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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통하는 TV 시대

일상 대화 방식으로 콘텐츠 검색

by 이성주

| 20240927


SK브로드밴드 'B tv'에 SK텔레콤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닷'이 적용됐다. TV와의 일상 대화 방식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다.(중략) 김성수 SK브로드밴드 고객 사업부장은 “고객이 건네는 말의 의도와 맥락을 명확히 이해해 최적의 결과값을 고객에게 음성으로 제공한다”고 B tv 에이닷을 소개했다. 고객이 “요즘 배우 정해인이 나오는 드라마가 인기라는데 뭐지?”라고 물으면 B tv 에이닷은 “엄마친구아들입니다”라고 답한다. 재차 “사람들 반응은 어떻지?”라고 물으면 시청자들의 평가를 검색해서 알려준다. 또 “줄거리가 어떻게 되지?”라고 이어 질문하면 AI가 줄거리 요약을 말해준다. 기존의 비슷한 서비스 '누구'와 달리 B tv 에이닷은 키워드 뿐 아니라 의도와 맥락까지 이해할 수 있다.

https://www.etnews.com/20240926000316


인공지능(AI) 셋톱박스 'AI 4 비전' 기능은 영상 속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돕는다. 드라마 등장인물이 입고 있는 원피스 구매 링크가 화면 아래 나타난다. 김혁 담당은 "유료 방송 사업자와 플랫폼은 공생 관계"라며 "상품 모아보기를 제공해서 많은 트래픽을 내는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초개인화된 추천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다"며 "셋탑 바깥에서 일어나는 고객 관심사를 반영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조성현 미디어 CO 매니저는 "(AI 4 비전이) 상품뿐만 아니라 영상 속 장소가 어디인지, 배역을 맡은 배우가 누구인지도 알려준다"고 했다.

https://www.news1.kr/it-science/cc-newmedia/5552196


KT스카이라이프는 호각(HOGAK)이 AI로 중계하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홈리스월드컵은 주거 소외계층의 자립과 변화를 응원하는 국제적인 스포츠 문화축제로 FIFA가 공식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28일까지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되며 호각 앱(App)과 웹사이트에서 전경기 무료시청 가능하다. 앞서 스카이라이프는 AI 스포츠 중계 관련 국내 영업권을 보유한 호각에 지난 7월 68억 원을 투자하며 AI 중계 시장에 뛰어들었다. AI 스포츠 중계는 중계차 등의 장비와 촬영인력 투입 없이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호각과 함께 아마추어 선수와 가족들이 경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구독형 앱을 유료화 하고 지자체 및 민간 체육시설에 AI 솔루션을 구축하는 B2B/B2G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경기영상 분석과 데이터 판매, 광고 및 커머스 등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아마추어 스포츠 토탈 플랫폼 생태계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092614524845426


"K-콘텐츠 업계에 인공지능(AI) 필름이란 장르가 확실히 형성될 것 같아요. AI만이 보여주는 특유의 감수성과 비주얼을 만들어내는 장르죠." AI 영화로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감독인 권한슬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대표는 26일 콘텐츠 업계에서 AI가 어떤 방식으로 도입될지에 대한 전망을 이같이 내놓았다. 권 감독은 이날 서울 성동구 공간와디즈에서 개막한 '스타트업콘' 강연에서 생성형 AI로 만든 판타지 호러 단편영화 '원 모어 펌프킨'(One More Pumpkin)의 제작 과정을 소개하며 "AI 툴로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어 AI 장르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6138400005


유튜브가 2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사무실에서 화상으로 '메이드 온 유튜브 아시아태평양(APAC)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열었다. 구글의 유튜브가 인공지능(AI) 기술로 각국 콘텐츠의 언어 장벽을 확 낮춘다. AI를 활용해 국경을 뛰어넘는 콘텐츠로 수익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이다. 유튜브는 24일 서울 강남구 제이타워에서 '메이드 온 유튜브 아시아태평양(APAC)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AI 기술을 접목한 ①외국어 더빙 ②짧은 쇼츠 생성 ③아이디어 도움 기능 등을 설명했다. 앞서 18일 미국 뉴욕에서 관련 행사를 열었는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다시 한번 소개에 나선 것이다. 한국은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하는 앱이 유튜브일 만큼 유튜브 사용자가 많은 국가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92414010002983


직접 무대에 오른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꺼내든 신제품은, 안경 이었습니다. 검은색 뿔테 안경 '오라이언'은 쓰는 스마트폰입니다. 문자 메시지, 화상 통화는 물론 홀로그램 증강 현실 'AR' 기능이 구현됩니다.

손목 밴드와, 눈 움직임을 추적하는 카메라를 통해 손으로 '클릭' 하거나 '스크롤' 할 수 있습니다. 허공에 허우적대는 모습이 아닌, 자연스러운 사용감을 선보입니다. 다만 언제, 얼마에 소비자 제품을 내놓을지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0729_36515.html


“오늘 소개할 ‘섬바디 엘스’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곡이에요. 저는 이 곡을 들으면서 다른 별에서의 내 모습은 어떨까 하고 떠올려보기도 했어요. 청취자 여러분은 어떤 느낌을 받으실지 궁금해요. ‘더 1975’의 ‘섬바디 엘스’ 바로 들려드릴게요.” 한국방송(KBS) 라디오 쿨에프엠(FM) ‘스테이션 엑스(X)’의 디제이(DJ) ‘제니크’가 곡 소개를 마치자 노래가 흘러나왔다. 제니크는 직접 대본을 쓰고 선곡도 한다. 진행 또한 매끄럽다. 다만 목소리가 살짝 어색하다. 사람이 아닌 생성형 인공지능(AI)이기 때문이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59723.html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 '답다(답장 받는 다이어리)'가 출시 1주년만에 5만여명의 고객이 약 27만개의 일기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글자수로는 약 6천200만자에 이르며, 고객들의 일기를 엮으면 소설책을 500여권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답다'는 고객이 자신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앱을 통해 110여개의 감정 중 자신에게 맞는 감정을 선택하고 2천자 이내의 일기를 작성하면, 12시간 내로 AI 친구 ‘마링이’가 보낸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 ‘답다’를 이용한 고객들의 일기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감정’은 기분좋음(1만천2429회)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피곤한(1만1천366회) ▲그저그런(9천922회) ▲별일없는(9천406회) ▲만족스러운(7천940회) 등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선택한 부정 감정으로는 ▲속상한(6천205회) ▲막막한(5천809회) ▲걱정되는(5천462회) ▲ 마음아픈(5천156회) 순으로 조사됐다.

https://zdnet.co.kr/view/?no=20240926132200


현대자동차그룹 신차에 대한 텔레메틱스(Telematics) 회선 공급 사업자가 LG유플러스에서 KT로 바뀐다. 지난해부터 LG유플러스가 이를 독점 공급해 왔는데 KT가 이를 가져온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이 내년부터 판매하는 차량의 텔레매틱스 회선 공급자로 KT가 선정됐다. 텔레매틱스는 차량과 인터넷을 연결하는 무선통신 기술이다. 이를 통해 차량의 원격 제어나 진단, 위험경고 서비스에 더해 교통정보 등 내비게이션뿐 아니라 차량 내에서 이용하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블루링크', 기아 '유보(UVO)',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커넥티드'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926_0002900690


연합인포맥스(사장 최기억)는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방송전시회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에서 '인포X'를 활용한 방송프로그램 제작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인포X는 연합인포맥스의 금융공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생성형 AI 방송뉴스 제작플랫폼으로, 작업자는 내용 요약, 대본 작성, 영상 및 데이터 매칭, TTS(Text to Speech), 롱폼 및 숏폼 파일 자동 변환 등의 기능을 한꺼번에 진행할 수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6370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OTT 업계의 저작권료 협상 갈등을 두고 국회가 특정 이익단체의 입장만 대변하는 자리를 가지며 논란이 번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음저협 주관으로 열린 ‘OTT 사업자 저작권료 미지급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에 OTT 업계의 입장을 대변할 토론자 구성도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OTT 사업자 관계자를 두고 초청되지 않은 인물이라며 국회 토론회 참관도 막으려 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졌다.

https://zdnet.co.kr/view/?no=20240926161427


SK텔레콤(017670)이 표정과 음성으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AI(인공지능) 개발에 나섭니다. SK텔레콤은 AI 기술 기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멘탈케어 전문기업인 유쾌한프로젝트, 튜링바이오, 이몰로지와 AI 멘탈케어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SKT와 3사는 전날 대치동 유쾌한프로젝트 심리연구소에서 ‘AI 멘탈케어 서비스 개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41225


“레전드의 귀환”…넷플릭스코리아, ‘크라임씬’이 새 시즌 제작 확정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49023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 회장은 "정부 차원에서 케이블TV 사업이 추진되며 여러 사업자들이 케이블TV에 뛰어들었으나, 제도적인 여건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창조적인, 파괴를 하고 나가야 될 정도의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766385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보도(바이든-날리면)를 이유로 MBC에 부과된 과징금 3000만 원에 대한 효력이 정지됐다. 26일 서울행정법원 제8부(재판장 이정희)는 MBC가 방송통신위원회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처분 효력정지 신청을 본안 사건의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정지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기록 및 심문 전체의 취지에 의하면 주문 기재 처분으로 인하여 신청인에게 발생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고, 달리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볼 수도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앞선 4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여권 위원들은 MBC의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대해 최고 수위 제재인 3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반대한 야권 위원 2인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39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방송4법’이 26일 본회의에서 재표결 끝에 부결됐다. 이로써 방송법 등은 21대 국회에 이어 두 번째로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방송통신위원회법,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재의의 건을 차례대로 표결에 부쳤다. 그 결과 방통위법은 재석 의원 299명에 찬성 189명, 반대 108명, 기권 2명으로, 방송법은 찬성 189명, 반대 107명, 기권 3명으로 부결됐다. 방문진법 역시 찬성 188명에 반대 109명, 기권 2명으로, 교육방송공사법은 찬성 188명에 반대 108명, 기권 3명으로 부결됐다. 헌법상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한 법안이 다시 국회를 통과하려면 재적 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6777


(황대일 내정자는) 연합뉴스 사장추천위원회에서도 정부 추천 이사를 비롯한 친여권 이사들의 몰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략) 연합뉴스지부는 이사회 표결에 앞서 낸 성명에서 황대일 내정자를 “공정보도 파괴·노사파탄 인사”로 규정하고 비판했다. 이들은 “사추위는 지금도 떠올리기 싫은 박노황 경영진 시절, 최악의 공정보도 훼손의 주역을 연합뉴스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며 “노사가 단결해도 갈길이 바쁜 연합뉴스에서 대놓고 공정보도 파괴, 노사 관계 파탄을 예고하는 후보자가 포함됐다는 데서 경악을 느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지부는 “극우 보수 시민단체에 가담해 그 인터넷 기관지에 정파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후보자다. ‘돈을 안 받았으니 겸직은 아니다. 이게 안 된다면 SNS도 안되는 것’이라는 것이 그 후보자의 항변이다”라고 했다. 황 내정자는 앞서 공정언론국민연대 기관지인 미디어X에 기명 칼럼을 썼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133


지난해 정부광고가 가장 많이 집행된 매체는 구글과 유튜브로 나타났다. 구글과 유튜브에 집행된 정부광고비는 675억 원이다. 법인세 축소 납부 의혹을 받는 구글에 세금인 정부광고가 집행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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