로 한국일보사에서 만나봤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90209490005198


지난 2월 미국 오픈AI가 텍스트로 명령어를 입력하면 최대 1분 길이 고화질 동영상을 만들어내는 ‘소라(Sora)’를 공개한 데 이어 중국 기업들도 AI 기반 동영상 제작 도구를 쏟아내고 있다. AI 기술 발전으로 뮤직비디오, 웹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동영상 제작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기업 쿤룬테크는 지난달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최대 3분 길이 동영상 제작이 가능한 AI 영상 제작 플랫폼 ‘스카이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간단한 아이디어만 입력해도 AI가 줄거리, 스크립트, 등장인물을 생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상까지 만들어주는 식이다. 쿤룬테크가 공개한 데모 영상에 따르면 “미래 어느 도시, 특수 조직이 동물 연구를 진행하다가 강한 공격에도 살아남는 생물을 만들어낸다. 안전한 곳으로 운반하던 중 ‘발명품 제 424호’는 사고를 당하는데…”로 시작되는 아이디어를 작성하자, 순식간에 2분 36초 길이의 영상을 만들어냈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4/09/05/VYLMDWE5DZFOPONW3YHQX4ELIY/


경북연구원에서는  “서라벌  천년여행”이라는  7분30초짜리  영상을  시연했는  데  100%  AI를  이용해서  제작한  것이다.  이  영상에는  남녀  배우와  그래픽,  성우의  내레이션,  작곡된  음악과  가수가  부르는  노래가  포함되었다. 이  컨텐츠를  기존의  미디어  제작사에  의뢰하면  제작기간도  수개월  이상에  비용이  최소  수천만원이  들어야만  가능했을  것이나,  시나리오  제작에  3명이  11일  걸렸고  영상  제작은  1명이  2.5일만에  만들었다.  영상의  질은  흠잡을  데  없는  고화질이었으며,  시나리오조차  AI로  작성을  시킨다면  비용과  제작기간은  더  단축될  것이다.  

http://www.seoulec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9228


최근 AI 영화제가 열려 큰 주목을 받았다. 영화제는 인공지능이 방송 촬영의 노동집약적인 영역까지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AI가 기획한 대본과 가상 아이돌의 인기가 인간 아이돌 못지않아, 곧 생성형 인공지능이 주연을 맡은 영화나 드라마가 방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직 생성형 인공지능이 콘텐츠 기획과 제작 전반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기획 및 프리비즈(Pre-visualization)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하고 추가 촬영을 줄일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은 많은 콘텐츠 제작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출간된 책 <인공지능으로 영화만들기: 영화, 방송, 드라마, 웹소설 작가를 위한 생존전략서>는 ‘최초의 생성형 인공지능 영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그 모든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https://lady.khan.co.kr/culture/article/20240906101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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