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브랜드 광고 AI로 제작
| 20241025
KB국민은행이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생성형 AI(인공지능)를 광고 이미지와 영상에 접목한 광고를 내놨다. 국민은행은 올해 초 금융업계 최초로 FOOH(Fake Out Of Home·가상 옥외광고)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입점을 홍보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8월부터 브랜드 광고부문에 생성형 AI를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특히 광고 포스터·영상 제작에서 많은 장점이 생겼다"며 "시간과 비용은 절감되면서 동시에 단기간 내 새로운 관점에서 광고물을 여러 번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1023n02091
Runway가 출시한 새로운 AI 기능 Act-One은 얼굴 표정을 모션 캡처 데이터로 변환하여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제작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소규모 스튜디오와 독립 창작자에게도 접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팝그룹 아바의 비에른 울바에우스,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 노벨문학상 수상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 할리우드 배우 케빈 베이컨 등 유명 예술가 1만여 명이 저작권자 동의 없이 문화·예술 작품을 학습하는 인공지능(AI)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22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생성형 AI 학습을 위해 창의적인 작품들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해당 작품을 만든 사람들의 생계에 대한 중대하고 부당한 위협이며,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성명서에 아티스트 1만500여 명이 서명했다. 할리우드 배우 줄리앤 무어와 미국 소설가 제임스 패터슨, 코미디언 로지 오도널, 모델 케이트 모스도 서명에 동참했다. AI 기업들에 대항해 창작자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페얼리 트레인드’(Fairly Trained·공정하게 훈련받은)을 이끄는 에드 뉴턴-렉스가 성명서 작성과 서명운동을 주도했다. 뉴턴-렉스는 이미지 생성 AI ‘스테이블 디퓨전’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태빌리티 AI’ 출신이다. 기존 창작물을 AI 학습에 사용하는 회사 방침에 반발해 지난해 회사를 그만뒀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4/10/24/APREAJK6DREL7J4QCM6NCN2ZKU/
2018년 취임 이후 한국을 처음 찾은 피터 덴우드 애플코리아 대표가 인앱 결제 강제 금지법을 위반해 우리 정부로부터 부과받은 과징금 205억원을 납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덴우드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과징금 납부 의사를 묻는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질의에 "한국 국내법을 모두 준수하고 있으며 법상 납부 의무인 과징금은 납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내는 걸로 알고 있겠다"고 언급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애플의 인앱 결제 강제 금지법 위반과 관련 20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으나, 현재 집행이 되지 않은 상태다. 덴우드 대표는 유럽에서 인앱 결제 수수료를 30%에서 17%로 인하한 가운데 국내 수수료 인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 그는 "유럽에서는 새로운 법 제정에 따라 수수료를 낮췄지만, 그 대신 핵심 기술 수수료라는 것을 청구하는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도입했다"며 "이는 한국에서는 부과하지 않는 수수료"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58156
넷플릭스가 내부 게임개발스튜디오를 폐쇄한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팀 블루' 스튜디오를 폐쇄했다. 해당 스튜디오는 오리지널 멀티플랫폼 AAA 게임을 개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지난 2022년 10월에 해당 스튜디오를 출범했으며, 오버워치 전 총괄 프로듀서인 차코 소니를 책임자로 임명했다. 지난해 4월에는 헤일로 개발진 조셉 스테이튼은 섭외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49610?sid=105
23일 업계에 따르면 흥행작을 내던 이름 있는 제작사들마저도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적게 드는 예능이나 쇼트폼 제작으로 눈을 돌리고, 직원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드라마 제작사는 2022년까지만 해도 매년 드라마 2, 3편씩을 만들었지만 2023년부터 2년간 한 편도 제작하지 못해 직원들을 내보내고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B제작사의 경우 내년부터 제작비 부담이 덜한 예능을 제작하기로 했다. 한 대형 드라마 제작사 대표는 “드라마 제작을 하지 못하는 형편이 되니 쇼트폼으로 갈아타겠다는 제작사들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2013년 한국 드라마의 평균 회당 제작비는 약 3억 원대였지만 올 들어 최대 10배인 30억 원 이상으로 뛰었다. 제작비 폭등은 국내 영상 콘텐츠 생태계의 근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1023/130278978/2
유건식 성균관대 초빙 교수는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OTT 산업 10년의 조망과 2025년 OTT 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OTT 시장 키워드로 '가입자 확대에서 수익성 중시로', '독자 생존에서 공존으로', '구독에서 광고로' 등을 제시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국내 OTT들도 매년 수백억원을 오리지널 콘텐츠에 투자해왔는데요. 그 결과 수년째 영업적자를 기록 중입니다. 제작비가 높아지는 결과도 빚어졌습니다. 유건식 교수는 "수익성 확대 방향이 OTT 시장의 가장 큰 흐름이자 전체 맥이 될 것"이라며 "독자 생존보다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타사에 공급판매하는 공존에 나서는 사업자들도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익성을 위해 광고 요금제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유 교수는 "넷플릭스가 광고 단가를 낮춰 많은 광고주를 유인하겠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광고로 쏠림은 더 심해질 수 있고, 국내 사업자들은 따라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43153&inflow=N
24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만난 김성묵(사진) LG유플러스 전략투자·제휴담당(상무)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쉬프트(shift)’의 기획 취지를 설명하며 ‘LG유플러스-블루포인트 AI 펀드(가칭)’를 강조했다. 그는 “좋은 기술을 갖고 있어도 자금과 인프라가 부족해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곳들이 많다”며 “단순 스타트업 육성에 그치지 않고 펀드를 조성해 LG유플러스와 사업 및 기술 협력 등 장기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펀드 조성을 위해 LG유플러스는 연내 50억 원을 출자하고, 펀드 운용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스타트업의 투자를 검토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펀드 혜택을 받을 기업은 김 상무가 추진중인 쉬프트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쉬프트는 LG유플러스의 AI오픈 이노베이션 일환으로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지원을 받아 최종 7곳 가량의 유망 AI 스타트업을 선별하게 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DFOZYG2DN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저작권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은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문저협)가 그동안 해당 출판사에 "한강 작가의 작품을 사용한 적 없다"고 허위로 얘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해당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뒤에야 문저협은 출판사에 "내용이 누락됐다"고 말을 바꿔, 보상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문저협이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알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02311170002287?did=NA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xAI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접목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정식 출시했다. 21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xAI는 자체 개발한 API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API란 별도의 프로그래밍 기술이 없어도 원하는 응용프로그램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xAI가 출시한 API를 사용하면 개발자나 회사가 검색 엔진이나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외부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그록(Grok)을 연결할 수 있다.
https://m.businesspost.co.kr/BP?command=mobile_view&num=369749
SK텔레콤이 대표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을 모바일에서 PC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AI 검색은 물론, 비즈니스를 위한 서비스로 활용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SKT(대표 유영상)는 AI 개인비서 에이닷의 PC 버전 ‘멀티 LLM 에이전트’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PC 버전 출시는 모바일 기반 에이닷의 첫번째 웹서비스 형태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크롬이나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통해 PC나 태블릿에서도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는 ▲오픈AI의 '챗GPT' 모델 3종 ▲앤트로픽의 '클로드' 3종 ▲퍼플렉시티늬 AI 검색 서비스 ▲SKT 자체 모델 에이닷까지 총 8종의 LLM 모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별도 이용료 없이 베타 서비스를 운영, 'GPT-4o'나 클로드 '오퍼스' 등 유료 구독 기반 모델도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4467
염규현 문화방송(MBC) 도스트일레븐 경영기획본부장은 "핵심은 생성형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날씨, 교통 관련 기사 생산량을 확 늘리고, 기자들은 양질의 저널리즘에 집중한다. 월간 이용자(total monthly audience)가 1800만명까지 늘었다고 한다. 인공지능 전환은 이런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이젠 기자가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국회 앞에서 쭈그려 앉아 키보드 받아치는 식의 노동 집약적인 일은 대체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언론사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좋은 기사를 쓸 수 있는 도구로 순기능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164034.html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나무위키에 게재된 인플루언서들의 사생활 정보에 대해 접속차단을 의결한 뒤 나무위키에서 해당 내용들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방심위에 따르면 방송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는 인플루언서 A씨가 삭제를 요청했던 전 연인과의 노출 및 스킨십 사진 등은 게시자가 자진 삭제했다. 또, 인플루언서 B씨가 제기한 가족 정보 등 사생활 및 초상권 침해 정보들에 대해서는 나무위키가 삭제됐다고 회신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3052751017?section=search
정부가 지상파방송 사업자에 연내 UHD(초고화질·Ultra High Definition)TV 전국망 구축을 재허가 조건으로 부과했음에도 불구, 지상파 3사(KBS·MBC·SBS)가 올해도 전국망을 구축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방송사의 경영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당초 계획대로 UHD 방송망을 구축한 방송사는 거의 부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84975
야권 KBS 이사들이 “위법적으로 구성된 KBS 여권 성향 이사들의 박장범 사장 후보자 선출은 원천무효가 아닐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KBS 구성원들은 사장 임명 제청을 주도한 여권 이사들을 향해 “스스로 정권의 하수인임을 자인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3일 KBS 이사회는 사장 후보 3인에 대한 면접 심사를 거쳐 박장범 지원자를 최종 사장 후보자로 선출했다. 이날 야권 성향 이사 4인(김찬태·류일형·이상요·정재권 이사)은 ‘위법적 사장 선임 강행’에 반발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281
KBS 수신료 문의 전화 7월 22000% 폭증…전화 연결 10%대 그쳐